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2012년 5월 (1~10번)
수정 글: 2012년 10월 (11번~18번 추가)
수정 글2: 2013년 7월 (19번과 20번 추가)
마일모아 입문한지 딱 1.5년 2년 되었습니다. 사촌형의 소개로 2011년 4월말에 chase BA 달리면서 시작했는데요...
지난 2년 동안 제가 신청했던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0) BoA 연회비 없는 무늬만 AMEX 카드 (2007년 부터 가지고 있던 저의 유일한 1년 넘은 신용카드) -- 이게 사실 당시에는 몰랐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이걸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덕택에 credit history가 길어서 이래저래 잘 풀린 것 같습니다.
1) Chase-BA 10만 (2011년 4월) - 1주일 후 승인
2) BoA VISA Premium card (2011년 7월)
3) Citi-AA-VISA 7만5천 (2011년 8월) - 1주일 후 승인
4) Citi-AA-AMEX 7만5천 (2011년 8월) - 거절, 전화 3번 -> 승인 안 남 -> 편지써서 승인 (게시글 참고: http://www.milemoa.com/bbs/45384)
5) SPG-AMEX (2011년 8월) - 거절, 전화 3번 -> 승인 안 남 -> 편지써서 승인 (게시글 참고: http://www.milemoa.com/bbs/54308)
* 참고: 3,4,5 모두 같은 날에 3방치기로 접수. 5는 3,4에서 4가 instant 거절난 것 보고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5를 질렀으나 이것도 역시 바로 거절.
6) Chase Sapphire Preferred (2011년 10월) - 거절, 전화로 BA 닫으면서 승인 (게시글 참고: http://www.milemoa.com/bbs/60264)
7) Paypal (2011년 10월)
- 제가 신청한 기억은 없는데 회원가입하면서 default로 retail card가 신청된 것 같더군요 (credit report 보니 credit card가 아니고 retail card로 분류가 되는 것 같은데 credit line도 2,200이고요.. hard inquiry가 하나 낭비되어서 짜증이 납니다)
8) Citi ThankYou Premier (2011년 12월) - 거절, 이제 전화는 귀찮아서 안하고 바로 편지써서 승인 (게시글 참고: http://www.milemoa.com/bbs/76471)
9) Chase Southwest (2012년 5월) - 방금 신청, 즉시 승인 (처음으로 즉시 승인을 봤네요)
- 참고로 지금 신청 당시 hard inquiry 8개 였습니다.
10) Chase Fairmont (2012년 5월) - southwest 승인 났길래 이제 reject나도 괜찮아 하면서 질렀는데 또 바로 승인이 났습니다.
- 이제 9번 때문에 hard inquiry 9개였고, 10개를 채웠네요 --> 아 이건 체이즈 한 번에 두 장이라서 인쿼리는 하나만 늘어날까요??
----- 여기까지가 만 1년째에 썼던 글 입니다
2012년 7월에 6장 동시 신청에 들어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https://www.milemoa.com/bbs/288282)
11,12) 씨티 힐튼 40k/50k
13) Chase Ritz Carlton
14,15) Amex Hilton 50k + Surpass 60k
16) BoA Hawaiian Airlines (BoH 도 했으나, 둘 중 한 장만 받으면 되는 상황이라 그냥 캔슬)
------ 여기서 잠시 한 숨 돌리고
2012년 10월에 Chase 두 장 새로 신청합니다
17) Chase Freedom (triple play하려고 여름에 미리 체킹어카운트 열고, 준비를 마친 상태) --> Southwest를 닫으면서 개설 (만든지 6개월이 채 안 되었지만 상담원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18) Chase Marriott (내친김에) --> 마찬가지로 Fairmont를 닫으면서 개설 (Southwest와 같은 날 열었기 때문에 만든지 6개월이 안 되었지만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 참고로 fairmont 호텔 예약 시 fairmont 카드가 open되어 있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 때문에 가능하면 닫지 않으려 했지만, 예약이 될 것 같아서 그냥 닫았고, 실제로 해보니 됩니다)
------- 이리하여 총 18연승이 되었습니다.
2013년이 되었지만 2011,2012에 너무 달린터라 눈팅만 하면서 조용히 지냅니다.
심지어 그 기다리던 아맥스 플랫이 2013년 1월에 풀렸음에도 그냥 조용히 눈물을 머금고 보냈습니다 (신청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보냈어요)
2013년 6월이 되어 곧 캔슬해야 하는 카드들이 생기면서 두 장을 질렀습니다.
19) Chase Hyatt -- 즉석 승인
Ritz Carlton을 닫으면서 하얏을 열까 했는데 그냥 즉석 승인이 나서 (참고로, 제가 2012년에 Experian freeze 해놓은 상태여서 당연히 펜딩이 날줄 알았는데, Equifax를 조회한 것 같더군요).
