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에어 캐나다 어이 없는 상황

땡스 여행으로 PLS 가는 항공권을 몇 달전쯤 예약했습니다.

직항은 없어서 원스탑으로 예약했고, 가는 비행기는 AA, 오는 비행기는 에어 캐나다로 발권했습니다.

성수기이고 아주 예전에 예약한건 아니라 마일 사용으로는 답이 없어서 구글 플라이트 검색해서 두명에 $600 정도로 편도 발권했는데

오늘 이메일이 왔는데 받아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스케줄이 바뀌었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보는데 시간이 똑같길래 뭐가 바뀐지 몰라서 자세히 보니

첫번째 비행편이 하루가 당겨지고, 따라서 레이오버가 27시간이 된겁니다 @_@

어이가 없어서 찾아보니 기존 날짜에 출발하는 비행편이 여전히 있는데 가격이 2배입니다 ;; 이럴거면 왜 그 가격에 판건지...

전화해서 따지려다가 일단 주말이라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해서 월요일에 전화할까 하는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인가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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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엄청난 전투 의지로 상담원을 굴복시키고 예전 표로 돌려놨습니다. 딱 2자리 남아있었는데 큰일 날 뻔했네요 @_@

이상한건 PLS 출발편이 여정에 두개입니다. 28일에 출발 하나, 29일에 출발 하나. 28일꺼를 실수로 안 없앤듯 한데... 문제 없겠죠? ;;

잘된건 fare class가 바뀌어서 preferred seat이 무료로 가능하네요 :) 뭐 에너지 소모한 값을 받는다 생각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