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체이스 싸파이어 싸인 직전입니다!!알려주세요~

일단 마일모아님이 써 놓으신 메인 포스팅(전체글보기)에 다 자세히 있습니다. 제목만이라도 읽어보세요.

특히 왕초보가이드에 나온 글들은 두번씩만 읽어 보시면, 여기 하신 질문의 해결은 물론, 1단계 득도의 희열까지 느끼실 겁니다.

단답식으로 엮어보면,

1. 근데 글을 읽어보니 하나정도는 연회비를 내면서 사용할 가치가 있는거 같은데....맞나요??

: 맞습니다, 게다가 그 좋은 카드들 연회비 면제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연회비를 낸다해도 그것 이상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2. 만약 그렇다면 부부가 하나씩 오픈해도 하나는 클로즈를 해야하는데, 1년만 쓰고 1년 뒤 카드를 해지하면 이익만 빼먹은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거는 아닌지 궁금해요....

: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지금까지 쌓아오신 성실하다못해 착한 크레딧레코드를 반추해볼 때 그런일은 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3. 크레딧 카드는 해지하지 않는게 좋다던데, 이것도 사실인지 궁금해요....(그래서 제가 아멕스 코스코 카드를 10년째 쓰고 있는 이유입니다...)

: 사실입니다. 다만, 해지하지 않으셔도 크레딧 회사에서 버선발로 나와 맞아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코코카드 닫지않으셔도 여기에서 논의되는 빅딜카드 다 만드실 수 있으시리라 사료됩니다.

4.카드로 쌓아놓은 마일리지들은 어디다 저장하는곳이 있을까요?? 카드를 해지할때 까지 사용 못하면 그 모아둔 마일리지는 어디다 둬야하나요???(이런 답답하고 무책임한 질문 또한 죄송합니다.)
: Chase-UR은 그 자체로 저장해놓았다가 필요할때 순간이동 시키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포인트 변환카드들은 사용시기에 따라 옮기면 되고요, 마일리지 카드는 마일리지 계좌로 직접 적립되므로

  저장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은 그냥 OX답이지만 역시 마모님이 쓰신 주옥같은 가이드를 따르시면 훨씬 쉽게 빅딜들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부터 무작정 무차별로 따라해보시어요!

캬~! 완전 맞춤형 주치의이십니다.

정말 제가 원한 답변이에요.....감사감사합니다. ox 답변을 원한거에요.... 위에 다른님께서 다 찾아보라 하셨는데, 당연히 찾아봤지요...

근데 제목처럼 한국에서 미국에서 통틀어 크레딧 카드가 통틀어 코스코카드가 전부인 저에게 아직 의심? 미심쩍음? 머 이런게 있어서요....

확인사살같은 질문과 오!케!이!라고 할수있는 답변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는 마약과 같은 곳이지요. 저도 첫 한해는 눈팅만 하다가 두달 전에 체이스 사파이어로 시작한 이후 연달아 카드 3개 (이 중 하나는 리젝먹고 전화해서 바로 승인) + Amex Extended Warranty까지... 마일모아에서 얻어가는게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