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일단 16일 6시에 아래 장소에 먼저 나가 있었습니다.
제가 정문 안으로 들어가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참석 인원은 미국초보, 개골개골, 헛똑똑이, 돼지곰탱이. 요렇게 4분 플러스 미모의 이름모를 아가씨(?)까지 해서 총 5분이 모였습니다.
Q님은 늦게 글을 올리시는 바람에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늦게 참석하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서라벌이라는 한국음식점에서 음식을 시켜 수다를 떨었습니다.
샌프란 학회가 열리는 장소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고 총 5명 모이는데 3명이나 학회에 참석을 하셨네요.
참석자 분들 중 개골개골님의 고수같은(실제 고수의) 이야기들 많이 들었구요.
돼지곰탱이님은 곧 한국 들어가신다고 학회 끝나고 즐거운 가족 여행에 대해서 썰을 풀어주셨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두 분의 미녀 아가씨들께서 만남을 빛내 주셔서 더 즐겁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름모를 아가씨께서는 언능 마일모아님께 쪽지로 회원가입 협박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게시판 모임 글 보고 그냥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디도 없으시다고... ㅎㅎ
모임 내내 "신기해요" 이렇게도 사람들이 만나네요... 하던 모습이 선합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마일에 매여살게 되면 돈을 더 쓰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되었습니다.
또한 베이지역 분들 뭔가 모르게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분들 다음 번에도 또 뵈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멀리서 오신 개골개골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모임 다음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옆자리에서 다시 만난 미녀 두분 한번 더 반가웠습니다.
이상입니다.
제 폰이 사진기가 안 좋아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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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년 12월 16일(화) 저녁 6시
장소 : 모스콘 센터 근처, Metreon mall 푸드코트에 서라벌 (돼지곰탱이님께서 추천한 곳)
참석 가능하신 분 : 미국초보, 헛똑똑이, 돼지곰탱이, Q, 개골개골님(?)
사는 이야기나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지나가는 분들 계시면 들러주세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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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2월 16일-18일 샌프란에서 시간 되시는 분이 계실까요?
간단히 식사 정도 가능하신 분이 계실까요?
모스콘 센터 웨스트/사우스(Moscone Center West/South) 근처에서 왔다갔다 할거 같습니다.
소심하게 한번 여쭤봅니다.
저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12/17 부근에 샌프란 호텔이 전~~~~~~부 sold out이더라구요. 보스턴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샌프란에 호텔을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
막 팔레스가 500불 웨스틴 프랜시스가 400불 심지어 웬만하면 150불 안 넘는 쉐라장 피셔맨스워프까지 350불 하고.... 헐;;; 그래서 결국 세인트레지스로 corporate code로 300불에 예약을 했긴 했는데 당최 무슨 일이 있는건가요??? 세일즈포스??
요때 학회 주간인데요? 2-3만명이 다운타운에 모인답니다. 헐~
참고로 전 메리엇 2박 IHG 1박 하는데 남자분이면 같이 재워드릴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혼자라...^^
제가 그 학회 참석차 SF 갑니다. 16-17일에 시간됩니다. 모스콘 센터나 유니언 스퀘어 근처면 좋습니다~
학회로 2-3만명이 모인다굽쇼?? @@
네... conference attendee만 2만명이라 합니다. 이게 한분야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학회다 보니 엄청 큰가 봅니다.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ㅎㅎ
http://fallmeeting.agu.org/2014/ 혹시 이건가요? 엄청 큰 학회네요~
닉네임이 멋지시네요. 카드계에선 유일한 TLB이신가요...ㅎㅎ
후덜덜 혹시 업계 종사자는 아니실련지..
16일 모스콘 센터 근처면 저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우와~ 아마도 샌프란에서 만나는 첫 베이 모임인 것 같네요~ 항상 남쪽에서만 만나서 죄송했는데 즐거운 모임 되세요!
우왓 저도 가고 싶어요. 그런데 지구 과학에 관심있는 젊은 남자분들 모임인가요?
과목 중에 지구 과학 관련 제일 싫어하던 중년 아줌마가 참석하기는 좀 그렇겠군요... ㅎㅎ
학기말이라 다음주 스케줄이 엄청 빡빡하지만 간만에 샌프란에서 모이신다니 마구마구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이왕이면 18일이 더 좋은데~
저도 지구과학 그닥 안 좋아라 하는 중년입니다.
다들 16일을 선호하시니 좀 어려우신가요? ^^
화요일 소나기만 안온다면 제가 Work from San Francisco를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변두리 살다 보니 상경하는데 편도로 1시간씩 걸려요 @.@
절대로 헛똑똑이님께 블루 보틀 커피 얻어먹으러 가는건 아닙니다 ㅋ
16일 6시 메트레온 입구(안쪽)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내일도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어서 참석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ㅠ.ㅠ
올라가는건 어떻게든 올라가겠는데 밤 늦게 내려오는건 좀 자신이 없어서요.
내일 기상 상황보고 참석 여부 확정할께요.
즐거운 모임 되시길~ :)
바로 코앞에서 번개하는데 아쉽네요 ㅠ.ㅠ
마지막까지 고민해봤지만,, 저녁에 애기봐야할거같아요;;;;;
재미있는 벙개하세요!
6시 즈음에 비가 엄청 왔었는데 다들 잘 만나셨나 모르겠네요.
저는 어쩌다보니 그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갑자기 다른 중요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시내를 나가긴 했었어요.
가는 길에 한번 들러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궂은 날씨에다 막히는 교통으로 인해 결국 제 모임에도 늦어버리는 사태가...
정말 간만에 샌프란 시내에서 있었던 번개인데 못 나가서 넘 아쉽네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어이쿠 저도 후기를 올린다는게 워드에 쓰다 말고 나뒀더니 벌써 몇일 지났네요.
학회 내내 애들이 감기에 열이 나서 고생좀 했습니다. 그런데 쓰다만 후기가 미국초보님께서 쓰신 내용과 거의 같습니다 ㅎㅎ
대놓고 고수님 개골개골님, 아닌척 하지만 고수의 향기가 폴폴 나는 미국 초보님 그리고 미녀 두분(제가 인증합니다 ㅋ)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토요일 부터 몬트레이 요세미티를 거쳐 지금은 Lake Tahoe에 왔습니다. Hampton Inn Truckee에서 조금전에 체크인 했는데 애들 때문에 냉장고가 필요하다 하니까 Suite로 업글해주네요. 힐튼 주말 숙박권이라 원래 안되는데.... 걍 해준답니다. 와이프가 완전 신나합니다. ㅎㅎ
만 2살 4살이 다되가는 애들 데리고 여행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재미는 있네요.
눈이 시리도록 밝은 별들이 빛나는 밤에 돼지곰탱이
네, 미녀 마적단님, 다음날 마주쳤던 3층 중국집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좋은 음식점 이더라구요. 중국친구들이 오리지날 중국집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곳입니다.
내년에 기회되면 또 한번 번개 날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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