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T, JFK 공항에서 12시간 이상 있어야 되는데 어디서 자야 될까요?

음..이거 머 답이 안나오는 스케쥴이네요. 전 여정 이코노미로 하셨나요? 전에 비지니스로 할지 이코노미로 할지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1. 짧게 계시는것이 아니라 반나절 꼬박 계시는거라 JFK 근처에 호텔 잡으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priceline으로 하시면 매리엇 그리 비싸지 않게 100불 이내로 잡으실 수 있습니다. 

2. 나리타의 경우도 공항내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JAL 호텔 같은데 잘 잡으면 5,000-6,000엔 정도합니다. 조식 포함이구요. 셔틀 버스로 호텔/공항간 다 이동시켜줍니다. jalan.net 같은 곳을 통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3. 미친짓이라기 보다는 개고생이죠. 

4. 날짜를 좀 조절하셔서 좀 편하게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connecting point가 바뀌는 여정 변경의 경우 수수료가 쎄서 말입니다. 

아아... 저는 비지니스로 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가요 하하

1번은 말씀대로 할 생각인데, 2번의 경우 공항내에서 그냥 머물까 생각중이예요.

검색해보니 나리타 공항은 샤워시설도 있고(30분에 500엔), 캡슐처럼 잠만 자는 것도 가능한 거 같아서요.

젊어서 고생해야죠 ㅠ;;;

답이 안나오는 스케쥴이란 표현이 참 적절합니다 ㅠㅠ;;

비지니스기는 하지만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와서 오후 4:30분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9시50분까지 공항에서 버티신다구요? 이건 젊어서 고생하는게 아니라 까딱하다가는 입돌아가는 스케쥴입니다. 걍 편하게 호텔 잡아서 온천도 하고 푹 쉬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 타세요. 

와우 놀랍네요.

전 여정 전화로 예약하신건가요?

미국-nrt 구간은 전에 제가 체크했을때도 lax-jfk-nrt 이런 루트를 보여주더라고요.

아예 nyc에서 머물면서 관광하시다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stop over는 us gateway이니 가능해 보이는데요.

참고로 JFK에는 4번 터미널만이 밤새도록 열겁니다.

4번 터미널 land side에는 (보안검색 받기 이전의 구역) 꽤 넓은 면세 쇼핑 구역이 있는데 여기는 확실히 24시간 개방합니다.

몇 안되긴 하지만 먹거리도 밤새 팔고요. 두세번 있어봤습니다. 저야 새벽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였으니 그나마 낫지만,

저런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면 숙소를 잡으시는게..

비즈니스 타시는 분이 공항에서 죽치고 있으면 모냥빠집니다. 호텔 잡으삼.

역시 무리긴 무리인가 보군요 ㅡㅡ;; 하긴 3박 4일이니;

나름 생각해보니 미친짓인거 같아서 일본에서 숙소를 잡아야 겠습니다.

뉴욕은 친구가 라과디아 공항으로 나와서 픽업해서 플러싱에서 시간 때우다가 JFK로 갈거라서 숙소는 안 잡고 버텨도 될거 같네요.

일본에서는 숙소를 잡아야 겠습니다^^

마일모아님, 링크해주신 사이트는 일본어라서 제가 검색해볼 수가 없네요. 네이버로 검색을 하고 있긴 한데, 혹시 괜찮은 사이트를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답글 달아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