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소문을 흘린 대로, 우리 마적단의 자랑, 수위실의 긍지, 기스 스크래치옹께서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어렵게 맨해튼을 방문해 주시기로 결단을 하셨습니다(7/1-7/4). 이에 이 대박딜을 혼자만 독점할 수 없어서 여기 수위실 앞유리에 공고하는 바입니다. 시간이 안 되시는 분들이라도 후환을 생각해서 참석하시는 것이 아주 많이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정 어려우시다면 후원금만 보내시는 것도 이번에만 용납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일시: 7/1(일) 오후 6시 ===> 7/2(월) 오후 6시
2. 장소: 맨해튼 내 (미정)
일단 참석가능하신 분 댓글 달아주시구요.
여러 사람이 들어가서 담소하기 좋은 방이 있는 식당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모임 후에 뉴저지쪽에서 맨해튼을 조망하는 에지워터/호보큰 약식투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리허설 삼아서 성공하고 나면, 마모님을 뉴욕으로 강제납치하여 대질심문하는 본격사고도 한번 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리아스푼? 조금 더 설명 좀?
http://www.yelp.com/biz/korea-spoon-new-york
오픈한지 몇달 안된거 같아요. 많이 가보지 않았고, 한 2번 갔었는데 눈물을 흘릴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일하시는 분 친절하고 좋아요.
저도 혼자라는 ^^;;
호텔 어디 예약하셨어요? 그 때 Wyndham 포인트 언급하셨던게 생각나서요.
포인트 기다리다가 방 없어질까봐 1박 잡아놓고 나머지는 PC포인트로 Staybridge Suite에 잡았습니다. 둘이 거의 붙어 있으니까 상관 없을 것 같네요. 어제 날짜로 윈뎀 다 들어 왔는데 그냥 이대로 하려구요. 윈뎀은 14K 더 쌓이면(탑게스트로 ㅋㅋ) UA로 넘길 예정입니다. 안되면 말고.
아 Staybridge Suite 좋다고 하던데... 잘하셨어요! 280일 후에 꼭 UA로 ~
(사실 맨하튼에 호텔 몇 개가 오버부킹이 잘 되어서.... 여행 갔는데 호텔 오버부킹 되어있다고 하면 정말 당황스럽잖아요..)
모임장소를 어디로 하든 예약자명은 MM입니다. 물론 마를린 먼로 아니고 마일모아입니다.
먼로가 많이 말랐었나요? 미키 마우스도 안되죠?
한분 추가요!
세군데 예약완료(예약자명 MM)! 선택의 시간!
1. 강서회관(10-12인 룸): 한식 * 룸이 좋고, 음식은 다양하고 맛은 보통, 시설은 꽤 오래됨. (32가 코리아타운)
2. Korea Spoon(8인 룸): 한식 cf. 15인룸: 갈비(BBQ) * 음식은 좋고 룸이 약간 좁음, 시설은 최근 것. (32가 코리아타운)
3. 사이공마켓(홀 코너): 베트남음식 * 음식은 좋고, 룸은 없고, 조명이 약간 어두움. (12가 다운타운)
참석자:
스크래치님 부부, 초장님 부부와 2자녀, 밤새안녕님, football님, 저희 부부, iimii님은 유동적 (10-11인)
장소(메뉴)를 투표하기보다는 스크래치님 부부나 초장님네 자녀들이 선택해 주면 아주 행복할 것 같은데요?
다른 마적단분들의 선택도 궁금하구요.
이상 토요일 아침에 공지를 빙자한 자랑질이었습니다.
아니 풋볼님은 어디서 오시는거래요?? 설마 한국에서??
2번이 좋아 보이는데요? 저의 아주 높은 분들 (쌈장으로 불러 달라는 따님과 분위기 못맞추고 캐챱하겠다는 아드님)은 한식을 아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ㅎㅎㅎ
어제 저녁 먹으면서 월요일 회동에 대해 설명을 해줬습니다. 게시판에서 만난 분들이라 진짜 이름은 아직 모르고 닉네임을 쓴다고.. 아드님 왈 "아빠는 뭐라 불려?" 초장 (이유는 얘기 안하고...)이라고 대답하니, 높으신 분 왈 "그럼 나는 된장이라고 하나?" 16년째 살면서 개그하는거 처음 봤습니다. 그러자 고기에 쌈장 찍던 따님 왈 "난 쌈장"
식탁을 살펴보며 자기는 뭘하나 골똘히 생각하던 10살짜리 아드님 (실제 보면 4학년 하면 딱 어울리는 외모)께서 카운터 탑에 있는 케챱을 보며 "난 케챱"... 헐...
