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페루 사고가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기사 보니 삼성물산관련분들도 몇분 포함되어 계시다고 하고요..그중에 한분이 돌아가신 농구선수 김현준씨 동생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정말 애도를 표합니다.사고 당하신 모든분들께...ㅠㅠ

8명 한국분 모두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제 아버지도 삼성물산에 계시다가 은퇴하셔서 더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여 풋볼님께서 걱정하실까봐, 그리고 정보 차원에서 글 남깁니다.

일단 란항공 페루버젼은 인터내셔널이 그 가격으로 구입할 수는 없습니다. 구입하셨더라도 만약 탑승시 적발되면 탑승 거부됩니다. 

그런 이유로 란항공은 비싸기 때문에 제쳐두고

Peruvian air 나 StarPeru 와 같은 페루내 항공사가 있습니다. 가격은 제가 지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갔을 때 꽤 저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구간은 풋볼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상당히 많은 운행편이 있고,

사고가 났던 차원으로 관리되는 노선이 아닙니다. 

사고가 났던 구간은 주로 육로로 이동되는 곳이고, 특별 편성이 되었던 헬기라고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제가 듣기로도 특별 편성된 헬기라고 들었습니다. 프로젝트 때문에 탐사목적이신 거 같은데요.

그래도 기후가 나쁜데 14명이나 태우고 비행을 한 건 무리였다고 생각됩니다.

안전이 더 중요한데 말이죠.

그렇군요. 그럼 FT에서 그 가격(왕복 90불대)에 구입하신 분들은 티켓 무효가 되겠군요. molla님 말씀대로 페루 국적을 가지고 있는 분들만 가능한 가 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LAX-CUZ로 100불 더 주고 발권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Peru air가 왕복 95불 이군요. 이것으로 25kg 수하물 맞춰서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다만 첫 비행기가 늦어서 전날 리마로 미리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쿠스코는 아니지만, 국내선 페루비안 에어를 탄 경험이 있습니다. 복편 모두 연착했지만, 딱히 위험을

느꼈다거나 불쾌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가격도 저렴하니 경험해보시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사실 버스가 제대로지만 (-_-) 24시간이 걸려서.. 안되시겠죠? ㅎㅎ

타카항공으로 리마 도착하면 새벽 1시인데, 여기서 란 항공 새벽 4시 30분 편을 타고 싶었지만, 가격이 후덜덜해서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연착의 우려도 있으니까 전날 오후 비행편으로 나와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지시각으로 화요일 새벽 1시에 도착하면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리마를 떠나는 비행편이니까 체류시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돈도 없는 가난한 학생이 점점 손이 커져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ㅎㅎ 요즘 출혈이 심합니다.  

마일모아 회원님들 때문에 과감한 투자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일모아 회원님들이 말씀하시면 신뢰가 가거든요..ㅎㅎ 원래 그 나라의 수도를 먼저 여행하는 것인데, 페루는 다른가 봅니다.

버스는 너무 힘들고 시간도 없어서요. 버스요금도 비행기 편도 가격($42.50)과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일단 페루 화폐부터 공부해야 되겠습니다. 쿠스코는 치안 상태가 리마보다는 괜찮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잦은 사고가 있겠지만 페루는 특히나 관광객이 많고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경비행기, 헬리콥터 사고가 많은 것 같네요. football님 페루 가시면 아무튼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마추피추 올라가는 코스가 입장료와 교통비 합치면 많이 비싸다고 하니까 한번 알아보시고 

사진 많이 찍어서 게시판에 올려주세용~

제가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것이 많이 미흡해서요. 워낙 경치를 보는 것을 좋아해서 비싼 곳은 포기하는 경향입니다.

시간 남으면 틈틈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2.5불이면 버스 보단 비행기가 낫겠네요. 시간도 없으시구요. 근데 전 워낙 버스가 재미있었거든요. 사람도 구경하고, 밥도 주고.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비즈니스 클래스 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170도 젖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