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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마일 이용) 일본 효도 관광 관련 질문 - 일본 도시 & 호텔

aicha, 2014-09-09 23:14:25

조회 수
2029
추천 수
0


  예전에 마모님 및 기타 분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제주 스탑 오버, 일본 나고야 혹은 오사카 혹은 도쿄로 갈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보니 일정은 제주 오후 출발의 나고야가 가장 좋네요)


  저 일본열도에 머리털 나고 한발짝도 들이다밀지 못하 처자라 어디가 어떻게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


   SPG 프리 나잇 숙박권을 쓸려다보니 6등급은 일본이 없고, 5등급에 St Regis 오사카 / 웨스틴 도쿄 / 쉐라톤 도쿄 베이 요렇게 있어 또 나고야가 없군요.  근데 호텔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시는 분들께는 주변에 볼것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휴양하기 좋은 곳 이런게 중요한 건데요. 


  서울 사시니 도쿄는 많이 비슷할 것 같고 (것두 제 상상에..;;), 나고야 / 오사카 중에서 어디가 나이 드신 분들이 갔다 오시기 좋을까요... 11월 예상합니다. 

  마모님들 중에 일본 자주 갔다오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 

  눈여겨볼 다른 호텔 체인 추천도 좀 부탁드려요 (메리엇이나 힐튼, IHG 등, 하얏... )


  감사합니다. 




20 댓글

정혜원

2014-09-09 23:30:57

Kyoto (30 minutes from Osaka)

aicha

2014-09-09 23:36:33

감사합니다. 오사카로 맘이 급 기울어지는군요. 비행기가 밤 도착이던데, 어디나 있다는 메리엇 체인 좀 뒤벼봐야겠어요. ;; 

호오이호오

2014-09-09 23:34:40

나고야는 공업도시라 그리 볼게 없구요.
특히 오사카(교토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 하고는 비교 불가입니다. 오사카 압승!

aicha

2014-09-09 23:37:29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일본 지리에 대한 무식이 마구 튀는군여.. ;;

duruduru

2014-09-10 05:01:46

잡곡님이나 단비아빠가 출근하셔야 할 텐데요.....

단비아빠

2014-09-10 14:14:55

저는 동경쪽은 조금 다녀서 알지만

온천도 아직 한번도 가본 적이 없고 

오사카는 저도 다음달에나 가보려고 준비중이라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duruduru

2014-09-10 14:33:09

ㅋㅋ 그래도 역시 출근도장은 이렇게 찍어주시는군요~!

단비아빠

2014-09-10 23:15:21

두루님이 불러주셨으니 당연히 찍어야지요...  조만간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순둥이

2014-09-10 05:06:49

마성비를 고려하면 sapporo (오겡끼데스까) 도 좋을듯 합니다만, 방사능이란 요소도 고민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goldie

2014-09-10 05:07:59

오사카 - 쿄토는 묶으셔도 됩니다.

기차로 얼마 안걸리니.

호텔도 선택의 폭이 넓죠.


시간이더 있으시면 고베까지 커버하셔도 되구요.

(고베는 좀 잘 걸으실 수 있는분에게 더 적합합니다)


그런데, 연세가 있으어서 체력이 걱정되시면 중간에 하루정도 온천여행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오사카 근처에는 나라도 가볼만한데, 교토랑 느낌이 겹칠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니, 도쿄 근처지만 하코네 같은 곳에서 편안하게 휴양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순둥이

2014-09-10 05:12:43

요즘 먹자골목이 뜸 합니다.  오다이바 레인보우브릿지 야경 함께 볼 날을 기다려 봅니다 ^^

goldie

2014-09-10 05:29:27

이번달 말에 오다이바에서 뵐까요?

기다리겠습니다.

야경은 둘이 손 꼭 붙잡고 봐야 제맛이죠.


@_@

크리스박

2014-09-10 05:39:25

저도 나름 일본에 오래 있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2~3년에 한번은 들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들러본 바로는 아직도 일본에선 Hilton Gold도 꽤 대접해줍니다. :)

오사카-교토-고베는 가깝긴 합니다만, 만일 기차등으로 이동하면 사실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오사카에서 고베-아리마 온천 같은 관광지, 교토역등으로 나가는 직행 버스도 많습니다.