100도가 넘어서 엄청 힘든 날이었는데 많이 웃었습니다.
인원이 10명 이상이라...사이공마켓은 음식 때문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만...어수선 할 것 같습니다. 오붓하게 얘기 나누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1, 2 둘중에 하나면 좋겠습니다. 아 2번은 룸이 작네요. 그럼 1번?
치료 좀 해 볼라고 했더니..................................................................................................................(병명 : 마일모아 중독 )
안 되겠네요...아침부터 자랑질이시랍니까!!! ^^
역시 풋볼님! 이번 모임 역시 글로벌하게 만들어주시는군요 ^^
초장님... 어떻게 가족이 그렇게 셋트로 귀여우시답니까? ^^ 낯 가리시면서 "된장입니다" 인사하시면 완전 넘어가겠네요 ㅎㅎ
두루님하고 기스님, 서로 몰카 잊지 마세요. 기대합니다!!!
허걱~ 부부동반, 아니 가족모임...
이거 반칙입니다.
NYPD 불러~~
어제 친구들이랑 모임이 있어서 Korea Spoon에 갔었는데 조용해서 괜찮습니다. 일단 여기 아직 술 판매가 안 되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 조용해요.
저는 외국친구들이 korean bbq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뭐 특별히 싸거나 맛있는 건 모르겠지만 자리가 넓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장소 확정합니다.
오렌지걸님과 뉴마적님의 정보에 힘입어 최근에 문을 열고 청결과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는 코리아스푼의 BBQ룸입니다. 32가 코리아타운 중간이네요.
http://www.yelp.com/biz/korea-spoon-new-york
39 W 32nd St (at 5th Ave and Broadway) New York, NY 10016
212-560-9696
예약명, 프로젝트명 모두 MM입니다.
알겠습니다.. 주류가 없다니 쬐금 아쉽지만 청결과 품질이라니 좋네요.. 내일 뵙겠습니다.. 시간은 6시, 예약명은 MM 맞지요?
지나다니면서 가보곤 싶었는데 못가본 곳이네요.... 후기 부탁해요...
아 드뎌 오늘밤!!!
초장,된장,쌈장,케찹이 다 모여서.....부부동반에..... 와.....!!
부럽삼..
전 케찹이 젤로 귀엽네요... 초장님 가족들 모두 유머감각이 뛰어나시네요..
이 모든 쏘스들을 코리아 스푼의 큰 양푼에 담아 군대 시절 큰 숟가락으로 비벼먹는다는.... 거기에 숯불갈비와 불고기국물까지 넣어서.....
국물찌꺼기라도 좋으니 가고 싶당~~~
내 언젠가 마일열심히 모아서 횽님들 뉴욕으로 함 쏠날이 오겠죵~~~~
그 날 레스토랑 전체 임대?
2014년 모월 모일 저녁 6시
코리아 스푼은 문을 닫습니다.
그러나........
마적단의 가족들은 그리로 갑니다.
예약인원 100명
약 30가정이 모이네요.
미국 전역, 한국, 캐나다 에서 모두 일등석을 타고 오셨답니다. 그 중에서 w모씨는 ORD-FRA-SIN-ICN-JFK라는 말도 안되는 여정으로 LH, SQ, OZ, KE일등석을 한번씩 타고 왔답니다.....
메뉴는
불고기와 갈비, 초장+된장+쌈장+케찹을 찍어어 맛있는 저녁을 먹습니다.
식후에는 타임스퀘어에 있는 특급 호텔 5군데의 presidential Suite에서 지부별 세미나를 한다고 합니다.
자녀분들은 별로 예약되어있는 험비리모에 올라 맨해탄 야경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이거 함 합시다.....
역시 원팔님 멋져요....
날짜도 그냥 12월 30일에서 1월 1일정도까지로 밖아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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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흥분했나 봅니다.
날짜는 형님들이 정하세요.
맨하탄 몇번 못가본 알칸사 촌놈이라 원팔형님 모임제안글에 흥분했나봐요.
죄송해요.
기스님 모임에 배아파서.......
기냥 계속 뻘글 올립니다.
