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여왕님께서 spg 오픈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이 되어
카드 클로징을 하기 위해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
저번주에 리텐션 얘기했더니 오취리처럼 뭔 말입니까 하는 식으로 상담원이 나오길래
그래 그럼 앞으로 prg 열어야 하니 그냥 닫아 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전화를 했더랬어요.
왜 전화했니
닫으려고
그럼 내 친구 한 명 연결해줄게 좀 더 얘기해봐
그래
내 친구가 그러는데 너 닫으려고 한다며
응
왜 닫는지 말해줘도 되니
연회비 때문에 닫으려고
아 그래 그러지 말고 500 포인트 줄께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60일 안에 천불 쓰면 1,000 더 줄께 어떠니
흠 그 정도로는 글쎄 싫어 내 친구는 3,000 받았다던데 너 장난하는거면 끊을께
음 나는 그런 권한이 없어서 그러면 슈퍼바이저랑 얘기좀 하고 올께
그녀 왈 3,000준데 그럼 남을거지
그래 그럼
그래 그럼 disclosure 말해줄께
아 그런데 혹시 5,000은 안 되니
그녀가 그 이상은 안 된대 그 대신 내가 아까 처음에 말한 500에 1,000주는거 얹어줄께
오 좋아 고마워 너의 마음이 너무 이쁘니 얼굴도 이쁠 것 같은데 한번 만나자
이렇게 대략 좋은 리텐션을 받게 되어 후기를 남깁니다
너도 나도 리텐션 성공하시기를 바라며!
지우신 부분 직접 말씀하신 부분이시죠?
저도 더하는 데이타 포인트!
오늘 집사람 SPG 연회비 차지가 나온거 보고,
상담원한테 나 아멕스 좋아해. 계속 쓸건데, 보너스 포인트 좀 줘~ 5천이면 좋을꺼 같아
라고 했더니, 2500포인트 준다고 하길래. 3천 줘~~ 플리즈 했더니
3천 줬습니다.
SPG 리텐션에도 해빙이 오나요~?
저도 연회비 가치가 없으면 해지하라는 말만 들어봤는데... 다들 대단하셔요 orz
쩝; 연회비가 곧 오른다던데..
ㅋㅋ 아마 마모님도 우리와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계실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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