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가는 일정으로 UA 마일리지로 세계일주표 발권했습니다.
맥스님과 같이 가는 15일 여행인데요 (아직 커밍아웃 안 하고 계심).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미리 표도 선점하고 준비도 할 겸 어제 발권했습니다.
마일모아에서 처음 가는 해외 동반 여행인 듯 싶습니다? ㅎㅎ
혼자만 다니다 두명의 마적단이 합치니 포인트 쓰기등에서 시너지가 엄청 난데요..
3명 4명이 합치시면 정말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오래 살다보니 세계일주를 비즈니스로도 다 가게 되네요.. :D
마일모아님, 마일모아 사이트, 여기에 오시는 모든 마적단 여러분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
LA-인천(13시간 경유)-방콕-싱가폴-말레이시아-프랑크푸르트(경유)-베네룩스 3국 + 프랑스 파리(기차)-캐나다 몬트리올 (7시간 경유) - LA 귀국
이용하는 항공사는 아시아나, 루프트 한자, 에어캐나다 순이고
마일리지는 12만마일에 Tax는 $115이 들었습니다.
토론토를 경유하니 $88의 텍스가 나오던데 몬트리올을 경유하면 텍스가 조금 오르네요.
그리고 방콕 - 싱가폴은 에어아시아로...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는 버스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싱가폴 항공을 이번에도 못 타니 좀 아쉽긴 하네요.
언젠가는 타고 말꺼야~~~
아아아아아아앙....ㅠㅠ
울지 마세요. 제 몸의 스크레치(?)도 같이 데리고 갈게요... ㅎㅎ
조직의 쓴맛을 좀 보여주시지요..기스행님...
저는 환불님 뽐뿌가 부럽습니다.. 항상 물이 좔좔좔~ ㅎㅎㅎ
이런건 도대채 어떻게 발권하는거에요. 매번 이코노미로 6만5천에 왕복만 알아서 이런건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한것 같아요.
잘 다녀오세요. 마일도 시간도 마음도 모자라는 기다림 드림
다른 고수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UA.com에서 계속 스케쥴과 가는 도시를 찍으면서 검색 했습니다.
원래 유럽에서 오픈죠를 하고 동남아에서 같은 도시에서 인 & 아웃을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되어서..
발권할때는 반대로 했어요. 아무튼 UA 웹사이트에서 그냥 원하시는 루트가 나올때까지 계속 찍어보세요.. ^^ㅋ
히손님 무지몽매한 저같은 자들을 위해 어디에서 스탑오번지 머 그런거 일정좀 상세히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잡곡님 안델꾸 가시는거에요?
돌아다니다가 잡곡님과 다른 나라에서 조인할지 모릅니다. 태국에서 뵈면 딱 좋을텐데요.. ㅎㅎ
LA - ICN (인천)은 13시간 트랜스퍼입니다. 아침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저녁 6시정도에 출발합니다.
동남아에서는 BKK (방콕)를 가서 KUL (쿠알라룸프르)로 나오는 오픈죠를 합니다. 동남아에서
총 8일정도 체류할 생각이에요.
위에도 썼지만 유럽에서 오픈죠를 하고 싶었는데 제 일정에는 그렇게 잡히지를 않아서요.
동남아에서 오픈죠를 합니다. 태국에서 싱가폴을 에어아시아 (저가항공)으로 가서 싱가폴에서
구경을 한 뒤 버스를 타고 말레이시아를 갈 생각이에요.
그 뒤에.. KUL에서 BRU (뷔르셀, 벨지움)으로 갑니다. 원래는 암스테르담으로 가고 싶었는데
그럴 경우 두번 정도 환승을 해야 해서 한번에 환승이 가능한 뷔르셀로 가서 출국도 같은 공항에서 합니다.
유럽에서는 기차로 돌아다닐 생각이구요. 베네룩스 3국 (벨지움, 룩셈부르크, 네덜랜드)와 프랑스 파리를 가려고 합니다.
그 뒤에 런던에서 1시간 경유를 하던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7시간 경유를 하는 선택권이 있었는데
캐나다를 한번도 안 가 봐서 몬트리올에서 7시간동안 당일치기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여행은 끝나네요.. ^^
이거이거 언제 마일모으고 언제 세계일주 하고,
따라하고 싶은건 자꾸 생기는데 아이가 생기니 여러가지 제약이 많네요...ㅠ.ㅠ
엄청난 체력도 필요하실텐데 가기전에 건강 잘 챙기셔야 겠습니다... 또 어떻게 hotel 과 다른 mileage를 활용하셨는지 앞으로의 무용담이 기다려 집니다..
히손님 저번에 LA모임 추진할때부터 알아봤는데 추진력이 짱!!이에요.
그나저나 간첩을 모시고 다니시면서 혼자만 재미보시는 거에요? 완전 은둔고수님이신가본데 어떻게 이번 여행에서 잘 구슬리셔서 ^^ 저희에게도 혜택을 좀..싸바싸바 ^^;;
부자 맥스님 힘이 컸네요. 희손님이 비지니스를 타고 가시다니
저도 비지니스 타고 저렇게 20000마일 정도 타보고 싶네요.
원월드님 조언에 의하면 피곤하지 않는 방향 (지구자전방향?) 으로 가시니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꼬리 안잡힐려고 피곤한 방향으로 내년봄에 추진중입니다. 혹시라도 FRA 에서 날자가 맞으며 쏘세지 같이 먹지요 :)
근데 벌써 표가 없나요? 실은 저도 내년봄에 장기휴가 받아서 독일/오스트리아/베네룩스/피요르드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이번에 칼슨으로 6박 챙기고 나머지는 힐튼다방치기 할까합니다.
USY가 아니고 아예 UP WITH YOU 네요. 부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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