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에는 요 노래 한 번 들어줘야죠. :)
옛날 동네 레코드 가게에 가면 사장님들이 유행곡 편집해서 테잎하나 만들어주시기도 했었죠. tdk 메탈 테잎, 소니 888 이어폰 다 옛날 얘기라니 신기합니다 ㅎ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만성피로증후군의 날 다시 돌아왔군요. 오늘도 만성피로입니다. 블루리본이라도 달까요
작년에도 들었는데, 일단 '그새 1년이'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제가 댓글을 뭐라고 달았나 봤더니 없네요. 앞으로는 여기다가 한해한해 세월을 묻게 될 것 같네요. 올해도 잘 들었습니다.
추가) 노래듣고 답글 쓰고 목록을 누르니까 100 번째네요. ㅎㅎㅎ
몇일전부터 기다리면서 올해댓글은 내가 첨 달아야지~라고해놓고 막상 당일이 되고선.. 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일찍 자버렸네요....
이장우 노래 몇개 안되니까 이장우노래 또 올려놓고 갈게요 .. (내년엔 뭘 올려놓고갈까나 ...)
이런 벌써 대학 들어갔겠군요.
한국임을 감안 한다면, 수능 준비로 한참 바쁘던가요. :)
노래 듣고 감상 와인 한잔생각에 ................ㅎㅎㅎ
또 1년 입니다.
어느새 또 1년이 지났네요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대 궁금한게요...
5월 12일이 무슨날인가요...???
마모님 생일인가요....???
아님 마일모아 탄생일인가요????^^
아.. 중학교때 별밤에서 015B를 기억 못해 5공비리 노래 찾던 분 생각나네요..
또 1년입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마적된지 햇수로 8년째 오늘도 이노래 듣고갑니다. ㅋㅋㅋ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 가고 있을까-!!
앞으로 20번만 더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목소리 듣고 싶어서 엄마 몰래 나와서 공중전화로 전화했더니 걔 누나가 xx이 이제 일본가니까 전화 하지 말라고 대차게 끊어 버렸던게 생각납니다. 그리곤 이노래 들었었는데...그럴줄 알았으면 쿨하게 고백이나 해볼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아..눈물나ㅜㅜ 그리운 내 어린시절.
작년 이맘때 박재정이 리메이크했었네요~ 박재정 라이브도 듣기 좋습니다 :)
왠지 미국 사는 마모 분들을 위해서 박재정씨가. 다시 불렀나요?
뮤직비디오가. 미국의 동네 들이네요. 마치, 제 자신이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게 만드네요,
뭐 현실은 나보다 더 잘난놈 만나 잘 살고 있을 거라는게 정답 일테지만요.
그런데 저는 이친구가 부르는게 좀 느끼하지 않나 싶어요. 가식적이 랄까?
기름 좀 빼고 담담하게 불렀으면 거 낫지지않았을까 하는 생각하며,
그냥 이장우가 부른 원곡 들어요.
네 저도 박재정씨 목소리도 좋지만 원곡감성이 더 좋은것 같아요~
박재정씨가 윤종신 소속사다보니, 이 노래를 좋아하는 윤종신씨가 권유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ㅎ
이장우씨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전 'H에게' 도 좋아요
감성이 풍부하신 마모님 리마인드 감사합니다
제가 와이프랑 89년 5월12일 만나서 결혼했습니다다
이노래 와이프 위해서 제가 친구한테 부탁해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ㅎㅎㅎ
...라고 노래나왔을때 와이프랑 친구한테 뻥치고 다녔느데 ㅋㅋㅋ
지금도 조카들 딸들한테 가끔 뻥 치구요 ㅎㅎㅎ
.
감사합니다. :)
올해도 들어야죠!
참 오랜만에 듣네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공일오비... 추억 여행 합니다.
심장이 간질간질한 느낌^^ 너무 잘 들었습니다~
R.I.P 조형곤님 ㅠ
가사에서 노래하는것처럼,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화사한 - 2021년 5월 12일 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5월 12일, 미국시간으로는 5월 11일에 한 번 '더 or THE ' 들었습니다. ( ͡❛ ͜ʖ͡❛ ) ( ͡ᵔ ͜ʖ͡ᵔ ) ( ͡ᵔ ᴗ͡ᵔ )
5월 12일 - 공일오비
오래 전에 어디서 본 듯한
맑은 두 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 건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 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 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 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 속에 가끔은 웃음 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 맘때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 둬야해
아물 수 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 날은
나의 꿈속에 영원히 남아 있겠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아... 덕분에 간만에 015B 듣습니다 ^.^
여기 공일오비 모르시는 분들 꽤 될 듯
설마요 @.@
2/3가 모른다에 500원 겁니다 ㅋㅋ
설문조사 한 번 가야하나요 :)
요밑에....... ㅎㅎ
'마모 연식'은 좀 특별(?)하다 느껴왔던터라, 2/3는 안다에 500원 겁니다. ㅎㅎ
저는 공일오비 대학가요제 나왔을 때 대학 입시 결과를 기다리면서 참 묘한 심정으로 바라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선지원이었는데 저희 학교가 발표가 늦어서 많은 친구들이 이미 결과를 알았는데 저는 불안하게 기다리고 있었죠. 나도 붙으면 저들처럼 찬란한 (?)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와 함께 떨어지면 언제나 대학 붙을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사이에서 맘속으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면서 티비를 보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무한쾌도랑 혼돈하신 것 아닐까요? 제 기억에 공일오비는 무한쾌도 멤버들이 있었지만 대학가요제 출신은 아닌 듯 한데요.
