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로 좌석 검색할때 뜨는 에러 메세지

아니 벌써 또 나가세요? 오메.....

올해가 아니고 내년초에 가려구요. 스케쥴 검색중입니다. ^^

아직 결정은 안 됐는데 마일모아 멤버 중 한분과 동행해서 

티벳과 이집트를 배낭여행식으로 가려고 합니다. ㅎㅎ 

서부지구 회동에서 엮으셨군요. ㅎ

역시 예리하십니다.. 

여성분이신 것도 아시죠?? (농담 ㅋㅋ)

제가 기스 아닙니까. 

당연히 여자사람과 가시는거 알죠. 

아르바이트비 떼 먹고 라면 사업까지 하시게요, 역은 것이 아니라 역인 것 입니다. 키 크고 잘 생긴 희손님은 어느 나라 가서도 역기 전에 역이지요. ㅋㅋ

묶여 있을테니 (위험한 발언인가요?? ㅎㅎ) 누가 와서 엮어갔으면 좋겠네요.. ㅋㅋ

조금 더 하드코어한 것 같네요. craigslist에 광고를 내보세요. 튼튼한 여자사람이 역어갈 겁니다.

원하지 않는 다른 날짜도 그렇게 뜨나요?

다른 구간은 괜찮은데 인천으로 가서 라싸에서 아웃을 하는 여정을 넣으면 저런 메세지가 뜨네요.

라싸 들어갈려면 비행기 값에 여행허가비?까지 줘야 한다고 하던데 마일리지로 끊을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보통 라싸는 중국에서도 갈려면 외국인은 여행허가비?를 줘야하잖아요.

네, 여행허가증을 미리 받아야 하고 (요것도 1년내내 주는 게 아니고 현지사정에 따라 다르다네요.)

현지에서도 자유여행은 불허한다고 합니다.

가이드만 따라 다녀야 되고 사진 찍는 것도 제한이 있다고 하구요.

베이징으로 가서 라싸까지 칭짱기차를 타면 2일정도 걸린다네요. (시안도 들림)

다 감수하고도 가려는 이유는... UA 스케쥴이 잡히기 때문이죠. ^^ㅋ

(한국을 안 가고 중국으로 가서 라싸로 아웃하는 스케쥴은 잡힙니다..)

아무튼 라싸는 변수가 많아서 고려중인 곳이구요.. 다른 곳을 갈 수도 있어요.

알았던 동생도 갔다와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불교에 심취하는 정도가 아니고 그걸로 애들 가르치고 있는 애니까 천국이었겠죠.

그럼 LAX-ICN-CTU or PEK  LXA-CAI-LAX도 되겠네요? 이게 제일 안전하게 들어가는 방법일 것 같아요.  지금 확인하니까 이건 잘 돌아가네요.

라싸가는 비행기는 CTU와 다른 한 곳이 있다고 하던데

갔다와서 사가지고 온 탱화도 보여주던데 그렇게 섬세하게 그린 탱화는 처음 봤어요

그런데 LXA out이 불안한 것은 못들어가면 그 다음 비행기를 탈 수가 없잖아요. 그때 갑자기 티벳에서 무슨 일이 생길 지도 모르고 허가증을 안줄 수도 있으니까.

지금 사실 티벳이 중국화가 많이 진행중인 상태라고 하는데요.. 예전 같았으면 칭짱기차도 안 타려고 했을 겁니다.

달라이 라마가 안 계신 티벳은 티벳이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과연 가서 껍데기뿐인 티벳을 보는 게 아닌지..

하지만 제가 살아 티벳에 또 갈 기회가 있을까 생각을 해 보고.. 

더 중국 물이 들기전에 가려면  지금이라도 가야 할텐데 변수가 많네요..

일단 현지에서 일이 생겨서 비행기를 못 타게 되면 국제미아가 될 텐데요.. ㅎㅎ 

거얼무(GOQ)는 UA에서 안되네요. 그럼 LAX-CTU  GOQ-CAI-LAX 해도 괜찮을 건데

바쁘실텐데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네요.. ^^

한국을 꼭 가야해서.. 인천을 가서 며칠 있다가 중국까지 가는 편도 비행기표는 따로 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Out 입니다. 

티벳탱화는 참 멋있더군요. 지금도 다람살라에서 열심히 그려서 파시는 데 가격이 비싸서 구입은... ^^;

희손님 가시는 날짜에 귀신이 있나봐요. 다른 날 타세요 ㅎㅎ

잡곡님 감사드립니다! (귀신은 좋아라 합니다..ㅋㅋ)

문제점을 찾았는데요. 제 스케쥴 첫번째 부분에 일본에 도착해서 13시간 대기하고 저녁에 한국 가는 비행기를 골랐는데

그것때문에 에러가 나는 듯 싶습니다. 잡곡님 표 보고 아시아나 타고 직항가는 표로 바꾸고 나머지 일정은 동일하게

설정하니 결제란으로 잘 넘어가네요. 일본가서 라면 한 그릇먹고 가려고 했더니 비싸게 구네요.. ㅎㅎ 

그 라면 너무 비싸요 왕복 기차요금 라면 값하면 거의 $70달러가 더 들겠네요 다음에 드세요 ㅎㅎ

그냥 잡곡님이 제 대신 많이 드셔주세요.. 대리만족을 하렵니다.. ㅋㅋ

이제 비행기표는 있으니 티벳출입허가증과 칭짱기차 편도권, 현지 가이드 알선하는 법이 남았군요.. 산 넘어 산입니다. 

중국은 비자도 미리 받아서 가야하니까 그것도 신경 써야 하네요.. ㅠ.ㅠ 

아까 잠시 거얼무 검색하다가 보니까 한국에서 티벳출입허가증 하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던데 잘 찾아보고

왠만하면 비싼 라면 드시지 말고 거얼무나 청두에서 비행기 타고 들어가세요. ㅋㅋ 택시 타고 허가증없이 들어간 이야기도 읽었던 것 같아요.

저도 비행기 티켓만 아니면 그렇게라도 하겠는데 괜히 걸려서 

라싸밖으로 추방당해서 비행기 못 타는 사태가 생길까봐요..ㅋㅋ

잡곡님~ 내일 일을 해야 해서 오늘은 이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루트가 막힌 줄 알고 걱정했었거든요.. ㅎㅎ

여행 잘 하시고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한국에 있으니까 마냥 퍼져서 좋네요. ㅋㅋㅋ 여수 엑스포를 가고 싶기는 한데 사람들 넘 많을 것 같아 미리 포기하고.

못봤던 친구들 보고 한국 향과 맛이 나는  야채와 과일은 어떤 미국 식당에서 먹는 음식 보다 좋습니다 ㅋㅋ

가기 전에 50분 만에 갈 수 있는 부산이나 잠시 갈까 생각 중이예요. 아직 다른 날짜 비행기표는 귀찮고 마냥 퍼져서 전화도 안했고요 ㅋㅋㅋ

굿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