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Visa Signature를 통한 Grand Incon Parnas

JLove, 2012-06-01 14:20:44

조회 수
2663
추천 수
0

여기에 3일을 묵고 4일째 입니다. 일단 회사를 통해 클럽 룸 3일 예약하고 하루는  원팔님이 칭찬하신 부페를 이용하고자 Visa Signature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네요.

두개의 다른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한거라 3일뒤 또 첵인을 하가고 할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첫날 첵인 하는데 클럽룸에서 4일을 묵고 마지막날 visa signature 베네핏을 이용할수 없는지 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첵인 또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좀 번거롭지 않냐 그러니 고갱님 정말 죄송합니다...돈을 더 내시지 않으면 아니되옵니다라는 말을 최대한 친절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쏘! 라구 해주었지요.


첵인 후에 같이 식사하러 기다리던 동생이 첵인 한 얘기를 했더니 총지배인이랑 잘 안다고 전화해준다고 막 난리(?) 치는걸 말렸습니다. 뻥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연회나 컨퍼런스를 그랜드 인콘에서 자주 하고 자기가 담당자라서 자주 룸 바우처도 보내주고 머 그런다고.....ㅎ (나중에 첫번째 첵아웃때 되니 걍 전화하게 내비둘걸 그랬나 싶더라구요)


하여간 3일동안 클럽룸을 이용한 소감은....룸은 롯데나 웨스틴보다 크다는 느낌...건물자체는 좀 오래됐다고 하지만 낡은 흔적은 많이 찾을수 없었어요. 하지만 클라짓이나 나무로 마감된데는 그런 느낌이 좀 있긴했습니다. 클럽 라운지는 "아담하다"라는 느낌. 미팅룸 2개밖에 없어서 바로 바로 이용하기 쉽지 않았구요, 조식은 깔끔하지만 너무 음식들이 간단하다..머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아침으로 한식을 먹지는 않지만 죽만 달랑 한종류 있어서 좀 국내손님들은 좀 안좋아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구요

소공동 롯데나 웨스틴 라운지보다 훨씬 작고 라운지를 따로 계획된게 아니라 방을 터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좀 많이 들더라구요. 앞의 두 호텔에는 오믈렛 스테이션도 있었고 그래서 부페가 부럽지 않았거던요.


하여간 3일 묵은후 방금전 첵아웃....다시 첵인.....첵인할때...최대한 나이스하게..(사실은 리셉션 아가씨가 머라고 하면 울것같이 생긴 가냘픈 스타일이라) 첵인 두번하려니 힘들다....그랬더니 다시 클럽에 추가요금내고 묵으라고 자기들이 가방다시 올려드리겠다고 그러드라구요. ㅎ 이미 짐싸느라 쎄빠지게 고생했는데 무슨 신발 밑창 껌씹는 소리십니까 더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시면 첵인 두번하는 피곤함이 날아가지 않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했죠. 그러면서 제가아는 시카고 "티거" 원팔님이 비자 씨그니쳐 예약하면 좋은 방으로 준다는 말을 하더라...아냐 모르냐...막 들이댔죠.

그랬더니 가볍게 인상을 쓰며 당황하면서 저에게 너무 압력을 주시네요..라구 하더라구요. 제가 헤드락을 걸은것도 아니고 네이키드 초크를 쓴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임신 6개월수준의 배로 누른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가볍게 느물거리며 너무 아름다우셔서 압력을 자꾸 주고 싶네요 그랬더랬죠...그리고 한 2분 15초 가량 터미널을 막 두드리더니....

고갱님 새로 리노베이션 된 쮸녀 수위트를 한번 묵으시고 평가해주세요 머 이러더라구요 ㅎ 


그래서 오늘 저녁은 혼자자기에 너무 넓은 쮸녀 수위트에서 애들 불러다 술판이나 벌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추신: 첵인 할때 소란피울뻔한 후배가 근처에서 일하는데 파크하얏이 그랜드 인콘에서 바로 대각선 건너에 있는데요....거기가 전면이 유리라.....불이 살짝이라고 켜져있고 망원경 있으면 적나라한 장면 볼수 있다고...이상한거 생각지 마시고...화장실 쓰는거요 ㅎ 마적단 분들은 조심하시길 

마적단 분들 조심하세요



12 댓글

apollo

2012-06-01 14:41:07

마일여행시 망원경도 필수품?

