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소문을 흘린 대로, 우리 마적단의 자랑, 수위실의 긍지, 기스 스크래치옹께서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어렵게 맨해튼을 방문해 주시기로 결단을 하셨습니다(7/1-7/4). 이에 이 대박딜을 혼자만 독점할 수 없어서 여기 수위실 앞유리에 공고하는 바입니다. 시간이 안 되시는 분들이라도 후환을 생각해서 참석하시는 것이 아주 많이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정 어려우시다면 후원금만 보내시는 것도 이번에만 용납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일시: 7/1(일) 오후 6시 ===> 7/2(월) 오후 6시
2. 장소: 맨해튼 내 (미정)
일단 참석가능하신 분 댓글 달아주시구요.
여러 사람이 들어가서 담소하기 좋은 방이 있는 식당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모임 후에 뉴저지쪽에서 맨해튼을 조망하는 에지워터/호보큰 약식투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리허설 삼아서 성공하고 나면, 마모님을 뉴욕으로 강제납치하여 대질심문하는 본격사고도 한번 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지워터에서 맨하튼을 조망하는 곳에서 시타도 한번....^^ (거기 레인지가 조망이 끝내준다던데.....)
제가 '옹'이면 원팔횽님은....
이런., 저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그때까지 out of ciry라 못 뵐것 같네요.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던 곳인데 제가 아직 뉴욕도 못 가본....알고보면 촌놈입니다. 원래는 내년쯤 계획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원팔님이 갔다오셔서 너무 좋은 정보를 많이 건네 주셨습니다.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서야 비행기 잡고, 호텔 잡고 해서 미리 공지도 못하고, 제가 공지 할 만한 사항도 아닌것 같아서 조용히 갔다오려고 했는데요...그랬다간 후환이 두렵고(조직의 쓴맛을 알거든요) 결국 간단 동부모임을 해 보려고 두루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촉박한 공지에 일요일 저녁이라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가까이 계시면 여러분들 뵙고 인사도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안되시면 다음번에 제대로 두루님이 동부모임을 주선하실테니 걱정마시구요.
즐겁게 노시다 가세요.
저는 똥강아지 때문에 어딜 가지를 못하네요.
마모님 강제 납치 대질 질문 성사되는 그 날을 위해, 두루님 화이팅!
스크래치님, 한 몸 불살라 리허설이 성황하시길 바랍니다 ^^
스크래치님은 몇일 이나 뉴욕에 머무실건 가요 ?
갑자기 뉴저지 (Madison & Morristown) 출장 갈 일이 생겨서 저도 이번 목, 금에 그 동네로 가는데 7월 1일 까지는 못 있고 돌아 와야 할 것 같네요...
마모님이 이 모임을 승인해 주셨습니다. 제목에 약간의 손질을 통하여!
거듭된 서북미 디스...
불참합니다.
-시애틀에서- :-P
https://www.google.com/search?q=view+of+manhattan+from+weehawken&hl=en&prmd=imvns&source=lnms&tbm=isch&sa=X&ei=GWfqT8-vIsnimAXXt6XPAg&ved=0CDgQ_AUoAQ&biw=1680&bih=907
Hamilton Park, Weehawken, NJ, United States 야경 보기에 최고의 spot이라 생각합니다.
촌놈도 뉴욕 귀경가고 싶은데.... 안되는거 아시죠...
저도 참석하고 싶지만...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이라... 혹시 호보켄 가시게 되시면 알려주세요. 자전거타구 갈께요. ^^
저는 롱아일랜드 촌구석에 사는데, 일요일 저녁에 바람쐬로 나올수 있을란지 ㅜㅜ. 가고는 싶은데. 두루님 일단 상황을 좀 보고 연락 드릴께요.
혹 7/2 - 3일에 2차 할만한 시간은 안되시남요 ?
정확히 언제 모임이 있습니까?
1일 저녁 아니면 2일 저녁이요.
모임날 변경합니다.
2일(월요일) 6시쯤으로 하겠습니다.
초장님이 마침 2일 뉴욕으로 가족동반 여행을 오시고 두루님이 월요일도 괜찮다고 하셔서 2일로 바꾸겠습니다.
이제 장소를 정해야 할 것 같네요. 두루님...그냥 골라주세요.
스크래치님의 후기 기대 만땅이에요. 뭐 손만 나오고 이런 거 아니 되옵니다.
방금 기스님 메일 확인하고 답글 드렸습니다. 2일(월요일) 맨하탄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갑자기 출장이 잡혀서 월요일 뉴욕 갔다가 지금 막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12:45 출발인데 공항 근처에 가니 문자 오더군요 한시간 딜레이 된다고... 파킹하고 공항 들어가니 또 한시간 딜레이 된다고 하더군요... LGA 기상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3:20분 뱅기 탑니다. 피곤해서 타자마자 잠이 듭니다. 깨어보니 아직도 활주로에 서 있습니다. 4:10분 뱅기 뜹니다. 치킨 샌드위치 주는데 중요한 만찬이 있어서 스킵하고 또 잡니다...
눈 떠 보니 IAD에 도착했습니다... 기상 문제로 내릴 수가 없어서 회항했다고 합니다... 바로 전화해서 만찬 참석 불가 통보하고는 게이트에 나와서 쉬림프 로메인 주문합니다. 바로 게이트 앞이라 사람 엄청 많습니다.. 음식 기다리는데 출발한다고 뱅기 타라네요. 암튼 물넘고 산 넘어서 9:30분 LGA 랜딩해서 택시 부릅니다.. 택싱하는데 40분 걸리네요. 호텔 도착해서 11시에 저녁 먹고...
