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로 구입한 AA 항공 ICN - DFW 가 6시간 20분이나 딜레이 되었습니다.
지금 인천 공항에서 출발 대기중인데
목적지에서 커넥팅이 안돼서 결국 달라스에서 하루 머물게 될 것 같네요. (최종 목적지 EWR)
호텔 바우쳐나 식권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이 딜레이된 사유가 너무 괘씸합니다.
처음엔 달라스 날씨 문제인줄 알았으나
티켓팅 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연결편 문제라고 하네요.
이런 경우 제가 customer relation 에 클레임을 걸면 뭔가 받아낼 수 있는 것 맞죠?
마일로 구입한 항공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 이제 보딩하려 하나봅니다.
정말 어이없는 AA 네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280편은 연결편문제로 딜레이가 된게맞고 (달라스에서 오는게 7시간 딜레이 되었으니깐요), 달라스에서 출발한게 지연된건 정비 혹은 조종사? 문제인듯합니다. 날씨는 그날 좋았는데 일주일내내 안좋아서 승무원확보나 정비에서 문제가 누적이 된것같아요. 5일에 출발하는 인천발 달라스행 항공편은 어이없게도 LA에서 스탑했었어요. 6일에는 남미행 항공편이 두편이나 12시간정도 딜레이했구요.
일단 날씨는 아니니까 보상은 당연히 받을수있구요. 6시간 딜레이가 적어도 한국시간으로 8일 아침에 확정되었을텐데 미리 연락 안해줘서 공항에서 죽치고 기다리게한건 너무하네요.
저는 작년에 국내선 탔을때 connecting flight을 놓쳐 6시간 넘게 기다리게 되어 300불 바우쳐 받았습니다.
꼭 매니저랑 통화 하세요.
이 노선은 aa 비수기 45k 왕복이라 완소인데. 지난번 일본 불시착도 그렇고. negative feedback을 자꾸 쌓고 있네요.
aa에 us airways mile 까지 하면 앞으로 탈 날도 많은데, 잘 운영 되었으면 좋겠네요.
문제가 많은 노선이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걸 보면 참 AA 도 답이 없네요.
호텔은 달라스 그랜드 하이야트 잡아주더라구요. 이거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아무튼 메일로 컴플레인은 했고, 내일 전화로 쐐기를 받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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