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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지만 대부분의 우리 같은 소시민들은 이콘을 타고 다니기에도 힘에 겨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겨우겨우 다닙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마일리지 모으면 아까워서 잘 쓰지도 못하고 금쪽 같이 여기기 마련이구요. 마일모아에서 많이 이야기된대로UA가 현재 가장 좋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모아오던 델타를 버리고 UA를 모으려고, 이번 부터는 UA 표를 끊었습니다.
발권은 한국 카드로 해야 해서 크로스 마일 카드로 했기 때문에 UA Explorer card의 혜택은 못 받을거라 생각했고, 또 사실 국제선에서 별로 도움 받을 것도 없을 것 같아 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름(?) 신체상의 이유로 이콘 좌석이 정말 불편합니다. 예전에는 항상 체크인 할 때, 별 다른 부탁 안 해도 알아서 Exit row를 주는 때가 대부분인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항공사들이 economy plus라는 어중간한 클래스를 만들어서 돈을 받아먹는 관계로 엘리트 티어가 있지 않으면 공짜로 Exit row를 앉기는 어려워졌지요. 온라인으로 하는 좌석 예약이 별로 좋은 좌석이 남아 있지도 않고 해서 ICN-SFO-CLE중에 SFO-CLE는 조금 억울하지만 Plus좌석을 샀습니다(요거는 UA Explorer로 결제 했습니다. 결국 이게 잘한 일이 되었습니다. J). ICN-SFO는 그나마 좌석이 별로여서 그냥 아무데나 지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일 전날 좌석을 한번 보니까 Exit row에 하나가 비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창가라서 툭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무릅부분이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그게 낫겠다 싶어 일단 좌석을 변경해 두었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Plus 좌석을 샀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SFO-CLE것은 샀고, ICN-SFO는 어제그냥 온라인으로 좌석이 있길래 배정했다. 그랬죠. 하는 말이 이상하다면서 그 좌석은 Plus좌석이라 추가 요금이 있답니다. 어떻게 배정이 된 것지 모르겠답니다. 내가 웃으면서 나도 모르겠다. 내 행운인가 보다 했더니 웃으면서 원래는 안되는 거지만 어쩌겠냐? 온라인으로 된 것이니까 그냥 체크인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한것 아닌가요? 데스크에서 아까 하는 말이ICN-SFO 구간의 Plus 좌석 추가금액은 $119라고 하더라구요. 기도 안찹니다.) 그러고는 보딩패스를 주는데 위에 Priority boarding이라고 찍혀 나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 이게 며칠 전에 어느 분인가 물어 보았던Priority boarding을 어떻게 하는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바로 알겠더라구요. Explorer card를 써서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최소한 관련 대금을 지불을 하면 자동적으로Priority boarding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지금 UA에서 이 카드를 엄청 광고하는 모양입니다. 데스크에 있는 직원이 Explorer 카드로 구입했냐면서 benefit을 잘 알고 있더라구요. 어쨌든Priority boarding은 일등석, 비즈니스석, 노약자 순으로 하고 나서 MileagePlus Explorer Card 회원이신 분들을Priority boarding하겠다고 따로 지목해서 어나운스하더라구요. 비용 일부라도 쓰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편하게 탑승해서 자리 미리 잡고 좀 나았습니다.
그리고 아우토반님이 자세히 몇번 이야기 해주신 크로스 마일 카드 덕에 공항에서 무료 점심(하늘 식당에서 “고등어구이와 김치찌개”를 공짜로 먹었습니다. 제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 건지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나름 훌륭했습니다.)
탑승까지 기다리는 동안에는 국민 ROVL카드 혜택인 아시아나 라운지 무료 이용권을 이용해서 음료수와 스낵 먹으면서 잘 쉬었구요.
다 마일모아 정보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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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duruduru
2012-06-01 18:08:35
저는 끼룩님은 직접 날아다니시는 줄 알았었는데요.
유자
2012-06-01 18:21:05
푸핫!
papagoose
2012-06-01 18:26:23
이제 장거리는 힘들어서요...ㅎㅎㅎ
스크래치
2012-06-01 18:20:41
전 끼룩님이 쓰신 신체상의 이유가 등에 날개가 있을거라고 직감을 했는데 말이죠...
duruduru
2012-06-01 18:31:11
그래서 항상 비상구쪽 좌석을? 여차하면....!
아우토반
2012-06-01 22:16:30
크로스마일카드로 미국에서 한국오실때에도 인천공항 4층에 들리셔서 공짜 식사도 하고, 피자나 음료도 테이크아웃 하시면 좋습니다. ㅋㅋ
공항버스 타실경우 10,000원 할인됩니다. (e-ticket 보여주면 되구요)
또 하나가 스타벅스 1달에 한번 8100원 무조건 할인됩니다. (오후 3시전에 결제....)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전용 PC로 개인정보 갱신하면 100마일주는데 하셨어요? ㅋㅋ
papagoose
2012-06-02 00:49:22
이건 또 뭐래요? 제가 그런거 다 했으면 AM BM 이런 말이 생각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스타벅스는 읽었는데, 나머지는 뭐랍니까? 4층에 뭐 있나요? 공항버스는 탈 때 보여주면 되나요? 개인정보 변경 깨알은 당연히 안했지요 :) 다음주말에 돌아가는 데, 그 때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입에 떠 넣어줘도 모르니... 내 원 참....
아우토반
2012-06-02 19:23:41
ㅎㅎ 외환카드 크로스마일 들어가보시면 혜택이 다 나옵니다.
1) 공항놀이: 4층에 있는 레스토랑 등에서 식사나 테이크아웃 가능
2) 공항버스: 이티켓 및 크로스마일 보여주면 10,000원 돌려줍니다. 공항리무진 또는 지방가는 공항버스 전부가능합니다.
3) 100마일적립은 요기 http://www.milemoa.com/bbs/22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