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rrakech.park.hyatt.com/en/hotel/home.html
모로코 친구한테 듣고 깜놀. 짐 가지러 모로코 갈 때 제 체이즈 하얏 숙박권을 쓸 수 있을지도... 두둥 (므훗)
거기 다들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riad-style boutique luxury 호텔이 한두개가 아닌데, 파트 하얏이 어떤 디자인으로 차별을 줄지 (아님 차별에 실패할지)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지금의 마라케쉬는 십여년 전 처음 본 그때와는 완전 딴판이 데어버려, 이젠 완전 sin city 라는...
참고로 마라케쉬는 카사 국제 공항 (기차역 연결되어 있음)에서 기차 타고 약 4시간 걸립니다.
모로코 기차 일등석 (3명씩 서로 마주보고 앉아요)이 이집트 기차 일등석 (우리나라 우등 고속 스타일) 보다는 좀 더 나아요.
두둥~ 기다리던 눔이었습니다 ㅎ
근데 마라케쉬 국제 공항 (RAK) 에서 차로 15분이라는데 취항하는 비행기 수가 카사 (CMN) 보다 적은가요?
아, 아무래도 모로코로 들어가게 될 경우에 자주 이용하셨다는 그 루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상세한 정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오해가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그 루트를 자주 탔다는 건 미국에서 왔을 때 얘기가 아니라, 제가 모로코 & 유럽 살 때 유럽-모로코간 자주 왔다갔다할 때 그런거구요... 따라서 유럽여행을 하다 들어오면 ORY, MRS 혹은 주요 유럽 도시에서 RAK 공항으로 들어오는걸 고려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모로코 오는거다" 하면 다른 얘기가 되는데요. 가격 비교하다 보면 결.국. CMN 으로 들어와서 어디들 가든 (마라케쉬행 포함) 기차타는게 훨 저렴합니다. 미국에서 출발 도착지를 RAK 넣으면, CMN 넣은 것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가가요. 미국에서 모로코 (CMN 기준) 오는 "저렴하면서도 트편한" 루트는 대표적인게 마드리드 거쳐 오거나 (원월드 AA/Ibera), Air France 타고 파리 거쳐오는 거구요 (예전에 미국서 LHR 와서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BMI 타고 LHR-CMN 논스탑 하던 옵션은 이젠 완전 날라가 버렸음... 흑). 더 저렴하게 올려고 발악하면서 머리 굴린다고, 미국-파리 티켓 사고, "따로" 파리-카사 혹은 파리-마라케쉬 살라치면, Air France 가 애매한게 미국서 오는 저렴한 건 다 CDG 로 들어가고, 마라케쉬 저렴하게 들어가는 건 다 ORY 라서, 두 공항간 교통비, 스케쥴상 하룻밤 숙박비 더해야 할 때가 많아서 뭐 또 그닥 저렴하게 되지가 않아요. AA 가 CDG 가 아닌 ORY 로 곧장 들어가긴 하는데, CDG 행과 비교하면 또 저렴하지 않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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