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잃어버린 마일을 찾아서

사리, 2012-05-11 14:51:42

조회 수
2927
추천 수
0

4월에 총 16개 정도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끊었다 취소했다 반복;

여름 일정이 하도 널뛰는데 여름 성수기 자리 뺏길까봐 그렇게 됐다..


하여간 4월 말즈음에 모든 스케쥴 확정하고 발권 완료.

총 보너스 항공권이... 4개를 쓰는 여정인데

어카운트에 마일리지가 요상하게 빈다...


기다리다가 유나이티드에 전화해서 마일리지를 하나하나 취소한 예약들 마일리지 잘 들어왔나 확인해보고...

그랬더니 3개 정도가 아직 안들어 가서 매뉴얼로 처리하겠다고 한다.

기다렸다... 10만 정도가 다시 들어온다...


그런데 이상했다... 아무리 계산해도 마일리지가 6만정도 어디 빠진 느낌.

예약을 모두 빼내서 재조사 시작..

결국 1시간 30분만에 4월 7일에 발권됐던 표가 마일리지 환불이 안됐다는 걸 발견

다시 6만 받아냄..


거의 2주동안 4시간 넘게 통화해서 집나갔던 마일리지를 다시 찾아왔다..


얘들아, 어디 나가지 말고, 곱게 집으로 돌아오렴...

닭이 알을 품는 마음이 바로 내가 너희를 품는 그 마음이란다.


6 댓글

스크래치

2012-05-11 14:55:39

다시 잘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전 AA쇼핑몰에서 잃어버린 15,000마일 받아내느라 아직도 싸우고 있네요.

아우토반

2012-05-11 15:22:03

"닭이 알을 품는 마음이 바로 내가 너희를 품는 그 마음이란다." --> 맘에 쏙 와닿는 말씀이네요. ^^

duruduru

2012-05-12 00:43:07

감동 실화!

나도야간다

2012-05-16 12:08:20

사리님// 저기 질문이 있는데요?  예전에도 졔게 답변 해 주셨던 분이네요.

 아직 마일모아 초보 라 열심이 게시판도 읽어보고  찾아보는데요    혹  사리님께서   말씀하신 항공권을 끊었다 취소했다 라는 부분은   혹 24시간 안을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또 발권되었던 마일리지가 환불된다는 말씀은  취소하시고  CANCELL fee 를 내셨다는 말씀이신지요?

 사실 제가 5월 20일  출발 .   7월 20일 돌아오는 한국행을   각각 편도로   작년   12월 초에    발권해 놓고  표를 취소해야 하는 처지가 되버렸네요..   고수님들께서는 하와이도 들르시고 하지만 전 아직 초보고  저랑 딸만 가는 거라서 한국만 공짜로 다녀오는 것도 감지 덕지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집도 팔아야 하고  집도 이사해야 해서   갈 수 없을 것 같아  이제 정말 취소를 해야 하는데  취소비용만 600불이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일단      날짜 변경을 아무때나  표 있는 날짜로 연기해 놓고 나서     일단 제 사정이 정리되고 나면   땡스기빙때라도   다른 아무곳이나 여행을 갈까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 건  1.  여행지가 바뀌면  변경피를 내고    전에 예약할 때 내었던   공항세등은 환불 되고 다시 변경하는 곳의  공항세등으로 낸다..   ( 한국에서 돌아올때 공항세가 일인당 98불 정도 였던것 같아요)

                     2.  변경하게 되면  소요되는 만큼의 차액마일리지는 돌려준다..   

  이런 저의 생각이 맞는 건가요?    변경하려 하니   자꾸  그 다음 단계의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뭅니다.

 

    공짜마일 쓰고 한국간다고 좋아했는데  이제 변경하느라   머리가 넘 아프네요.. 이제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마일모아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직 마일모아를     많이  공부하지 못한탓에 저의 한계에 부딫혀 매일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두다멜

2012-05-16 12:19:14

혼자 편도+편도로 여행하시면 티켓이 2장이니 각각 150불씩 취소수수료 300불일 것 같은데 어쩌다 600불인지요?


