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하고 3박치 냈어요.

혹시 이런 경우 보셨나요?

4월 20일 월요일 Simi Valley CA 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 를 예약해서 그날 숙박하고, 저녁에 다음날인  화, 수 이틀을  디즈니 랜드 근처에 있는 Garden Groove Holiday Inn Express 를 예약 했어요.

다음날 저녁 7시쯤 도착 했더니 네 예약이 월, 화 라는거예요. 아니라고 틀림없이  화, 수 라고 얘기 하니까, 낼 매니저 나와야  정정 할수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 하길래, 피곤 하기도 하고 올라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되니까...

9시에 출근한다던 매니저는 10시 40분 까지 기다려도  전화도 없고 ,( 매니저 랑, 주인 이랑 한국 사람이더군요.)

 IHG 책임이니 그리  전화 해라. 네가 confirmation 확인을 제대로 안했으니 네 잘못이다. 서로 미루는거죠. 다시  매니저 한테  전화 하고 멧세지도 남기고, email도 보내고,  IHG랑 통화 여러번 하고....  아침 저녁 2시간 씪... 생각 해보니 돈  $150 땜에 휴가가 엉망이 되는 거예요.

결국, 매니저 는 얼굴 한번도 못보고, 시간 손해 스트레스 만땅에 2박 하고 3박치 내고 왔네요.  더 기가막힌거는 나중에 알게 된건데요. no show 는 qualified stay 가 아니라 point 도 못 준다네요. 엉~엉~

이제 무서워서 IHG-app 사용 못하겠어요. 평소 지나치게 꼼 꼼 하고, 확실 하다고 자부해 왔는데, 이런 멍청 한 실수를 내가 헀을까? 어이가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당한거 같아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