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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에 한국가는 길에 터키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7박 8일동안 이스탄불 (In) -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 이스탄불 (out) -- 또는 반대방향 --
요런 대략적인 일정을 잡아놓고 있긴한데 , 각 지역간의 이동수단이 마땅치가 않네요.
비행편을 보자면 이스탄불에서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근처 공항), 데니즐리 (파묵칼레 근처 공항)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일정은 별문제 없을듯 한데,
카파도키아-파묵칼레 이동수단은 기차도 없고 야간버스 밖에 없는듯 보입니다. ㅠ 지금 생각으론.. 그래 한번 해보지 뭐 (이제 파릇파릇한 나이가 아니라서)..아님 일정을 조금 바꿔볼까도 생각중이네요. 혹시 이비슷한 일정으로 터키여행하신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현재 칼슨 140k, 힐x 140k (물론 백만골듭니다) 있습니다. 숙소는 이스탄불에서 래디슨으로 연 4박 (물론 이틀씩 다른 호텔로) 아니면,
In 해서 이틀묵고 Out 하기전 이틀 묵고.. 그런식으로도 생각도 해봅니다. 만일, 카파도키아 이틀, 파묵칼레 하루를 묵을시 괜찮은 숙소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터키여행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체력이 안되면 쉽지않은 동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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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개골개골
2014-05-01 11:42:47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구간 야간버스 타고 갔는데... 뭐 30대까지는 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업체가 몇개 있긴한데, 우리나라 우등고속과 상태는 비슷합니다. 깨끗하고 좋아요.
주의하실 점은 짐은 가능하면 본인이 캐리온 하시구요. 그리고 새벽에 파묵칼레에 도착하면 삐끼들이 막 데려가려고 합니다. 어차피 새벽부터 출출하고 별로 갈데도 없으실텐데 그냥 적당히 삐끼한테 끌려서 따라가 주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호텔에 가서 뜨거운 차도 한잔 마시고 요기도 좀 하시면 좋죠 뭐 ^^
괴레메와 파묵칼레는 아마 브랜드 호텔은 없지 싶어요. 괴레메에서는 많은 분들이 동굴 숙소를 찾으시는데, 뭐 묵어보니 가격에 비해서 큰 메릿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자금 사정 따라서 패스하셔도 될 것 같구요.
그리고 괴레메에서 아침에 기구 타고 올라가는건 꽤 할만해요. 제가 지금까지 해봤던 열기구 여행중에서는 제일 재미있지 않았나 싶어요. 걷는거 좋아하시면 로즈밸리 투어 같은것도 괜찮구요. 데린구유 같은 지하도시는 뭐 이왕 간김에 가는거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감흥은 있지 않았습니다.
밍맹몽
2014-05-01 12:05:58
우등고속이랑 비슷하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카파도키아 가는 이유도 열기구 타는거라 은근슬쩍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괴레메에서 동굴 숙소도 생각하고 있었는데..가격대비 별로라 하시니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