사실은 저녁 식사가 목적인 출장이었는데... 한국의 모은행 은행장님 (지점장 아님) 오셔서 초청 받아 간 자리인데... 어거 어떻게 컴플레인을 해야할지...
암튼 다음 주는 이런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은행장님보다 더 중요한 분들 만나는 자리인데 또 빵구 나면 제 마음에 스크래치가 확 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일단 스크래치님 부부, 저희 부부, 그리고 초장님 부부와 2자녀, 이렇게 1차 확정인가요?
합류하실 분 주저하지 마세요.
지난번 동부맛집 스페샬 참조하시면서, 오붓한 모임장소 알고 계신 분 추천 바랍니다.
각 가정의 높으신 분들이 관심 두시는 곳이 당연히 0순위겠지요? 아이들도!
http://www.milemoa.com/bbs/195454
음..이젠 부부동반으로 모임이 확대되는군요....
애들 있으면,
기스님 몸에 기스가 많은지 확인도 할겸.. 뉴저지의 찜질방도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안드려봅니다. ㅋㅋ
누드의 부담이 있긴 하지만....캬캬
오붓한 모임장소? 이면... 한식으로 계획하시는 중이시면 강서회관 룸 (아님 금강산?)에서 하시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사이공 그릴?
이 모임이 공개가 된 결정적 역할을 하셨는데 정작 iimii님은 왜 확답이 없으신가요??
두루두루님과 모임하시는 사항은 눈치채고 있었어요 ㅎㅎ
사실 오늘 미팅이 있어서 가보면 알 수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새벽 3시에 오늘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이유로 미팅이 월요일로 미뤄져서 --
월요일에 미팅 후에야 제 스케줄 돌아가는 걸 알 수 있게 되어서.. 가게 되면 두루님께 연락드릴께요! 그 근데..저는 가족이 아닌데... 힝 ...(남편님은 학회 가실 예정이시라..)
아아.. 모임이 있었군요. @_@;; 재밌겠어요 ㅎㅎ
드디서 동부 오프라인 모임이 시작되는군요
많이 늦었죠 이 지방이.
2일 오후 6시 오케이요.
<수정>
델타마일로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이유는 왜 그런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사실 어머님께서 최근에 무릎이 좋지 않아서 관절보조제를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뉴욕은 텍스가 없어서 GNC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기억이 있는데, 델타 7만마일에 텍스 6만원만 내고 다녀올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제가 경제사정상 최근에 구입하지 않다보니 지인분들 나누어주시고 저희 가족이 섭취할 것은 없네요... 그(GNC)게 주위 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요.
당일치기로 뉴욕 다녀올까 정말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몰래요ㅠㅠ
Triflex 말씀이시군요. 작년 한국은 방송에서 글루코사민 효과 없고 장기 복용시 당뇨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뉴스가 전파를 탄 후에 완전 찬밥 취급 당하고 있었는데 괜찮으신가요 ?
재작년 들어갈때 거의 30 병 사갔는데 ㅋㅋㅋㅋ
다시는 그러지 말라셔서 ㅜㅜ.
현재까지 확정된 참석인원: 스크래치님 부부, 저희 부부, 초장님 부부와 2자녀(?), 밤새안녕님 (9). iimii님은 유동적.
추천된 곳은 사이공그릴(마켓)이 두 분(원팔님 포함). 공교롭게도 제가 이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 한달여전부터 사이공그릴을 1순위로 염두에 두고 있었거든요.
다만 여기는 룸이 없는 관계로 (밤새안녕님의 제보에 의해) 코리아타운쪽에 있는 한식집이나 다른집이 나오면 그리로 하기로 하고, 일단 조금 있다가 점심시간이 지나면 코너쪽의 3 테이블 (12명까지) 예약을 해 둘까 하는데요?
바로 옆에 두 개의 공원(유니온, 워싱턴)이 있는 것도 좋아보이구요.
좋은 아이디어 여전히 환영입니다.
너무 왁자지껄 하지만 않으면 어디든 좋습니다. 얘기도 좀 나누고 하다보면 3~4시간 훅 가는데 ㅎㅎ. 사각테이블 말고 원탁이 있는 곳은 중국집 말고는 없겠죠?
사이공 그릴 안쪽으로 룸이 있습니다. 저희도 3가족이서 갔더니 룸으로 주더군요. 애들보기도 좋고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단 여기는 west쪽에 있는 (90th street(89??)) 곳입니다.
이스트쪽에 새로 생긴곳과 비교하면 웨스트가 맛이 차이나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스트 쪽은 뜨거운 차도 차지를 하더군요. 저는 무조건 웨스트쪽으로 갑니다.
혹시나 참고 하시라구요~
사이공 그릴 유니온스퀘어에 있는거 더 맛있는거 같던데요 전.
그런데 룸은 없어요.
오늘 들어와보니 모임이 부부+가족모임(자녀!!!)으로 되어있는거 같아 전 좀 가기 쑥스........(소심...ㅋㅋ)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새로생긴 korea spoon이 룸은 없지만, 좀 깨끗하고 좋았구요. (K-Town에 있음)
사이공보다는 강서회관이 더 나은거 같네요. (강서는 좀 낡은 분위기)
사이공그릴 싸고 맛있어 캐주얼하게 자주가는데, 너무 어둡고, 시끄러웠던 기억밖에 없어서...
사이공은 런치를 드셔보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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