2박3일은 좀 길고, 1박2일이 적당할 듯......
타임스퀘어에서 2015년 새해를 맞으며 새해맞이 세미나...... 캬 좋네요.... 쿄쿄쿄
그때는 타임스퀘어 근처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생리현상도 처리 못합니다. 그 좁은 지역에 100만명이나 득시글거리면서.... 기다리는 건 오직 하나, 0시 입맞춤?
일단 마모님의 최종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 모임에는 오셔야 하거든요....ㅎ
두구두구둥~!
드디어 뉴욕 모임 3시간 전!
40분 후에는 이 모임을 위해서 football님이 긴 비행을 거쳐 라구아디아에 도착하십니다. 곧바로 맨해튼 32가 코리아스푼으로 직행하실 듯(미션 때문에 딱 한군데만 들르시고.).
iimii님 내외분이 아쉽게도 두 분 모두 발표와 미팅시간이 겹쳐서 합류하기 어려우실 듯.
경호준비 끝. 몰카준비 끝. 음식준비 끝. 저도 출발준비 끝.
* 참고삼아 지하철노선
기대 만땅입니다....
호텔 체크인 완료했습니다. 오늘은 기스님과 두루님이 미리 손을 쓰셨는지 10분이나 빨리 도착해서 아주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케챱 아주 신났습니다. 옆옆 건물이네요. 모임 장소가... 조금 쉬다가 뵙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 모드라 반바지에 운동화 이해 바랍니다. 그럼...
켁...다른글들 보다가 이글을 놏치다니.. 흠.. 두루두루님. 지금이라도 참석 가능할까요? 8시까지 가야할곳이 있어서 오래는 못있겠지만 얼굴이라도 꼭 좀 다들 뵙고 싶어서요. ㅎㅎ 넘 늦어서 불가인가요??
아, 부러워라....
버스 투어 잘 마치고 이제 나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팔님이 축전도 보내주셨습니다. 원팔님 이름으로 회식비 달아 놓으시란 말씀도 있었던 거 같은데 다시보니 못찼겠습니다. 제가 제대로 본거겠죠?
지워졌나요???
결제할 카드 그려서 보내드렸습니다......그걸 긁어주세요......
5분전 ^^
아... 후기 몹시 기대됩니다.
두루님의 상세 묘사 + 스크래치님 삽화 어떠세요?
쌍방몰카 완전 애정합니다 ^^
초장님, 케챂과 쌈장의 인사 소개가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완전 귀요미 ^^
저도 귀요미 삽화 기대합니다.......케챂 쌈장 넘 보고 싶네요...ㅎ
어! 오랜만에 와서 뉴욕 모임을 몇시간차로 놓쳤네요.... 쩝.. 다음엔 꼭!
아 정말 너무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밤을새고 얘기해도 끝이 없는 얘기들....마적단 만이 느낄 수 있는 이런 공감대...뉴욕 여행의 결정판 이네요.
두루님은 직접 가이드까지 해 주셔서 럭셔리 여행의 마침표를 찍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두루님이 따로 올려주실테고, 몰카는 시카고 가서 공개 하겠습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간지도 모르고 훌쩍... 역시 마적단님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처음 뵙는데도 낯설음이란 없었습니다. 저희 양념 페밀리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모여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기도 맛있었고 장소도 대화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두루님께서 증빙용 사진(?)은 기스님께서 올려 주실 것이구요.. 저는 본격적인 맨하탄 두루두루 둘러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쌈장과 케찹은 너무 신나서 아저씨 아줌마들 모임임에도 즐거워했습니다. 된장님도 별로 낯설어하지 않구요.
암튼 후기 올라오면 댓글로 모임 상황 소개 거들도록 하겠습니다.
원팔횽님 추천 화이트 피치 결국은 밤 10시 30분에 쌈장과 케찹은 폭풍 흡입했습니다. ㅎㅎㅎ 고게 맛있다는 원팔님 추천이라고 하니 케찹 왈... "원팔님 이름이 Staff야". 보니 화이트 피치 위에 Staff 추천이라고 써 있네요... ㅎㅎㅎ
양념 패밀리 --> 요거 마적 어록에 등재되어도 될듯...재밌습니다.
쌈장과 케찹 너무 귀엽네여..ㅎㅎ
쌈장과 케찹은 몇살이래요? 모든게 궁금해 죽것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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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니 케찹은 10살이군요. 쌈장은 1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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