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잡담)$25만짜리 무제한 일등석 패스로 10,000번 사용한 영웅(?)

눈웃음, 2015-07-09 11:37:19

조회 수
2475
추천 수
0

출처 : http://nypost.com/2012/05/13/freequent-flier-has-wings-clipped-after-american-airlines-takes-away-his-unlimited-pass/


얼마나 많이 사용했으면($21million) AA에서 이 사람을 fraud로 고소해서 unlimited pass를 취소시켜 버렸다는군요 ㄷㄷ


P.S. 중복된 글이면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Frequent flier Steve Rothstein’s travels under American Airlines’ AAirpass program since 1987, which allowed him first-class flights for life:

* 10,000: Number of flights

* 10 million: Miles traveled

* 40 million: Frequent-flier miles earned

* 500: Trips to England

* 70: Trips to Australia

* 120: Tokyo flights

* $21 million: Cost of the flights to American Airlines

* $250,000: What Rothstein paid for his AAirpass in 1987

* $3 million: Cost of an AAirpass in 2004, the last year it was offered

* 0: Number that sold that year

15 댓글

케니야

2015-07-09 11:54:14

헐... Unlimited Pass 가 있다는게 신기하군요.. ㅋㅋㅋ

audit

2015-07-09 12:13:27

이분은 굵고 길게네요... ㅋㅋ

duruduru

2015-07-09 12:19:07

이 경우는 과거에 소개되었던 진상들과는 좀 다른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그 진상들은 리펀더블 티켓을 사서 시큐리티존으로 들어간 다음에 하루 종일 라운지에서 죽치다가 다시 티켓을 취소하는 수법으로 1년 내내 라운지 음식을 축내던 사람들인 반면에, 이 사람 그리고 그 당시에 거액을 내고 동일한 무제한 탑승권을 구매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항공사가 계약위반으로 역공을 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긴 영어문장은 도저히 못 읽겠어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요.... 로마법 이래로 모든 계약의 기본원리인 유명한 법언이 생각나네요: "pacta sunt servanda : 합의는 준수해야 한다"


항상고점매수

2015-07-09 12:23:06

+1 제 생각에도 항공사가 역공 당할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엄연한 계약이고, 당시 25만불이면 거액 아닌가요? 정당하게 구매하고 정당하게 사용한것 같은데... 

Passion

2015-07-09 12:32:04

+1

AA가 상당히 저질스럽게 나오네요.

Contract이 정말 그렇게 싫으면 BUY OUT을 하던가 해야지 그냥 취소해버리다니.

papagoose

2015-07-09 12:32:13

항공사에게 빌미를 제공한 것은 이 사람이 컴패니언 패스도 같이 구매했는데, 그 컴패니언 패스의 탑승자를 아무나 태워 줄 수 있나봐요. 그런데 이 사람이 오다가다 만난 사람 중에 사정이 딱한 사람들을 같이 태워 주거나, 가상의 이름으로 예약하는 등 했다고 하네요. 그 것을 항공사는 fraud로 간주해서 계약을 파기했다는 건데.... 조금 무리해서 쓰시기는 했어요... 그래도 Contract's a contract인데요....


제가 인종차별 그런 의미는 절대 아닌데요... 이 분 인상이나 이름으로 볼 때, 유대 아저씨같아요... 꼼수는 확실히 빨라요. 뭐, 우리도 만만치 않지만요. ㅎㅎㅎ

marquis

2015-07-09 13:31:19

이 기사는 이분 인터뷰인것같아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딱히 규정을 뭘 위반했는지도 언급도 없고 본명 안쓴게 항공법 위반이라면 모를까 AA와의 계약위반인지도 안나오고 companion pass를 아무나 태워주는게 문제인것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AA  법무팀이 바보는 아닐텐데 결과 진짜 궁금해지네요. 이 기사만으로는  “They signed a contract,”  “and a contract’s a contract.”  동의 

보통 무제한 패스는 이렇게 할려고 사는것 아닌가? 30년전에 40만불이면 지금 밀리언도 넘을텐데요. 이와중에 옆에 있는 남편은 사지도 못할거면서 지금은 얼마냐고... ㅋ 



순조로운narado

2015-07-09 18:45:04

와. 진짜 진상이네요, 생각지도 못한 수법인데요. 라운지를 사용해 보니까 좋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가고싶진 않던데.. 

duruduru

2015-07-09 19:33:23

중국에서 활약(?) 중인 중국인 한명, 그리고 미국 마적계에 꽤 알려진 미국인 한명이요~!