저도 기억이 억성해서 정확성은 장담 못하겠지만, 비슷한 심정으로 대학가요제를 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입대해서 막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되서 최 말단이던 시절 군기 빡 잡혀서 눈동자도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보던. 아마도 미래의 불확실성에 주변 고참들의 성질도 불확실하게 파악되던 터라 뭘 봤는지, 누가 상을 탔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머 맞네요. 찾아보니 무한궤도의 88년 대학가요제 출신이고 그멤버들이 주축이 되어서 다시 구성한 그룹이 공일오비네요. 세상에 공일오비도 너무 오래된 그룹이라 모르겠다는 분도 있으신데 전 그 전 그룹을 얘기다하니 나이든 티가 너무 나는군요 :)
공일오비를 모르는 분도 있을 수 있다는게 전 충격으로 다가오긴 함다. ㅎㅎㅎ
정말... 설마요...
자 공일오비 모르셨던분들... 손!!!
015B 보다는 토이 세대 이지만
모를리가요.
이젠 안녕 이 갑자기 듣고 싶어져서 유튜브 찾아보고 있어요.
마모님 감사합니다. 저랑 P2 첫 데이트 한 날이 5월12일이네요 ㅋ^^ 참고로 저도 어렸을 때 듣던 노래였는데 제목은 몰랐습니다.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 정석원님 이거 안 지키셨죠... "5월 12일"에 만났었던 그녀, 지금 "그녀의 딸은 세살이예요."
2022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5월 12일 입니다.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날씨: 좋음
오늘은 유난히도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3/4 집을 구해와서 마침 저번주에 3집 듣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틀었습니다.
오, 부럽네요.
이 좋은 날, 좋은 노래를...
제가 끌어올립니다 ㅎㅎㅎㅎ
토잉 감사드려요 :)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날씨: 여전하게 좋음
오늘도 유난히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다.
지금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추억돋는 소절이네요~ ㅎㅎㅎ
정말 돋는군요.
저 노래를 한참 듣던 시절에는 이런 표현도 없었던거 같은데... ㅎㅎ
이상하게 아침부터 기운도 없고 기분도 멜랑꼴리했는데.... 와... 이 노래 들으며 제대로 추억여행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정말 015B 좋아했었는데.... 노래방 마지막노래는 무조건 015B였는데... 그때 같이 노래불렀던 너희들도 다들 잘 지내겠지??? 혹시 마일모아 회원은 아니니?? ^^;;;
공일오비 이 노래는 정말 잊어 버렸다가 이제 기억이 나네요.. 사실은 제목도 잘 몰랐기도 했고.. 5월 12일 오늘이 우리 막내 생일인데... 막내한테 이 노래 들려줘야 겠네요.. 네 생일이 제목인 노래라고... ^^
저 시절 노래들의 가사는 참 순수했네요. 오랜만에 듣고 어린 시절늘 조금 찡한 마음으로 회상하고 갑니다.
저도 각 버전별로 듣다가 자려합니다. 5월 12일마다 생각나는 노래
이 글을 올린지 벌써 10년이네요.
2024년 토잉 합니다.
저도 015B 참 좋아 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아직도 좋아하고 있군요 ㅋㅋ). 왜 좋아했을까 생각해 보면, 그들의 가사, 객원가수 컨셉 등등이 그 당시 다른 그룹들이나 가수들이랑은 다르게 다가 와서 왠지 더 멋지다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아님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왠지 제 감성이랑 코드가 맞은걸 수도 있고요. 아직도 일년에 한두번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서 (여기요) 요즘엔 무슨 노래 만들었나? 하고 듣곤 합니다. 그래도 최근 015B 곡들보다 그들의 옛 노래들이 더 좋은건 5월 12일 같은 곡을 다시 들으면 아,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난 어디서 무슨 생각들을 하고 무얼 느끼고 있었구나 라고 회상할수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토잉 감사합니당~
앗 토잉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본 글 올려주신 것도 감사하구요
들어보지도 않고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들어본 뒤에도 좋았던 노래이네요
저에게는 좋은 날인데 노래 주인공에겐 슬픈 날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ㅎㅎㅎ
10년 저자신도 강산도 변했지만 노래는 여전하네요.
우와 진짜 대박 ㅋㅋ 완전 잊고 산 노래네요 옛날에 많이 들었었는데.. 토잉 감사해요!!
저도 매년 끌올되는 이글을 본지 5-6년은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 같이 느껴지고 저는 조금씩 노쇠해가고 아이들은 훌쩍 크고 어렸을 때 들은 이 노래를 다시 일년만에 들으니 기분이 멜랑콜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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