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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 한국에 다녀오기

EK, 2009-04-04 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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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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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쯤에 한국에 2주정도 다녀 오려고 합니다.

지금 막 떠오르는 생각엔, 일단 아틀란타에서 제주도로 직접 가서 2-3일 정도 있고, 부산에 들려서 (비행기로) 구경하구, 설악에 들렸다가(비행기) 서울로 와서(비행기로) 2주 채우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델타마일리지는 그냫 갖고있고 5개월 목표로 뭔가를 만들어서 가려고 합니다.

자세하지않아도 좋읍니다.

아이디어 좀 주세요.

15년 만에 가려는 한국이라서...서울에 와서는 친구 집에서 머무를 예정이구요.  나머지는 스타우드 라인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 수정

16 댓글

milemoa

2009-04-04 15:41:27

대략 어떤 아이디어를 말씀하시는지요? "뭔가를 만들어서" 가신다는 마일리지인가요, 아니면 한국내 여정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다른 분들도 답을 더 구체적으로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K

2009-04-04 16:40:28

항공사는 어디를 이용하는게 (보통 아틀란타에서는 델타나 대한항공이지만)  제주도까지 좋은지 (적은 마일리지사용) , 제주, 부산, 설악에서의 호텔은 어디가 괜찮은지 등등...

계시판을 읽어보면 AA에 대해서도 있었던 것 같던데, 한국에서의 연결 항공편도 가능한지....

대한항공 카드를 만들어서 한국에서의 이동에 (인천공항-제주-부산-설악-서울) 써야하는지

부산-설악-서울은 비행기보다 기차나, 버스가 낳은지 등등....

cfranck

2009-04-04 17:02:47

나름대로 (한국 내) 교통 수단에 빠삭하다고 자평(뻑?) 하는 1人입니다.

현재 속초를 비행기 타고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양 공항은 이용객이 줄어서 폐쇄했고, 강릉 공항에도 민항기 안 다닌지 좀 됐을거에요.
요새 길이 워낙 좋아서 강릉/속초에 비행기 타고 다닐 사람 없을거니까요.

굳이 부산->속초행 버스를 타고 (무정차 직행을 타도 7시간 이상 걸립니다) 동해바다를 마음껏 구경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차라리 부산에서 서울로 (KTX등을 이용하여) 돌아오신 다음 서울에서 속초를 따로 왕복하시는 편이 나을겁니다.

제주->부산은 (야간에 이동하는) 배를 타고 12시간 정도 걸려서 가실 수도 있지만
드는 돈은 비행기나 배나 비슷할테니 시간이 아깝다면 비행기를, 침실의 여유를 즐기시려면 배를 타시면 될 것 같네요.

제가 더 도와드릴 점이 있다면 메일 주세요~ cfranck@한메일.net

EK

2009-04-06 15:04:41

여행이 점점 구체적으로 변하고 있읍니다.

아마 아틀란타에서 제주도로 직접가서 3박 4일 정도 있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지내다가 오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20년넘게 한국에 안가본 와이프를 위해서 부산부터

훌터서 서울로 오려고 했었는데, 정작 와이프는 서울쪽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것 같네요. 더 구체적인 계획이 서면 도움부탁드리겠읍니다.

갑사합니다.

cfranck

2009-04-04 16:39:57

15년만에 한국행이라니... 그 오랜 세월 어찌 고국 생각을 견뎌 내셨는지요.
글쓴님께서는 5개월 안에 새 카드를 발급받아서 (새로운 카드 = 뭔가) 6만 마일을 만드시겠다는 뜻이 아닐까 싶네요.

아.

2009-04-05 22:15:46

델타에 마일리지가 전혀 없었던 사람에게는 아래 시나리오가 가능하군요.

델타-아멕스 카드 신청해서 승인 받고 첫 사용한다.     마일총합  25,000마일
그 첫 사용을 US MINT에서 동전 5천불어치를 주문한다.    마일총합 25,000 + 5,000 + 보너스 10000 = 40,000
225불(1만마일 가격 1백불 + 트랜스퍼 비용 125불)을 주고 누군가에게 2만마일을 양도해달라고 한다. 마일총합 : 60,000마일

한국을 간다.

-------------------또 다른 시나리오, 신용카드 2개(또는 3개) 체킹 어카운트 1개 + 90불 정도로  만드는 6만 마일.
컨티넨탈 체이스 신용카드 오픈 : 21,000 
컨티넨탈 체이스 체킹 어카운트 오픈 :21,000

AA 씨티 어카운트 오픈 : 25,000마일 중 2만 마일을 컨티넨탈로 트랜스퍼 시켜서 1만마일 추가
또는 스타우드 카드 만든후 1만 마일 트랜스퍼 

US MINT 동전 5000개 산다. 총합 57,000 마일
부족한 3천 마일은 90불 정도에 구매한다.
한국간다.

마일리지는 정말 좋은거에요. 엉엉엉엉.

milemoa

2009-04-06 12:44:50

여러 시나리오가 가능하겠습니다만, 비용이나 이런 것 다 따져서 제일 쉽기는 AA 카드 2장 받는거죠. 그래서 50,000마일 만들어서 비수기에 미국-하와이-동경-서울 식으로 2번씩 스탑오버 해가면서 하와이 구경, 동경 구경하는거 이게 짱입니다. 휴가를 그렇게 길게 낼 수 없다는게 문제죠. 

