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시애틀 777 취항, 쿼드라!!!

설마요..

축하드립니다. 찾아보니 380 두대가 더 들어오면서 뉴욕에 투입되던 스위트 777은 LA 야간노선으로 돌리고, LA 야간노선에 있던 쿼드라 777이 시애틀로 오는군요. 쿼드라가 시카고로 올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 

제발 시카고로 가져가주세요..ㅎㅎ 게이러가죽님 죄송합니다...===3==3==3

하지만 시카고 노선에 일등석을 따로 운영하지 않고 비즈니스 마일리지에 1만마일 더 차감하거나 비즈니스 정상가격티켓(J 클래스)만 일등석 좌석에 태우는걸로 알고있어요. 식사 등 다른 서비스는 동일한거같아요. 개조될때까지 임시로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좀.. 오래가네요. 

네, 프리미엄 비지니스 클래스로 운영하지요.

미국에서 NY, LA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도시이고 수요 역시 앞의 두 도시보다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다보니 기재 투입 우선순위가 앞의 두도시보다 밀린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쿼드라-이코노미 2 클래스 넣기도 좀 뭐하고 해서 기존의 구형퍼스트가 있는 772를 넣는 것같습니다.

향후 380이 더 들어오면 엘에이에 380이 추가로 들어가고 그럼 퍼스트 스위트가 시카고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올 가을부터는 대한항공이 슬라이딩도어 달린 퍼스트와 프레스티지 스위트의 77W를 시카고에 넣는지라 댄공이 선수칠 것같습니다.

전 기내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지라

아샤나 프리미엄 비지니스에 만족합니다.

비지니스 마일로 일등석 타는기분? ㅎㅎ

댄공 슬라이딩도어 땡기네요. 연말에 갈때 함 땡겨볼까나?

그런데 시애틀 다니던 333은 어디로 가는지 아시나요? 

2-4대씩 4가지 다른 변종을 가진 777에 비해서 333은 15대 모두 내부시설이 동일해서 (이코노미석 숫자가 좀 다르긴하지만) 어디에 어느 기종이 가는지 복잡한데다가 관심이 좀 덜한편이에요.. 

아.... 호놀룰루 들어오는 333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기재가 너무 낡아서.... 안습입니다....

휴양지로 가는 기재들은 돌고도는 기재중 젤로 낡은 것이 들어 온다는 사실!

휴양지 가는 여행객들은 기재 신경 별로 안쓰거든요...  마음이 들떠서....

댄공이나 아샤나나 똑같은 생각 입니다.......  둘다 안습이지요....

몽땅 미끄럼틀이지요....

일년에 네번 타는데 서너번에 한번정도 그나마 연식 덜 나가는것이 걸릴때가 있어요....  인정 합니다. 로테이션이지요....

제가 지난 3년간 계속 이용해 보니..... 딱 두번만 조금 신형이라 의자가 깨끗 했구요....  나머진 많이 오래 된것들이 었습니다.  심지어 어떤때는 의자가 구동이 안된적도......

아무튼 대체적으로 몇년전 금호 위기때 신기재 구입을 못해서 지금까지 못바꾼 기재들이 많아 그렇다는군요.

개인적으로 빨리 정상을 되찿아 좋은 서비스 계속 받길 바랄뿐입니다.

350이 낡아질때쯤 오겠죠....  다른 곳에서 350 후임이 들어와야 하와이 노선으로도.... ㅠㅠ

어릴떄 대물림 받는 기분입니다.... 형이 입던 옷..... 형이 쓰던 장난감....  항상 형은 새거.... 나는 헌거......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렇지 않아도 8/26에 한국에서 시애틀로 들어오는거 비즈로 3일전에 발권했구요, 인당 52,500 마일입니다. 댄공보다 비즈마일이 더 적습니다. 거기에 남편은 BOA 아시아나 카드에서 받은 만마일 보너스 쿠폰 쓰고 아이는 소아 적용으로 75% 공제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