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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길 따라서 약간 남하하면 Liceu 메트로역 근처에 Mercat de La Boqueria라는 마켓이 있습니다. 안에서 각종 육류, 과일, 해산물 등등 파니까 한 번 들어가서 구경해 볼만합니다. 물론 가격이 아주 저렴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사람도 꽤 많아서 붐이구요. 소매치기 당하기 딱 좋은 스팟이라고나 할까 ^^
우선 1등부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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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정말 멋지네요~ 바르셀로나에서 다른 곳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는데, 너무 오래 전에 다녀온 지라 그 때 내부가 휑 했거든요. 그래서 저 가족 성당 내부 구경 딱 하나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좀 땡깁니다.
해산물 요리 음청 맛나보이네요.
성당은 일단 다 지어지면 다녀오시죠.. 한 15년 뒤에.. ^^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대표적인 겉모습에 속으면 안되는 물건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해산물이 좀 먹다먹다 지겨워서 그만 먹은거 빼고는 뭐 다 좋았습니다 ^^
가능하다면 2명이서 1인분 시켜먹으면 딱 알맞은 양일 것 같은데, 그러면 레스토랑 주인이 화내겠죠? ㅋㅋㅋ
올챙이의 비중이 점점 많아져서 좋아요!!!! like.
아...이번 유럽 여행에는 저는 그냥 호텔에서 쉬고 올챙어멈과 올챙이만 밖으로 쏘다닌 시간이 워낙 많아서요 ㅋㅋㅋ
완전 멋지네요;; 해산물에 윤기가 좔좔 ㅜㅜㅜㅠㅠㅠㅠㅠㅠ
집에서 제가 제일 저질 체력이죠... 전 등산 할때만 체력이 갑자기 좋아집니다... 나머지 도시 길거리를 배회할때는 급 체력 상실요 ㅋㅋㅋ
성당이 멋져서 감탄하다가 해산물 보고 다 잊어버렸네요.ㅋㅋ
다음부터는 먹방은 안올리도록.... 근데 생각해보니 저거 말고는 음식물 찍은 사진이 없네요 ^^
성당 사진을 와이프에게 보여줬더니, 유알 얼만큼 있냐고 물어보는군요. ㅋㅋㅋ
스페인은 유알로 가시면 안됩니다 고갱님.... 아... 유알을 넘겨서 댄공으로 인천거쳐서 스페인으로 가는 방법도 있긴하군요 ^^
ㅋㅋㅋ 와이프가 물어봤다니까요~~ㅋ
그만큼 물어보게까지도 얼마나 교육을 시켰는데.. (아직도 유알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되는줄 안답니다.)
그냥 그렇게 알고 계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카드 만들때도 뭐냐고 물어보시면 "싸웨 유알, 엠알 유알, SPG 유알, 하얏 유알" 포인트 많이 주는 카드라고 소개하시면 만사 편하시겠네요.
제 와잎은 엠알은 뭐에 쓰는 물건인고? SPG는 또 뭐야? 자꾸 물어봅니다....... 구냥 저도 유알로 통일할것을 하고 후회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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