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US Air & Chase UA (O), Citi Hilton (X), 그리고 질문

fellowship, 2012-05-23 14:12:59

조회 수
2522
추천 수
0

변변하지 않은 후기 올립니다. 

며칠 전, 2일에 걸쳐서 (이걸 하루에 했어야 하는건데...) 4개의 카드를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2승2패네요. 그나마 저에게 더 긴요하게 필요한 Star Alliance 마일리지 카드 2개가 다 되어서 다행입니다만, 나름 만만하게 보았던 Citi가 리젝이라는 상담원의 소리를 듣고 나니 약간 멍하기도 합니다. 


신청한 순서는

Chase UA

Us Airways

Citi Hilton Visa & Citi Hilton Visa

였습니다. 


Chase는 펜딩이라고 하더니만, 오늘 전화해 보니까 승인났고 곧 카드 갈 거랍니다. 한 시름 놓았어요.

US airways는 instant approval. 크레딧 리밋이 "안습" 수준이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다시 안심. 

문제는 Citi인데요. 오늘 전화상담원 말로는 Experian에 연락해서 크레딧 리포트를 받아 다시 자기네에게 보내면서 reconsider 요청하라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인쿼리 숫자가 너무 많답니다. 동유럽 사람 말투였는데, 저도 걸으면서 전화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없네요... 여기서 질문.


Citi Hilton 90K를 위해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할까요? 아니면, "많이 묵었다 아이가"라는 메세지로 듣고 2012년 나머지는 푹~ 쉬는 편이 나을까요? 힐튼 포인트도 포인트지만 하드풀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받아낸다 일까요, 아니면, 소탐대실하느니 더디 가도 안전하게 간다 일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지적 새겨 듣겠습니다. 

3 댓글

duruduru

2012-05-23 14:17:56

우선 요즘 게시판 출입 마적단의 상식 중에 하나가 "Citi를 먼저 한다"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회사의 카드 갯수까지 트집을 잡기 때문이지요.

또 하나의 마적단의 추세는, "지레 포기는 않는다"입니다.

fellowship

2012-05-23 14:29:03

예 두루두루님. 저도 Citi를 먼저 할까 열두번 이상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스타얼라이언스의 마일이 더 탐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물론 Citi를 먼저 했으면 다 되었을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만시지탄. 지레 포기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Experian에 리포트 보내달라고 해야 하나요? 아 귀찮아...(이거 사실, 헝그리 정신이 필수인 마일 세계에서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애티튜드인데...) 딴 얘긴데, 저는 에디슨과 멀지 않은 곳에 삽니다. 

duruduru

2012-05-23 14:36:28

그렇다면 당연히 포기하지 않는 에디슨의 정신으로 끝까지 쟁취하셔야죠. 무엇보다도 리컨시더레이션이 귀찮거나 두려운 것이 아닌, 당연히 지나가야 할 가벼운 일이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별 거 아니기도 하구요. 뉴저지안의 정신으로, 홧팅!!!

목록

Page 1 / 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946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33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240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8437
  105

애니메이션/ 만화책/ 웹툰, 더도 덜도 말고 딱 3개씩만 추천 해주세요

| 금요스페셜 194
24시간 2019-05-16 4836
  104

북캘리 베이지역에서 첫 집을 사려다가 배운 것들, 느낀 것들, 팁 등등... [bn edition]

| 금요스페셜 63
bn 2021-05-08 11533
  103

내 인생은 시트콤 (13): 선량한 쓸개가 운명하셨습니다

| 금요스페셜 15
bn 2022-08-05 3287
  102

BTS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라이브

| 금요스페셜
고은 2022-04-09 928
  101

내 인생은 시트콤 (12): 내가 하지도 않았지만 한국 부동산 투자 때문에 꼬인 세금보고 썰 풀어봄

| 금요스페셜 53
bn 2022-03-23 6267
  100

[2022 설문 조사] 성별, 나이, 거주지, 직업, 인컴, 학력, 신분, MBTI, etc

| 금요스페셜 43
  • file
24시간 2022-02-23 6001
  99

[연휴맞이] 가슴을 후벼팠던 중독성 높은 드라마, 영화

| 금요스페셜 253
24시간 2019-05-23 10513
  98

[금요일의 방탄1곡] Butter

| 금요스페셜 28
똥칠이 2021-05-21 1872
  97

내 인생은 시트콤 (10): 손톱깍기는 무서운 흉기입니다 part. 3 후일담

| 금요스페셜 16
bn 2021-06-12 2260
  96

고개를 갸우둥 하게 만드는 이상한 동요 리뷰

| 금요스페셜 53
bn 2021-05-15 3794
  95

[금요일의 방탄1곡] 아끼면 똥되더라고요

| 금요스페셜 19
똥칠이 2019-01-04 1756
  94

(경축- 아이유 로즈골드 오픈ㅋㅋ) IU - 아이유 - 이지금 - 이지은 - 李知恩 : 신곡 '삐삐'

| 금요스페셜 75
24시간 2018-10-26 2345
  93

내 인생은 시트콤 (9): 왜 Bn이 집 사는 이야기는 또다시 한편의 시트콤이 되었는가

| 금요스페셜 48
bn 2021-03-12 3511
  92

(2019 설문 조사) 마적단 성별/나이/거주 state/직업/인컴/학력/신분 외

| 금요스페셜 216
  • file
24시간 2019-04-03 9194
  91

(금요 가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거리에서' by 성시경(2006) 김광석(1988)

| 금요스페셜 83
24시간 2018-11-02 1030
  90

[2020 설문 조사] '마모회원 알아보기' (성별/나이/거주지/직업/인컴/학력/신분, etc)

| 금요스페셜 85
  • file
24시간 2020-08-28 6255
  89

[금요스페셜] 벤자민 잰더, 조성진, 쇼팽, 양인모, Boston Phil

| 금요스페셜 30
  • file
TheBostonian 2019-04-12 1402
  88

[금요스페셜] 저도 요즘 유행이라는 "금|스" 도전, feat. Clara Jumi Kang

| 금요스페셜 52
TheBostonian 2018-11-09 4106
  87

<급 설문조사> 연회비 카드 (총 지출액/ 총 카드 수/ 계속 유지할 카드와 이유?)

| 금요스페셜 38
24시간 2020-07-16 3370
  86

내 인생은 시트콤 (7): 손톱깍기는 무서운 흉기입니다 part. 2 (feat. COVID-19)

| 금요스페셜 16
bn 2020-04-03 2633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