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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족들은 OZ타고 한국으로 가고...

크리스박, 2014-06-09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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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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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SFO가족들 마중하고 왔습니다. 이제 미국방학 시즌이라 비행기가 꽤 붐비나 봅니다. 와이프 말이 비즈니스도 거의 만석이었다고 하네요.

연초에 UA mile이 devaluation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예약해서 운좋게 방학 시작하고 바로 주말에 OZ 쿼드라 스마티움 비지니스 2자리 얻었습니다.

이런 소식 몰랐으면 열씸히 모으기만 했을텐데요 ㅠ_ㅠ 마일모아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진리의 아끼다 뭐 된다는...

이제 약 두달정도 temporally bachelor입니다만 출장의 연속이라 뭐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래는 비행기타고 전송 받은 사진입니다. 아이가 편안한걸 보니 이제 마일은 0에 가깝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벌써 3번째 OZ 태워서 보냈는데 ^^;; 이코노미 탈때마다 뭐라 하는걸 보면 너무 일찍 spoil 한게 아닌가 합니다. 저는 3년전에 OZ타보고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ㅠ_ㅠ

그래도 본인보다 가족이 탈때 뿌듯합니다.

 

승무원이 와이프랑 아이랑 알아봤다고 하는데... 아마 기록지 어디엔가 있는거 아닐까 하는 추측도 들긴합니다.

나중에 return하는 일정인 ICN->PEK->SFO Air China biz/first class후기도 한번 올리겠습니다.

 

Park.jpg

10 댓글

디미트리

2014-06-09 15:19:10

멋지십니다. 이게 마일 모으는 보람이죠!

크리스박

2014-06-09 15:48:08

맞습니다. 이럴때 보람(!)이 팍팍 느껴집니다.

Wolfy

2014-06-09 15:24:17

이코노미 탈때마다 뭐라 하는걸 보면 너무 일찍 spoil 한게 아닌가 합니다. <-------급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조카 둘을 Yankees 구장 Legends Suites에 두어번 데리고 갔더니 그후에 다른 자리에 앉으니 왜 그 자리에 앉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왜 예전에 앉던 자리에 안앉구요...... 그 두번도 친구가 티켓을 준 덕분에  간거였는데.


친구도 이제 더이상 그자리 시즌티켓을 구입을 안하니 다시는 앉을 기회가 없겠네요....ㅠ.ㅠ

크리스박

2014-06-09 15:48:44

ㅠ_ㅠ 하아...그러게요 나이들면 아빠가 얼마나 열심히 마일 모았는지 알아줄라나요...

마일모아

2014-06-09 15:45:50

아이들 스포일되는 문제는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만, 바로 이 맛에 마일 모으는거죠. :)

크리스박

2014-06-09 15:49:54

와이프가 스포일 되는 문제는 혹시 해결책이 있을까요 ^^* 와이프는 아직까진... 나는 이코노미타도 되지만 할수 없이 같이 타는 거야... 라는 약간 츤데레(?!) 모드이긴 합니다.

Livingpico

2014-06-09 15:51:47

가족들 여행을 마일로 발권해주면, 마일은 좀 더 들고 아까운것(?)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편히 다녀와서 고맙다고 해주면, 뿌듯한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마일 잘 쓰셨네요. 그리고 나면, 그 후부터 카드 만들때 좀 수월 해지는 것도 좋은점중에 하나죠.ㅋㅋ

크리스박

2014-06-09 15:58:29

적당할때 확~ 써주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와이프가 주변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해서 조금 멋쩍었다고 합니다. 아시지만 방학때 표 구하기가 워낙 어려우니까요...

저야 직항만 쓰면 아까워 하는 사람인데 와이프는 무조건 직항만 찾아서 OZ 발권 2장 잡은건 꽤 운이었습니다. 이젠 언제 탈지는 ㅠ_ㅠ;; 

쌍둥빠

2014-06-09 15:59:01

이거 염장글이죠? 부럽습니다.ㅜㅠ
두달간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그까짓 비지니스표가 문제겠어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크리스박

2014-06-09 16:04:06

제가사는 이 시골땅에서는 할게 없는게 문제에요 ㅠ_ㅠ 그리고 그중에 벌써 한 3주는 출장계획이 잡혀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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