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 불구하고 마모 고수님들의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래와 같이 마일리지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까 지금까지 읽어왔던 많은 내용들이 머리속을 스쳐가는데 결국에는 정리가 안되고 어느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머리만 복잡해지고 이렇게도 고민 저렇게도 고민 결국에는 마모 선배님들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간단할 것 같은데..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것 말고도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ㅠㅠ...발권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의 마일리지 현황과 저의 일정 및 기타 원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구간 : 시애틀 <-> 한국
2. 일정 : 11월 23~25일 (Thanksgiving 전) ~ 12월 7~9일 (총 2주정도)
3. 인원 : 1명
4. 좌석 : 비즈니스 (플랫으로) / 될 수 있으면 국적기, 일본항공, 아시아쪽 항공사 우선
5. 될수 있으면 유할을 내지 않은 방향으로...직항이든 1 stop이든 별로 상관 없습니다...
마일리지 현황
* URP : 231700
* KE : 52500
* DL : 52000 (Wife 52000)
* AS : 40000 (Wife 56600)
* OZ : 97300
* UA : 61000
* AA : 52000 (Wife 50600)
* SPG : 17000
오히려 1~2가지만 있으면 심플하게 집중이 될 것 같은데..위 같이 자잘하게 있으니 괜히 정신만 복잡해지네요..혹시 뭐 좋은 옵션이 있나 하면서 말이죠...
위의 내용 보시고 마모 선배님들의 발권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요건 그냥 아시아나 직항으로 왕복하시는 것이 최고인 것 같은데요? 풀 플랫은 must인가요? 아니면 그냥 optional인가요?
풀 플랫을 타본적이 없어서 조금 경유하더라도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나 직항이라 하시면 UR을 UA로 넘겨서 아시아나 비즈니스 직항왕복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아시아나는 올겨울 시애틀에 풀플랫 안들어가요.
대한항공이 풀플랫 들어가는데 UR KE로 넘겨서 하시면 되지만 유할이 붙어요.
유할 안붙고 1스탑이고 풀플랫인건 UR UA로 넘기셔서 ANA 동경편을 타시면 될것같은데 스케쥴 보시게되면 아마 유할을 내고 대한항공하시는게 포인트도 절약하게되고 현명한 선택일듯합니다.
hk님 조언 감사 드립니다. 말씀대로 비즈니스 풀플랫 조건을 충족하면서 유할내고 마일리지 절약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조언 감사드립니다.
두 항공사 다 기재운용상황이 예측불가이긴하지만 현재 스케쥴을 조회해보면 아시아나는 겨울에 에어버스 330이 들어간다고 되어있으니까 100% 미끄럼틀이구요, 대한항공은 777-200인데 이게 -300이면 풀플랫이지만 -200 중 40%는 미끄럼틀이거든요. 그래서 델타 웹사이트에서 어워드로 조회한다음 시트맵을 열어서 풀플랫인지 미끄럼틀인지 확인하였습니다. 풀플랫은 이코노미 좌석숫자가 적어서 구분은 가능해요.
델타가 동일노선에 풀플랫이고 전좌석 복도접근이 가능한 최상의 기재를 운용하고있는데 아시아나랑 대한항공이 아직 정신못차렸죠.
UR을 UA로 넘기시면 아시아나 비지니스 편도에 8만 마일이 필요합니다. 마일 차감이 상당히 크죠. 그러지 마시고 편도는 가지고 계신 아시아나 마일 쓰셔서 비지니스 발권하시고, 나머지 편도는 UR을 대한항공으로 넘기셔서 대한항공 편도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새 유할이 많이 내린 편이라서 큰 부담은 안되실거에요.
아..그렇군요. 어짜피 UR보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털어내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마일모아님과 hk님의 말씀을 종합하여 국적기 직항과 마일리지 활용면의 효율성, 비행시간등을 고려해서 다음과 같이 잠정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11/25 SEA -> ICN OZ 비즈니스 52500 + $104.20 (갈때는 30 angle flat으로 만족)
12/09 ICN -> SEA KE 비즈니스 62500 + $104.20 (올때는 full flat으로)
그런데 둘다 취소할 경우에는 마일리지 및 유할 100% refund 되는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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