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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안 좋은 소식] United: earn miles based on ticket price

aicha, 2014-06-10 0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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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내년 3월 1일에 시행된다는 점에서 위로를 찾아야 하나 ...  

하튼 올해 말까지 유나이티드 프로그램하고는 완전  빠빠이 해야 할 듯. 


http://mileageplusupdates.com

28 댓글

Moey

2014-06-10 02:01:12

도니의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가 듣고 싶네요 ㅠㅠ

... RIP

papagoose

2014-06-10 02:11:00

음~ 진짜 무쟈게 안좋은 소식이네요... 델타에 이어서 UA도...


하지만 오히려, 더 열심히 UR뿐만 아니라 UA마일도 가능할 때 많이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탑승마일로는 마일모으기 진짜 어려워지는 셈이니까요. 그나마 카드사에서 마일 줄 때 항공사 가리지 말고 마구마구 모아야 겠네요. 결국에는 모든 항공사가 price base로 전환하지 않겠어요? 

football

2014-06-10 02:13:15

예상대로 델타에 이어서군요. MDQ도 따라했는데 말입니다. 자세히 보니 엘리트 멤버 가격대비 비중까지 델타와 같네요. ㅎㅎ 이제 아메리칸 항공만 계속 유지될 지 궁금합니다.

papagoose

2014-06-10 02:19:46

AA가 그렇게 어여쁜 짓을 할리가 없지요. 소싯적 농담으로 일찌감치 깨몽입니다.

Livingpico

2014-06-10 03:06:05

옴마야~~ 이건 뭔가요??


너는 제발 살아 있어라, 알라스카 에어라인!!!

마일모아

2014-06-10 04:58:05

이런 글은 사리님 몫으로 남겨두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ㅋ ㅠㅠ 


농담은 농담이고. ;;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아닌 상황이 오고 있군요. 소니가 전자제품 회사 소니가 아니고 생명보험, finance 회사로 살아남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까요. 항공편 운항은 마일을 은행에 팔아 넘기기 위한 부업 정도로요. ;; 

aicha

2014-06-10 05:16:25

rabbit%20(25).gif   <--- 마모인들의 이런 반응을 차마 기다릴수가 없어써... ㅎㅎ    제 무의식에 요런 성격 (rabbit%20(24).gif ) 이 숨겨져 있다능.... ㅎㅎ 


이번 유나이티드 뉴스 보고 느낀건...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정말 "시스템" 덕분에 미국 중산층들이 정말 타국가 (중산층) 사람들에 비해 전세계를 너무 쉽게, 편하게 여행 많이 했는데 (선입견이지만 특히 80-90년대에 유럽인들이 볼 때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다... 이런 이미지가 있었잖아요.) 앞으로 미국 중산층들의 해외 여행 가능성이 많이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통 국제선 돈 내고 끊을 때는 가장 저렴한 거 사다가, 해외 여행 갔다와서, 그걸로 자꾸 쌓은 마일로 또 저렴하게 해외 여행하고... ) 며칠 전에 무슨 프로그램을 봤는데 (제목은 기억 안 남..) 지난 30-40년간 미국인들이 누려왔던 (물질적) 삶의 스타일과 수준이 아주 예외적인 것이서서 "시스템"이 이걸 향후 계속 떠받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마일모아

2014-06-10 05:17:54

오. 글 내용도 감사드립니다만, 큰 폰트 많이 감사드려요. :) 

rabbit

2014-06-10 06:52:16

으악! 델타에서 시작해서 유나이트로... 그럼 다른 항공사들도 따라가겠군요...

참을인세번

2014-06-10 07:04:49

갈수록 살기 팍팍해 지네요

크리스박

2014-06-10 07:24:10

대충봐도 UA tier가 없으면 예전 절반 수준도 안되겠는데요... 진짜 마일 모아서 Tier되고 비지니스 타는건 힘들겠는데요. 

아마 대략 몇년 안에 UA 라운지도 사람 많이 줄고, 업그레이드 리스트도 지금 처럼 붐비고 그러진 않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Tier라도 유지할려면 그냥 아시아나에다 모아야 될라나봐요. 

goldie

2014-06-10 07:52:51

으음..

이 소식을 듣고서, "짧게 보면 나에게는 좋은 소식인데 (줄어드는 경쟁자)..."라고 생각했는데..

저 나쁜놈 맞죠?  =====3=3=3=3



계산을 잘 했나 모르겠는데,


출장시 평균 표값 $7500 x 1k member = 75000 까지 나올 수 있네요.

꼼꼼하게 따지지는 않아서요.. 

실제로는 물론 적어질 것 같지만요.


이런 경우는 앞으로는 적립 마일이 늘어난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현재는 출장 한번 뛰면 38000마일 정도 생깁니다..

Livingpico

2014-06-10 07:59:01

델타가 이렇게 바뀌었을때, 제가 정말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사를 해 보긴 했는데요.

출장으로 가시는 지역마다 많이 다르긴 하겠지만, 보통 국내를 다니는 저로서는 변화하기 전의 65~75% 정도의 마일이 적립이 되는것 같습니다. 

예전 10만마일 적립시, 바뀐룰로 약 7만마일 적립율을 보이더군요. 미국 국내의 경우는 특히 단거리일경우에 본전을 치거나, 조금 더 받게 되죠. 