보통 오사카에 숙소 잡고, 교토, 고베를 왔다 갔다합니다. 교토의 대부분 사찰같은 관광지가 청수사 가을 night open등을 제외하면 문을 일찍 닫습니다. 만일 시즌에 가시면 저녁늦게 청수사 보시고 교토에서 하루 있는것도 어르신을 위해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사진은 2년전쯤 청수사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청수사에서 보는 교토 전경은 꽤 볼만합니다. 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있달까요 !! 관광버스는 거의 중턱이상까지 올라갑니다. 일반 시-버스 타시면 아래에서 꽤 걸어가야 합니다.


chungsu.jpg

정혜원

2014-09-10 06:39:46

츠쿠바에서 JR로 갈 수 있는 온천 좀 소개해 주세요.

그리고

>>>>>>>>>>>>>>>>>>>>>>>>>>>>>>>

아직도 일본에선 Hilton Gold도 꽤 대접해줍니다.

>>>>>>>>>>>>>>>>>>>>>>>>>>>>>>>>

무슨 뜻인지 좀 설명해 주세요.

일본을 자주 가게될 일인. 

크리스박

2014-09-10 06:58:37

아마 온천이 근처에 있지 않던가요?? 대략 계실곳을 알려주시면 일본친구들한테도 물어볼수 있습니다. 뭐 일본은 워낙 local 온천(목용탕 or 찜질방)이 곳곳에 있어서요... 문제는 조금 좋다 싶으면 차로 가시지 않으면 좀 어려운데가 있지요.

아시다 시피 백만 Hilton gold라 불리울정도로 흔한 level인데 그래도 일본에서는 갈때 마다 좋은 upgrade나 상위 offer를 주곤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local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레벨이고, 외국인(?) 우대 잘해주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정혜원

2014-09-10 07:08:13

images?q=tbn:ANd9GcSnph6FWnCOLejhWvrSfXe


쯔쿠바 산에 료칸이 있는데 온천수가 아니고 수돗물 데운 것으로 압니다.

주로 쯔쿠바 대학 근처에서 맴돌겠지만 아직 못 가본 아키타나 삿포로 쪽, 아니면 시코쿠 쪽을 가보고 싶습니다.

아키타의 쯔루노유 온천을 오래 전부터 가 보고 싶었는데 일년 이년 미루다보니

이곳에서 아이리스(저는 보지 못했슴)를 촬영해서

고국+중국의 아저씨+아줌마들에 단체로 몰려 들어서 완전 동네 목욕탕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본 친구 분들에게 아저씨가 인생을 되돌아 보고자 할 때(?) 어디 온천이 좋은 지 물어봐 주세요.


기차나 버스는 문제가 없는데 친구의 친구가 일본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해서

새벽에 차몰고 나갔다가 차선 착각해서 교통사고로 죽고 난 후로는 

일본이나 영국에서는 차를 몰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확인해보니 저는 힐튼 블루네요. ^_^

goldie

2014-09-10 09:18:53

아키타나 삿포로쪽은 다시 생각해보심이..

후쿠시마 이후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곳입니다.


말씀대로 좋은 온천은 차타고 좀 나가야 합니다.

문제는 츠쿠바가 애매한 곳에 있어서 괜찮은 온천이랑은 거리가 좀 있다는..



시코쿠는 우동/면종류 좋아하시면 가실곳이 좀 있습니다.



일본 동쪽 해안따라서 갈 곳은 많으니, 차근차근 다니시면 되겠네요.

북쪽 말고 남쪽 방향으로요.


정혜원

2014-09-10 09:22:12

고맙습니다. 저는 후쿠시마에서 해안선 따라서만 일부 영향이 있는 줄 알았고 아키다와 삿포로는 안전 지대인 줄 알았습니다.


개골개골

2014-09-10 05:52:08

델타 마일 사용에 있어서 왜 제주도를 경유하셔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동일 마일로 원스탑이 가능해서 그런가요? 원전 터지기 전이라면 삿포로를 강추드렸을 것 같은데. 요즘은 도쿄 동쪽으로 가는건 아무래도 꺼려지니까.. 전 후쿠오카를 추천드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450708

https://www.milemoa.com/bbs/board/1450996

https://www.milemoa.com/bbs/board/14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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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글 올리기 전에 확인한다고 후쿠오카 먹방 사진들을 다시 봤더니만 또 막 먹고 싶네요 ㅠ.ㅠ 그러나 현실은 계란흰자와 익힌 당근, 사과 1개로 아침 ㅠ.ㅠ

goldie

2014-09-10 06:20:11

+1


사실 저도 벳부/후쿠오카가 제일 처음 생각났어요.

너무 남쪽으로 가는것 같아서 망설였다는..

부모님 취향이 편한 여행이시면, 여기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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