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이 너무 진부해서 다들 안 읽으시는 거 같아서 부제 달았습니다. ^^
시카고 뿐 아니라, 여행 때 마다 어떤 호텔을 집중 공략해서 포인트를 쌓는게 좋을지 의견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조식 때문에 아직까지는 힐튼을 주로 이용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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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마지막 날을 마일모아와 함께 하며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이따 송년회 모임 나갈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간만에 여유있게 게시판 후기들 읽으며 마일/포인트 공부하고 있는데
올해의 마지막을 아주 뜻깊게 (맞나요?) 보내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지 않지만, 질문 하나 올립니다.
내년에 학회 참석으로 시카고에서 5박하게 되는데, 어느 호텔을 공략하는게 좋을지 헷갈려서요.
리스트의 호텔들을 보니 힐튼만 제외하고는 다 있네요.
제가 관심있는 주요 호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Hyatt Regency Chicago
2. Chicago Marriott Downtown
3. Sheraton Chicago
4. Westin River North
숙박비는 conference rate이라 거의 다 비슷합니다. 1박에 240불 정도.
원래는 하얏트 다이아 챌린지를 해보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새로 바뀐 규정을 보니 실망스러워서 좀 망설여지네요.
챌린지 하면서 플래티넘으로 묵어도 뭔가 혜택이 좀 있으려나요?
무리해서 다이아 트라이얼을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이 잘 안섭니다.
5박은 학회로 하고 나머지 7박은 레이크 타호 incline village 하얏에서 휴가를 보내며 채울까 했거든요. 근데 꼭 타호로 휴가를 가야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메리엇은 헤드쿼터 호텔이라 학회 기간동안 좀 편할거 같구요, 지금 예약하면 인터넷이 무료라는군요.
SPG 계열은 제가 골드 멤버니까 인터넷 공짜 받을수 있고 1불에 3포인트씩 적립되니까 5박하고 나면 SPG 포인트가 꽤 쌓일거 같구요
(하지만 이미 24만 포인트가 있어서 별 감흥이 없다는... 헉!)
시카고 후기들 읽어보니까 하얏도 괜찮은거 같네요.
위의 호텔에서 숙박해 보셨거나 시카고가 서식지인 마적단님들~
1-4 중에서 콕 하나 찝어주시면 안될까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는 하얏에 한표요 ^^ 위치나 전망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랫으로 갔는데 프런트에 잘 얘기해서 라운지 이용도 잘 했었구요..
현재 IHG에서 Set Your Sights 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입니다. 저라면 일단 이 프로모의 offer도 한번 고려해 볼거 같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372035
Marriott도 메가 보너스 뭐 시작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어짜피 5박으로 티어 달성이 목표가 아니면 프로모 제대로 타는게 좋죠.
참 하얏트도 1분기에 personalized offer가 있을거라는 글을 봤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메리엇 메가보너스는 1월까지인거 같아요. 지난 달에 second stay 보너스로 추가 4천 포인트 정도 받았습니다.
일단 하얏에 예약은 넣어놓고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취소/변경이 학회 한달 전까지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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