발권 후 24시간 이내 취소하면 취소수수료는 안냅니다. 24시간이 지나면 내야하구요.


1. 네. 변경수수료를 내고 공항세 등은 새로 계산해서 차액만큼 돌려주거나 더 징수하거나 합니다.

2. 네. 취소가 아니라 변경의 경우 마일리지 차이는 돌려주거나 더 징수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요.

지금 가지고 계신 표를 저 뒤로 날짜만 변경하신 다음, 혹시 모를 항공사 사정으로 인한 스케쥴 변경을 기다리는 겁니다.

만약에 직항을 예약하셨다면 경유편으로, 지금 일정이 1회 경유 일정이면 2회, 3회 경유 일정으로 바꾸시면 스케쥴 변경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그런다음 항공사 사정상 취소/변경 등으로 인해 connection이 힘들어지면 유나이티드에 "이거 못타겠다. 새로 끊을테니 우선 환불해달라."고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케바케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ㅋ

나도야간다

2012-05-16 17:55:28

두다멜님  감사드려요..

  제가 혼자가 아니라 제 딸과 같이  가는 거라서요.  그래서  편도로 4장 티켓이 되었네요.

. 아무때로나   일단   날짜 변경해야 겠네요.      전 3회 경유하는 티켓인데  혹시나  변경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목록

Page 1 / 77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61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62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36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062
new 15413

반 가까이 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이 내연기관 차량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 잡담 17
rlambs26 2024-06-29 1196
updated 15412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41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8181
new 15411

아이들 여권 신청후 birth certificate 잘 돌려받으시나요?

| 잡담 3
삐약이랑꼬야랑 2024-06-28 512
updated 15410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 잡담 11
  • file
워터딥의게일 2024-06-28 1346
updated 15409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든 야외용 숯불 불판 테이블

| 잡담 18
  • file
도매니저 2022-12-07 5499
  15408

기간 한정? 연회비 없는 마이너 카드 추천 (us bank altitude connect & nfcu cash rewards)

| 잡담 35
2n2y 2024-06-19 2982
  1540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521
  • file
shilph 2020-09-02 78932
  15406

[잡담] 업데이트 - 해지방어팀 있음, 점점 올라가는 미국 인터넷 비용

| 잡담 62
다반향초 2024-06-25 6547
  15405

지극히 주관적인 2톤에 근접하는 무거운 전기차 테슬라 모델 y 의 교체 타이어 픽

| 잡담 11
프리몬 2023-07-29 2469
  15404

ANA 퍼스트 클래스 마일 발권은 정말 힘드네요

| 잡담 5
mysco 2024-06-27 1586
  15403

아내의 솔로 생일 코스 추천

| 잡담 16
엔성 2024-06-26 2380
  15402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34
아보카도빵 2024-05-08 8542
  15401

Costco 에서 우버(이츠) 기프트카드 $100짜리 $80에 파네요.

| 잡담 29
nysky 2024-06-05 2814
  15400

마일게임 개악? 비자와 마스터 카드 사용시 소매점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수도

| 잡담 56
Tristate 2024-03-26 4234
  15399

Judge 하지 마! 귓구멍에 공구리를 치자!

| 잡담 11
달라스초이 2024-06-25 2605
  15398

Newark 공항 시큐리티에 새 스캐닝 기계가 도입되는군요

| 잡담 5
초보눈팅 2024-06-25 1064
  15397

[사진 로딩 주의] 콜로라도 1달 생활

| 잡담 43
  • file
개골개골 2021-12-28 6265
  15396

DoD Employee로 한국에서 살때 장단점 몇가지

| 잡담 26
Wolfy 2024-06-18 4057
  15395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27
  • file
밥상 2024-06-15 2206
  15394

[크보: 김도영] 어쩌면 이종범 이후로 우주스타가 탄생한지도 모르겠네요

| 잡담 16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4-25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