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틀란타 사시는 분들!! 동네 좀 봐주세요.

qlsnskan, 2015-07-03 20:04:15

조회 수
1128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ㅜㅜ


곧 아틀란타로 이사갈 새댁입니다.


지금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보고있긴한데, 제가 지금 캘리포니아에 살아서 굉장한 어려움이있네요..


map으로 찾아봐도 거기가 거기같아보이고.. 벅헤드란 동네는 좋다고 하는데 가격도 후덜덜하고...


그나마 제가 본곳이 레녹스 근처 집들과, 미드타운에 atlantic station근처 타겟과 아이키아가 있는 그동네를 봤는데요(지도상으로는 state st NW &17th St NW)..


둘다 어떤 동네인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이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은 살면 너무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던데.. 맞는지 ㅜㅜㅜ


도움이 필요합니다 ㅜㅜㅜ

9 댓글

우왕좌왕

2015-07-03 20:22:48

한인들은 104번 위쪽으로 거주한디 꽤나 지난것같습니다 구글맵으로 보시면 동그라미 하이웨이 안쪽이 비싸요. 한국도 바깥쪽 보다는 상대적으로 좋다고들 하고요.
스와니,둘루스,라스웰 정도인갓같은데 아직 아이가 학군띠질정도는 아니라 패스 할께요 ㅋ

qlsnskan

2015-07-03 20:49:44

스와니나 둘루스는 미드타운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요.. 출퇴근이 힘들거같습니다 ㅜㅜ 답변감사합니다.

듀얼모드

2015-07-03 21:35:10

레녹스 쪽이 상대적으로 이쁜동네라 생각합니다. 안전은 뭐.... 밤에 산책하실꺼 아니라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LA도 살아봤지만... 둘다 낮은 괜찮고 밤엔 똑같이 위험했어요. 개인적으론 레녹스가 더 좋아보이네요. ㅎㅎ 낮애 산책은 아틀란틱스테이션! 아틀란틱 스테이션쪽엔 학생들이 사는 저렴한 아파트 들이 있는데 가끔 사건사고가 있긴해요. 물론 저렴한 아파트 얘기죠...

qlsnskan

2015-07-04 14:36:50

오 la에서도 사셨군요 !! ㅎㅎ 느낌이 레녹스가 평안해 보이는 느낌이들어서 좋습니다 ㅋㅋ

다행이다

2015-07-04 00:31:48

아틀란타로 이사오면서 집을 산다는 것.

1. 제 생각에 집을 사는데 선택 기준은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1) 가격 : 먼저 어느 정도의 예산.. 중요한 것은 한달 얼마의 모게이지 페이먼트 능력이 있는지 생각하셔서, 집 가격대를 결정.

  2) 향후 가격이 올라 투자 가치가 있는가?  -- 최근까지의 추세와 향후의 전망도 아틀란타는 전국 평균 집 상승 정도이어서, 투자의 대상으로 집을 선택할 필요는 없어보임.

  3) 학군 : 아이들의 현재 나이와 약 10년후의 나이를 감안하여, 학군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4) COMMUTING시 소요 시간 : 만약 매일 출근해야되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의 조절이 가능하면 거리도 현재까지는 커다란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왜냐하면, 오전 7-9시, 오후 4-7시를 제외하면 통상적인 교통의 LA에 비해 덜 혼잡합니다. 

  5) 한인타운의 근접성 : 현재 아틀란타의 한인 타운은 도시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위의 기준으로 정리를 해보면, 

1. 집의 가격대를 정한다. 현재 20-30만불대의 최근에 지어진 집을 찾는다면, SUWANEE지역을 권하고, 약간 더 비싼가격대에 학군의 고려하고, 향후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고려하면 Lambert high school학군을 권하고.


2. 출퇴근의 용이성이 중요한 결정사항이면, 30-40만불 정도의 가격이 되어야, 벅헤드 지역에서 싱글홈이 아닌 타운홈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 그리진 못했지만, 첨부된 지도를 일단 머리에 넣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집을 구매하는 것은 평생에 가장 돈이 비싼 것을 하는 것이니 잘 생각해 보시고, 처음에 사실때는 한 3-5년 살고 이사가면 되지 생각하시나, 실제로는 이사가 쉽지 않으니,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ATLANTA MAP BASIC.jpg

qlsnskan

2015-07-04 14:39:26

와우 그림까지 그려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 동네로는 스와니, 좐스크릭, 알파레타 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분들도 많이 사시는거 같고, 동네도 깔끔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저 3동네는 미드타운으로 출퇴근은 1시간은 미니멈 잡아야 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ㅜㅜㅜㅜ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2015-07-04 10:46:16

직장이 미드타운쪽이시면, 에모리쪽에 Morningside, Fernbank elementary school쪽, 혹은 Sarah Smith Elementary school 있는 쪽이나 Chastain Park 있는 쪽도 상당히 괜찮은 지역입니다. 

