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다운로드해서 봤는데 박창진 사무장이 쉴드쳐준 여 승무원 xxx 씨가
교수자리 제안받고 거짓 증언했다는데......
참..... 슬픈현실이네요 정말....
그럭게요 ............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갑질 인생이 결정 되야 부니 아무래도 하나님은 불공평한가 보네요...ㅠㅠ
그나마 지금은 여론이 시끄러워서 저러고 있다지만, 얼마후면 버젖이 나와서 그때 그사람들에게 갑질의 짓을 더 심하게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미 절대권력의 악이 구조화 일상화 내재화되어 있는 그같은 현실에서는,
나(가족)를 지키기 위해, 내 상사(중간관리자 등)를 보호하기 위해, 내가 다니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라는 세뇌된 이데올로기에 스스로 속아주면서,
일단 거짓증언 지시에 복종했을 것 같은 게,
부끄럽지만, 저같은 무능력자들의 당연한 처신이었을 것 같은데요.....
교수 자리 제안이 감언이설이고 부도날 백지수표인 줄 뻔히 알더라도요.....
이렇게 역사적인, 또는 의미있는 사건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분위기만이라도 미리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면,
어떻게 순간에라도 "구국의 결단"으로 "투사연"하며 "객기" 비스므레한 것이라도 내보겠지만요......
방송을 지금 보고 있는데 그 박 사무장의 용기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의 고통과 희생으로 조금이나마 제가 태어나서 자란 조국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후에 실질적인 흑인민권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로사 파크여사와 같은 위상이 되기를 저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현아의 충견(호위무사?), 여상무 이해하기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