재현아빠

2014-06-11 02:03:57

비즈니스나 퍼스트는 더 받게 되는게 맞습니다. 단, 한 번에 적립되는 한도가 있어서 매우 비싼 표는 또 적립이 살짝 아쉽게 됩니다.

Clifford

2014-06-10 08:07:45

이거 제가 알기로는.. 델타도 그랬고 UA도 그렇지만 엄청난걸 숨기고 있는게..

티어 높으면 더 주는거처럼 써있지만, 예전에 있던 티어 보너스는 없어지는거 맞죠? 없어진다기보단 그거 포함해서 말하는거죠.

그래서 아무리 티어가 높아도 예전보단 확 줄어들게 될거에요..


이 변화로 이득을 볼수 있는 경우는 급하게 잡힌 출장으로 full fare 티켓 회사돈으로 사서 타는 경우 뿐인거 같습니다. 티어와 관계없이 자기돈 내고 저렴한 표 구입하던 사람들에게는 대재앙이에요 ...ㅠㅠ


+ 추가: 단거리 위주로 다니는 경우에는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리 거리가 짧아도 고정비용 때문에 $200 아래로는 잘 안내려가니까요..

goldie

2014-06-10 08:18:37

내년에 바뀌고 타봐야 제대로 알겠네요..


UA를 뜨면 따로 갈만한 항공사도 없는데.. .에휴.

Clifford

2014-06-10 08:22:29

네.. 혹시 모르지요 ㅎㅎ 항공권 가격을 왕창 올려서 예전처럼 마일 받을수 있게 해줄지두요 :)

CoRe

2014-06-10 08:58:10

왕창? 노 노 노 ㅠㅠㅠ

블랙커피

2014-06-10 08:55:16

예상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네요.  평균적으로 표를 20cpm 이상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나쁜뉴스네요.  마일런을 하면 나오는 두가지 혜택중 earned mile은무효화 시켰지만 PQM은 올해랑 조건이 같군요.   열심히 스펜딩해서 마일모아서, 티어있을때 잘 써줘야 할것 같네요.  유나이티드가 UR이랑 관계를 계속 지속해야 할텐데요;;;

Link

2014-06-10 08:59:52

이제 마일런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건가요? 한 7년쯤 뒤에 아이 대학보내고 주말에 부부 마일런이나 해볼까 했더니 ㅜㅜ

쿨쿨

2014-06-10 09:12:01

전 20년쯤 뒤에 ㅠㅠㅠ


그냥 돈 많이 벌어서 바로 다음날 비지니스표도 돈내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armian98

2014-06-10 09:01:47

UA는 델타보다 더 나쁜건가요? 델타는 EQM만 이 방식으로 하고 일반 마일은 거리제로 하는 것 같았는데, UA는 둘 다 스펜딩 기반으로 간다는거죠?

저야 마일런 같은 것 하지 않으니 타격이 없지만 출장 다니시는 분들께는 안 좋은 소식이네요.

델타때도 궁금했는데.. 그럼 이거 travel agency를 통해 구입한 다른 항공사랑 엮인 표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리고 다른 항공사 표를 UA로 적립할 때는? 델타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블랙커피

2014-06-10 09:12:31

아니요, 반대로 델타/UA 둘다 EQM/PQM은 올해랑 변화가 없습니다.  즉, 표 싼거 구입해서 25,000마일 뛰고, 카드 스펜딩 $25,000 ㅋㅋㅋ 하면 실버됩니다.  대신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25,000마일이 적립이 되었는데, 이제는 마일런 표를 500불에 구입했다면, 티어는 달성해도 쓸수있는 마일은 2,500마일밖에 안준다는 안좋은 소식인거죠.  그러니까 결국 마일런의 effective cpm이 올라갑니다.

armian98

2014-06-10 10:30:19

사실 저야 비행기 타서 마일 모으는 거 할 사정이 못 되니 큰 타격이 없긴 한데, 마일런 뛰시는 분들께는 정말 안 좋은 소식이네요. ㅠ_ㅜ

블커님의 두바이 왕복 4회는 이제 정말 전설로 남겠습니다. ㅎㅎ

Clifford

2014-06-10 11:09:22

글쎄요.. 마일런의 목적이 티어 달성에 있다면 일단은 크게 달라지는건 없어요. 그 경우에는 RDM은 그냥 부수적인 수입일 뿐이니..

하지만 이것이 언젠가는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tier qualification도 돈을 얼마나 썼는지를 기준으로 바꾸려는 계획의 시작일것 같아 두려운 것입니다 ㅠㅠ

Clifford

2014-06-10 09:13:36

델타나 UA나 PQM은 거리제로 하고 일반 마일만 스펜딩으로 가는겁니다.

사실 출장 다니시는 분들이 제일 타격이 적거나 좋아하실 소식이에요... 


다른항공사 표를 UA에 적립할땐 기존대로 갑니다.


armian98

2014-06-10 10:19:56

아~ 반대였군요. 

다른 항공사 표 적립은 그대로인 것도 신기하네요.

봉다루

2014-06-10 19:26:02

7시간 요세미티 파노라마 트레일 마치고 노숙자 행색이 되어서 호텔에 돌아오니 이런 비보가 올라왔었군요.

계속해서 싸웨 탈 계획만 줄줄이 세워야 겠어요.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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