한국분들은 많이 살지않지만, 전형적인 residential area구요. 집값은 조금 쎈편. 학교는 초등까지만 좋고, 이후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조금 떨어져서는 Sandy springs나 Dunwoody근방에도 많이 사시고, 안전하고, 학군 좋고 그렇습니다. 여기는 미국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고, 한국분들도 꽤 계십니다. Vanderlyn많이 보고 들어가시는데, 이곳도 중학교 이후가 약간 고민인듯 합니다.


이 이상 나가시면, 사실 교통이 매우 불편한 사태가 발생하구요. I-85 따라서 Duluth, Johns Creek, Swanee지역에 사시던지, GA400따라서 alpharetta에 사시던지, I-75 쪽 따라서 Marietta쪽 (East Cobb)사시던지 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정상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넘게 잡으셔야 하고, 조금 일찍 출근 조금 늦게 퇴근 하신다면 사실 3-40분에도 다니실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이지역들은 공립학교 k-12까지 다 괜찮습니다. 

qlsnskan

2015-07-04 14:40:16

마리에타도 괜찮은 동네군요, 남편네 회사분들은 대부분 던우디로 많이 가시는거 같더라구요. 답변감사드립니다^^

날나리패밀리

2015-07-05 04:44:45

아이고, 미드타운 직장이면 알파레타 등등은 넘 먼데... 고속도로에 사고도 많이 나서 교통이 꽉꽉 막혀요. 


저희가 애아범 직장이 미드타운 아틀란틱 스테이션에 있고 저희 집은 벅헤드입니다. 집을 좀 키워서 가고 싶어서 다른 쪽을 좀 보지만,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는 걸 도저히 못견딜 듯 해서 참고 여기 그냥 삽니다. 저희는 애들이 있어서 애들 학군때문에 이사를 가게 될듯 한데(벅헤드에 그냥 있으면 초등은 좋은데 중등 부터는 사립을 보내는 게 답이라고들 합니다) 마리에타로 갈라고 합니다. 그나마 출퇴근 시간이 짧아서요. 

목록

Page 1 / 3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94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14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73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398
updated 6751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31
빚진자 2024-05-28 3743
updated 6750

[업데이트] 국적 불일치를 이유로 웰스 파고 계좌 닫힌 후기

| 후기 2
미음시옷 2023-11-12 2391
  6749

YYC Aspire 라운지 사용후기+ 보너스 사진 한장(루이스 호수)

| 후기 2
  • file
낮은마음 2024-06-26 401
  6748

JFK T4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짧은 후기

| 후기 10
  • file
칼회장 2024-01-26 2451
  6747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8
kazki 2024-03-15 3958
  6746

IHG Spire Ambassador 주말 1+1 후기 (Intercontinental New York Times Square)

| 후기 17
  • file
높달 2016-08-26 2589
  6745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20
후니오니 2024-04-26 4830
  6744

나리타공항 ANA, 다낭공항 라운지 사진

| 후기 12
  • file
낮은마음 2024-03-29 2208
  6743

콜로라도 여행기 (1): Vail, Colorado

| 후기 22
  • file
kaidou 2024-06-23 1564
  6742

2024 Grand Circle Trip (3): Las Vegas, Valley of Fire State Park

| 후기 4
  • file
kaidou 2024-06-23 511
  6741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58
  • file
힐링 2022-11-16 7026
  6740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홍대 (Holiday Inn Express Hongdae) 후기

| 후기 11
  • file
kaidou 2018-10-11 4105
  6739

Grand Cayman & Kimpton Seafire 후기 (사진 없음)

| 후기 7
샬롯가든 2024-06-22 687
  6738

사진 없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 후기 19
두유 2023-09-05 4584
  6737

(사진 없는) 마리나베이샌즈/ 포포인츠 싱가폴리버뷰 후기

| 후기 1
여기가메이저 2024-06-22 349
  6736

Andaz West hollywood 첫방문 리뷰

| 후기 13
  • file
kaidou 2023-05-25 1851
  6735

아멕스 골드 오픈했습니다 (사인업 90,000MR)

| 후기-카드 20
  • file
OffroadGP418 2024-06-07 4071
  6734

Hertz prepaid reservation 예약 변경 후기 - 변경은 수수료 없어요

| 후기-발권-예약 3
CuttleCobain 2024-06-21 435
  6733

히스토리 1년 미만 사프 브랜치 오퍼 발급 후기

| 후기-카드 2
하이핸드 2024-06-21 528
  6732

명동르메리디앙/ JW Marriott제주/ 엘시티 레지던스/ Park Hyatt Siem Reap

| 후기 12
여기가메이저 2024-06-1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