마술피리

2015-07-09 12:44:53

정말 든든한 자산이네요. 그런데 궁금한건 공짜로 타고 다닌것 같은데 또 마일리지는 쌓이나봐요. 무려 40M이나 모았네요. 본인과 동반자가 공짜니 40M이나 모아봤자 어디 쓸데가 없군요. 상품같은거 사려나요.

비행기를 타면 탈수록 돈이 생기니 10000번이 아니라 100000번이라도 타야죠. ^^ 

AA는 자기네가 잘못 디자인해 만들어낸 상품이니 책임지는게 맞겠죠. 

시선차이

2015-07-09 17:46:45

파트너 항공사 탈 때 쓰면 될 것 같은데요? ^^;;;

nysky

2015-07-09 13:42:03

당시 40만불이면 요즘으로 치면 밀리언 넘을거같은데요.
뱅커아저씨라 그런지 돈도 많고 계산도 빠르네요. ㅎ

이 아저씨도 빵빵한 변호사 구할듯요 ㅋ

좋은날

2015-07-09 20:12:23

좀 찾아보니

이 aairpass가격이

1990년도에 $600k

20년 훨씬 전인 1993년도에 이미 $1M이었네요..

사라졌다가 2004년도 잠깐 나왔을때에는 $3M... ㅎ ㄷ ㄷ


http://business.time.com/2012/05/08/the-250000-airline-pass-that-was-worth-every-penny/ 

루시아

2015-07-09 14:27:25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이게 벌써 몇년전 이야기인데요.

Merry

2015-07-09 14:38:46

찾아보니 이보다 더한 거장도 있네요. Jacques Vroom. 이 분은 소송에서 이길 것 같고 steve 아저씨는 질 것 같다는 기사도 있네요. 아무튼 소송은 오래걸린다는.. 오래된 기사긴 한데 잭 아저씨처럼 살고 싶습니다.  2000마일 떨어진 아들 풋볼 경기를 보러 매주 가셨다는 군요, 20분 거리에 사는 보통 아빠보다 더 자주.. 풋봇 매일 했으면 매일 가셨을 것 같은 포스..

http://hanskundnani.com/articles/the-air-mile-king/

목록

Page 1 / 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357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413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97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536
  244

[은퇴 시리즈] 나는 어림짐작은 딱 질색이니까 (은퇴후 포트폴리오?)

| 정보-은퇴 99
  • file
개골개골 2024-06-22 6445
  243

[은퇴 시리즈] 토막글 - 조기은퇴후 Gross Income 미니차트

| 정보-은퇴 7
  • file
개골개골 2024-06-24 2171
  242

(02/21/21 update) 은퇴를 위한 RSU와 ESPP 관리법

| 정보-은퇴 44
라이트닝 2020-06-18 11310
  241

Roth IRA에서 현명하게 돈을 빼기 (v2)

| 정보-은퇴 48
  • file
도코 2024-05-25 7165
  240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35
단거중독 2024-05-01 2153
  239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9
  • file
Atlanta 2024-02-18 2663
  238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3
  • file
Bard 2024-05-31 1403
  237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32
  • file
도코 2024-05-27 3464
  236

투자/은퇴준비 성과와 목표를 트랙킹하는 지표/그래프

| 정보-은퇴 12
  • file
양돌이 2024-04-03 2683
  235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110
Beauti·FULL 2020-11-09 9799
  234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6
  • file
Bard 2023-11-28 4636
  233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4
사골 2023-08-15 5126
  232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50
도코 2024-01-27 17616
  231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6551
  230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65
  • file
개골개골 2024-04-30 3546
  229

I Savings Bonds Current Rate (2024.05 --> 2024.10): 4.28%

| 정보-은퇴 513
도코 2020-11-22 110716
  228

뱅가드, 피델리티에서도 CD 계좌 열 수 있어요. 내 입맛대로 고르는 Brokered CD

| 정보-은퇴 67
  • file
KoreanBard 2022-03-24 11720
  227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3
dsc7898 2024-04-25 799
  226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 file
개골개골 2024-04-15 9584
  225

Fidelity CMA/Brokerage 어카운트 셋업할 때 익혀둘 정보

| 정보-은퇴 529
  • file
도코 2019-03-20 47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