JLove

2012-06-02 04:15:21

담에는 ㅎ

모르쇠1

2012-06-01 15:05:21

헐 안막 다 안내리고 볼일들을 보시나보죠? ㅎㅎㅎ

불안해서 안내릴 수가 없던데 -_-;;;

BBS

2012-06-01 15:30:04

에이 그거보단 좀 나은 장면이겠죠..설마아~~


스크래치

2012-06-01 15:32:53

요번에 만드신 빤쭈 플랫은 못 써보신 모양이네요.

JLove

2012-06-02 04:13:48

그랜드 인콘에서 빤쮸 혜택있는데는 또 이동을 요해서 걍 거기서 있기로 했습니다.

MultiGrain

2012-06-01 17:03:37

와우~~ 호사스럽습니다 ㅎㅎ

JLove

2012-06-02 04:12:08

내돈이 아니라서 가능하지 쌩돈주고 자기는 힘들거 가터요

wonpal

2012-06-01 18:16:36

ㅎㅎ

제 이름 첨부터 대셨으면 바로 쮸뇨스윗으로 줬을텐데.... 체크아웃은 꼭 원화로 결제하세요....

아침식사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

JLove

2012-06-02 04:10:57

낼 아침에 아침먹고 보고 하겠습니다.
아시는분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따로 살게 없어서 저녁 부페 식사 상품권 사러갔더니 그랜드 인콘 부페는 조만간 리모델링 들어가 문닫아서 코엑수 인콘 브래써리 부페 상품권만 파네요. ㅎ

담부터는 원팔님 ㅎ 팔아볼께요... 그래도 안되면 그 동생놈한테 '압력' 하라구 해서 더 넓은데 트라이 해볼까생각중입니다 ㅎ

김미형

2012-06-01 19:47:51

그 하얏이 타이거 워즈 가 몇년전 한국방문때 묵었던 호텔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묵었던 방에서는 각이 너무져서 잘안보이던데 쮸뇨스윗 에서는 잘보이나요?

JLove

2012-06-02 04:06:41

형님 ㅎ
쥬녀 스위트라도 위치에 따른거 가터요...지금 방은 잘 안보이는데 클럽 라운지에서는 육안으로 침대가 걍 보이더라구요....

목록

Page 1 / 3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364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421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40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564
new 6754

에어캐나다(AC) 인천-몬트리올 직항 후기 (사진없음)

| 후기
에타 2024-06-30 383
updated 6753

7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59
Necro 2024-06-05 6474
  6752

에어캐나다 air canada award ticket 수하물 유료?

| 후기-발권-예약 2
절교예찬 2024-06-30 290
  6751

젯블루 정말 어이없네요: 스케쥴 변경으로 항공권 캔슬

| 후기-발권-예약 13
sharonjacob 2024-01-09 3663
  6750

2020년 Boa Premium Reward Card $100 Air Credit--> Southwest 취소신공 됨

| 후기-카드 95
일취월장 2020-01-12 8744
  6749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63
푸른오션 2024-01-31 9137
  6748

Andaz Maui (2022) 후기

| 후기 6
  • file
kaidou 2024-06-28 936
  6747

우당탕탕 알뜰폰 esim 후기 (큰사람 이야기 알뜰폰 SKT)

| 후기 14
마법부장관 2023-08-17 6021
  6746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4575
  6745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60
  • file
힐링 2022-11-16 7238
  6744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9
kazki 2024-03-15 4215
  6743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32
빚진자 2024-05-28 4076
  6742

[업데이트] 국적 불일치를 이유로 웰스 파고 계좌 닫힌 후기

| 후기 2
미음시옷 2023-11-12 2791
  6741

YYC Aspire 라운지 사용후기+ 보너스 사진 한장(루이스 호수)

| 후기 2
  • file
낮은마음 2024-06-26 462
  6740

JFK T4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짧은 후기

| 후기 10
  • file
칼회장 2024-01-26 2520
  6739

IHG Spire Ambassador 주말 1+1 후기 (Intercontinental New York Times Square)

| 후기 17
  • file
높달 2016-08-26 2620
  6738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20
후니오니 2024-04-26 4891
  6737

나리타공항 ANA, 다낭공항 라운지 사진

| 후기 12
  • file
낮은마음 2024-03-29 2239
  6736

콜로라도 여행기 (1): Vail, Colorado

| 후기 22
  • file
kaidou 2024-06-23 1648
  6735

2024 Grand Circle Trip (3): Las Vegas, Valley of Fire State Park

| 후기 4
  • file
kaidou 2024-06-23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