EK

2009-04-06 14:55:28

그러면 올때는요. 마찬가지입니까?  서울-동경-하와이-아틀란타.

좀전에 보니까 아틀란타에서는 한국들어가는 AA를 알아보니까 아틀란타-시카고-동경-서울이던데요   시간도 40여시간, 최소 24시간걸리던데....

그래서 그냥 가지고 있는 델타로 가야하는 건가 고민하고 있었읍니다.

참, 대한항공으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왕복하는데 1마일이던것 같던데,  델타마일리지로 구입이 가능한가요.

안되면 대한항공카드 만들어서 1만마일 이용해서 다녀와도 되겠죠.

10월쯤 여행을 가려고 생각중인데, 이번에는 마일모아를 통해서 얻은 지식으로 얻은 마일리지로 최소의 비용을 드려서 갔다오려고합니다.

계속 귀찮게 하더라도 봐주십시요.

캄화!

2009-04-06 16:01:06

마일모아님 제가 잘 이해가 안가는데
미국 - 하와이 - 동경 - 한국 이렇게는 어떻해 가나요?
그때 말씀하신대로, 시애틀에나 LA 에서 갈땐 하와이를 안거쳐 가면 못간다고 하신거 같은데

방법이 있나요?~ 하와이 들려서 한국 가는방법이용~
저는 학생이라서 방학때 해보려고 쿨럭

milemoa

2009-04-06 16:20:27

음, 전 캄화님 말씀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제가 전에 드린 답변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능한 routing은 AA나 알라스카로 시애틀-LA-하와이, JAL로 하와이-동경-인천. 이 정도가 가능하겠네요"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즉, 미국-하와이-동경-한국 이렇게 루팅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전 "시애틀에나 LA에서 갈땐 하외이를 안거쳐 가면 못간다고" 한 적이 없는데, 캄화님이 말씀하시는 이게 무슨 이야기인줄 모르겠습니다. 하와이 안 거치고 동경으로해서 한국에 갈 수도 있구요 (예: 뉴욕-동경-한국), 하와이 거쳐서 갈 수도 있습니다 (달라스-하와이-동경-한국). 


milemoa

2009-04-06 16:22:49

EK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시는거라면 가급적 편하게 여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뉴욕같은데 사셔서 동경서 한 번 갈아타는 경우야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아틀란타의 경우 2번 이상 경유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10월이면 비수기인데 델타 마일리지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부지런히 적립하셔서 3명 정도 공짜로 가고, 2명 정도 돈 내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일리지는 모아두면 다음에 또 쓸 기회가 생기니 말입니다. 

EK

2009-04-07 12:13:06

애들은 학교를 가야하니까, 우리 둘만 갔다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말씀하신데로, 길에다가 시간낭비 안하고, 편하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촌동네에 사니까 이런 불편함도 있네요.

캄호ㅏ!

2009-04-06 16:45:17

아하~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님 지송송송송~

cfranck

2009-04-06 22:13:30

델타나 노스웨스트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표를 구하시게 되면 미국-인천-(육로이동)-김포-제주까지의 왕복이 다 해서 6만마일이면 됩니다.
NW 홈에서도 확인이 되고요. 전화로 예약하시면 아마 한국에서 스탑오버도 넣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인천 도착하신 후 며칠 있다가 제주 갔다오시고, 다시 며칠 있다가 도로 미국으로 돌아오실 수 있다는거죠.
물론 델타 마일리지로 대한항공의 한국 국내선 구간 표도 구하실 수 있지만 이상하게 김포-제주간 직항표는 하나도 안 보이네요.
그리고 왕복 25000마일 소요되고요. 아마도 국내선이 아니라 'within northeast asia'로 분류되기 때문인가봅니다.
차라리 그냥 따로 돈주고 끊으시는 편이 싸게 먹히겠는데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 예약 할인이라고, 하나걸러 한대 꼴로 10%  싸게 해주거든요. 피크 시간대만 피하신다면 말이죠.

EK

2009-04-07 12:16:20

"델타나 노스웨스트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표를 구하시게 되면 미국-인천-(육로이동)-김포-제주까지의 왕복이 다 해서 6만마일이면 됩니다."

어떻게 보는 건가요? 어제 노스웨스트에 들어가보니까 잘 모르겠던데....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cfranck

2009-04-07 13:03:25

제가 확인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대로 해보시고 안되면 알려주세요.

1. NW 홈에 간다.
2. 예약 화면 좌측 중간쯤 'Search by'항목에 'WorldPerks Award / PerkChoice'를 체크한다. (이래야 보너스 항공권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3. 행선지와 날짜를 적절히 입력한다 - From : NYC (혹은 미국 어디든), To : CJU (제주 공항 코드입니다)
4. 넉넉하게 보기 위해 날짜는 편의상 9월 8일 출발 9월 15일 리턴을 넣어보겠습니다.
5. 그러면 예를 들어 JFK->ICN은 대한항공 KE082를 타고 GMP->CJU는 그다음날 KE1203으로 연결되는 일정이 보이실겁니다.
    이 일정은 인천에 9월 9일 오후 5시 반경에 도착하며 김포에서는 9월 10일 오전 8시에 출발하는겁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일정들이 여럿 나옵니다. 해보세요~
 델타에서도 (전화로 문의하면) 해주긴 하겠지만 인터넷으로 직접 조회가 되는 NW가 편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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