20) Barclay Arrival -- 즉석 승인
이건 사실 좀 의외였습니다. Barclay는 처음이기도 하고 이미 열어놓은 카드가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즉석 승인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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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은 패턴이 주로 "펜딩/거절 -> 전화 -> 편지 -> 승인" 이래서 힘들게 열었는데
이제 은행사에서 저를 믿어주는건지(?) 즉석 승인도 자주 나고 기분이 좋네요.
(1) Citi-AA의 경우 두 장 모두 연회비 면제가 안 된다고 하여 그냥 닫아버렸고, 그 중 한 장은 그냥 Citi-Thankyou (연회비 없음) 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장기 보유용).
(2) Citi Thankyou Premier의 경우도 포인트는 다 사용했기에 미련없이 닫아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안하지만 citi 카드들에는 정이 안 가네요 -_-;;)
현재 Citi는 힐튼 두 장, 땡큐 한 장인데 세 장 모두 연회비가 없으니 당분간은 그냥 킵하려고 합니다.
(3) Chase Sapphire Preferred -> 첫 연회비 부과된 것 여러번 전화했는데 운이 닿지 않아서 그냥 냈습니다. 이제 곧 두번째 연회비가 부과되는데 downgrade할 것 같네요.
(4) SPG도 마찬가지로 영~ 운이 없어서 그냥 냈구요, 이 카드는 그냥 꾸준히 킵 하려고 합니다. 리텐션도 그냥 (이제는 귀찮아서) 한 번만 찔러보려구요 ㅎㅎ
(5) Amex Hilton Surpass -> Amex Hilton으로 downgrade (이건 게시판 글 따로 썼습니다)
(6) Bank of America Hawaiian Airlines -> 연회비 나오기 한 달 전에 바로 캔슬.
마일모아 간첩사건의 주범 커피님이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군요.
그나저나 요 며칠 사이에 체이스의 한방치기 성공사례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네요. 30일 이내 두 건 승인 건도 있구요. 1/4분기 싸늘했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뭔가 좋은 시절의 시작을 알리는 해빙무드가?
ㅎㅎ 그러게 말이에요. 각종 딜이 나빠지는걸 보고 신청할 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난생 처음 즉시 승인도 보고... ㅎㅎ 아무튼 너무 기쁘네요.
간첩사건... ㅎㅎ 조만간 블로그에 새 글을 써야겠습니다. 마일리지 그간 모으기만 했다가 이제 써봤으니, 사용후기 겸...
오 축하드립니다;; 완전 멋있으시네요;
캬~ 아이디 정말 꼿꼿하심니다요~
한 획 같아요...
편지쓰기의 달인으로 추천합니다. 저 같으면 전화몇번해보고, 포기할텐데, 대단하세요. 체이스도 같은날 인스턴트도 두개나나고, 새로운 정보도 얻고 갑니다.
편지 내용은 주로 (1) 내가 얼마나 loyal customer인지 (스펜딩 등등) (2) 왜 이 카드가 필요한지를 [감정에 호소하며] 잘 풀어서 썼던게 잘 먹힌 것 같습니다.
오! 여기서 두루님이 간첩 1호로 자수하신 거군요.
커피님은 "님"보다 원월드님이 표현하신 커피군도 어울리시네요 ^^
와, 누구신지 간뎅이가 무쟈게 부으셨구나, 했는데 ㅋㅋ
반갑습니다.
ㅎㅎ 간뎅이가 많이 부었다가....
그간 동굴 생활로 이제 정상화 된 것 같습니다
Chase Freedom (triple play하려고 여름에 미리 체킹어카운트 열고, 준비를 마친 상태) --> Southwest를 닫으면서 개설
한 카드 닫으면서 사인업 보너스 받으려면 어떻해야 되는거죠?
그냥 어플라이 하고 닫고 따로 하신건가요?
그냥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해서 질문 드립니다.
(많이 달리셨네요.ㅎㅎㅎ)
체이즈에서 잘 해주는 '바꿔치기' 같은건데요,
1. 우선 카드를 신청하고요
2. 거절이나 펜딩이 나면 전화해서 기존에 있던 카드를 닫는 조건으로 그 카드의 credit line을 옮겨와서 열어달라고 합니다 (혹은 체이즈에서 상담원이 먼저 이렇게 해줄 수 있다고 얘기해줍니다).
체이즈가 이걸 특히 잘 해줘서 체이즈 카드들은 왠만하면 가지고 있다가 새 카드를 열면서 갈아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리젝 먹으면 대필부탁 드려도 될련지 .....ㅋㅋ
대단하십니다 전 손이 떨려서 못 달리고 있는데
저도 이젠 귀찮고 피곤해서 못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도 무서워서... 정말 조심하려구요.
특히 계정 모두 닫히는 사례들 읽으면서 참고 참고 그러는 중입니다 ㅎㅎ
-ㅇ-... 전 차마 무서워서 이렇게까진 못할듯 싶네요..용자십니다.
저도 이젠 가늘고 길게~ 가려고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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