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틀동안 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ㅜ

날알리없지, 2012-07-02 06:14:39

조회 수
2285
추천 수
0

아시다시피 요번에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나아, 메릴랜드, DC, 뉴져지쪽에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했었습니다..

 

저희도 일요일 자정이 되서야 전기가 다시 들어와 장비점검하고 물건상태 확인하고

 

하루밤 꼬박 지새고 이제서야 정리 마치고 다시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동부쪽에 사시는 다른 분들은 별피해 없었기를 바람니다...

15 댓글

아우토반

2012-07-02 06:16:45

고생하셨네요.

날알리없지님도 별 피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거보다 마일모아 못들어오는거 어떻게 참으셨대요? ^^

날알리없지

2012-07-02 06:19:22

그러게요....힘들더군요,,,,^^;

duruduru

2012-07-02 06:17:52

돌픙 때문에요? 이곳 북부 뉴저지는 이번에는 피해간 듯.

날알리없지

2012-07-02 06:20:08

뉴저지에 사는 친구는 정전됐다고 AC로 피서 간다고 하던데요......ㅡㅡ;

레이니

2012-07-02 06:35:46

2009년 동부를 강타한 스토우 스톰 와중에도 문 열었던 Bar가 몇개 있었던 저희동네 타운센터도 정전에는 별 수가 없었던 모양이에요.

타운 센터 전체가 토/일 이틀동안이나 셧 다운 했네요... 다행히 저희 콘도와 이웃 콘도 건물만 정전을 피해갔는데, 제 친구들도 100도 더위에 정전되서 죽을라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고생하셨습니다!

마오방

2012-07-02 07:17:17

고생 많으셨네요. 지인 몇 분이 메릴랜드에 계신데 전화한통 해봐야겠습니다. 

offtheglass

2012-07-02 07:33:12

고생하셨어요. 전 몇년전에 아이스스톰때문에 1주일 전기나갔는데, 처음엔 뭐 캠핑하는 기분이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정말 못살겠더라구요. 제가 살던곳이 하필이면 제일 나중에 전기도 들어와서 더 야속했구요. 

유민아빠

2012-07-02 07:35:10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큰 피해 없이 지났기를 바랍니다.

남쪽

2012-07-02 07:49:18

저도 2008년에 허리케인 Gustav 때문에 전기가 13일 이나 나갔었던적이 있어서, 남에 일 같지가 않네요. 회사도 전기가 1주일이나 나갔어서, 그 동안 유급휴가 별도로 받고서, Hilton points 로 Pensacola Hilton 으로 피난/피서 다녀 왔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 아무도 없는 하얀 백사장을 걸으면서, 조용히 즐겼었던 휴가 였습니다. 그 땐 Hilton 다이아 였는데, 3 bedroom suite 으로 업글로 몇일 머물렀었습니다.

duruduru

2012-07-02 07:52:40

대단하십니다. 태풍을 피서로 역전!

철이네

2012-07-02 08:11:04

고생이 심하셨네요.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라고, 정전이나 허리케인으로 생사의 기로에서 고생하시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LA는 비바람이 겨울에 심해서 정전되어도 쪄죽는일은 없어요.

얼마전 파사디나 강풍때도 반나절에서 이틀정도 정전되었는데 가라지 문이 안열려서 몇시간 나가서 놀다 온게 제일 큰 피해였구요.

duruduru

2012-07-02 08:13:59

반드시 의무적으로 수동개폐장치가 있을 텐데요..... 혹시 핑계삼아.....?

철이네

2012-07-02 08:49:42

집안에 있을땐 수동개폐장치로 열고 나갔는데, 한번은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이미 정전이라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평소에 가라지로만 출입하다 보니 현관문은 안에서 도어 체인으로 잠궈놔서 들어갈 방법이 없었어요.

최악의 경우엔 사다리 놓고 2층에 열린 창문이 있는지 확인해 보거나, 체인소 사다가 도어락을 끊으면 되겠죠.

하지만 보통은 12시간안에 다 고쳐주길래 안심하고 놀다 왔습니다.

 

유자

2012-07-02 12:23:32

에구.. 다른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고생하셨어요.


MultiGrain

2012-07-02 13:48:18

2003년에 NorthEast Black out이 생각나네요. 여름에 엘레베이터 없고 전기 없이 지냈던 기억납니다.

못난 동네 그로서리 주인들 아이스크림, 차가운 물을 5배 이상에 팔던 일도 기억나고요.


날알리없지님도 큰 문제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목록

Page 1 / 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614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995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52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6949
updated 1249

2025년 일본여행 포인트 숙박 호텔 예약 정보

| 후기-발권-예약 21
디마베 2024-03-03 2985
  1248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76
푸른오션 2024-01-31 11268
  1247

P2 부모님 한국 -> 미국으로 모시고, 리츠칼튼 까지 가게 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2
creeksedge01 2024-07-26 783
  1246

Turkish Airline mile로 Star Alliance United 발권 (Online가족발권 가능)

| 후기-발권-예약 3
LABG 2024-07-25 411
  1245

ANA 마일로 예약한 아시아나 티켓 상의 이름변경 성공했습니다 (Feat.시민권)

| 후기-발권-예약 2
염담허무 2024-07-23 482
  1244

생애 첫 한 붓 그리기 발권/탑승 후기 (1부. BA 일등석과 EY 일등석 비교체험)

| 후기-발권-예약 8
  • file
미소우하하 2024-07-14 2782
  1243

Virgin Atlantic이용 대한항공 이콘 방금 예약했어요 (버진 VS, SFO-ICN)

| 후기-발권-예약 22
moondiva 2024-04-08 2875
  1242

한국행 티켓 발권했습니다 (9월 밴쿠버 출발, 첫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5
언제나은퇴준비중 2023-01-12 1448
  1241

너무 깔끔해서 어색했던 에어캐나다 왕복 후기

| 후기-발권-예약 16
Charles플라자 2024-07-10 3313
  1240

델타 마일로 발권했는데 Westjet 파업에 따른 여행 전날 비행편 취소에 대한 대처

| 후기-발권-예약 10
봉필 2024-07-07 1311
  1239

AA 머리/꼬리 자르기 후기

| 후기-발권-예약 57
  • file
제이유 2018-04-14 9442
  1238

2025 1월 성수기 한국-워싱턴 마린이 발권 여정, 질문글쓰다가 결제까지 가버린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루쉘로 2024-07-12 1320
  1237

24년 7월: AA로 JAL 일등석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6
미치마우스 2024-07-12 1382
  1236

혈자님이 소개해주신 대방출 ICN-LAX business 후기

| 후기-발권-예약 2
  • file
시카고댁 2024-07-10 1187
  1235

정말 별거없는 버진(virgin atlantic) 통한 4인가족 대한항공 발권 후기입니다(DFW-ICN)

| 후기-발권-예약 16
미꼬 2024-07-02 2939
  1234

인천출발 방콕, 코사무이 발권

| 후기-발권-예약 10
BeMyMelody 2024-01-12 1704
  1233

Virgin 으로 예약한 티켓 캔슬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6
  • file
스타 2024-04-09 2822
  1232

10월 말 SEA - HND - GMP / ICN - SEA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P군 2024-07-05 475
  1231

2024년 6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 Inclusive Resort 다녀온 후기

| 후기-발권-예약 1
  • file
하쿠나마타타 2024-06-30 1181
  1230

에어캐나다 air canada award ticket 수하물 유료?

| 후기-발권-예약 2
절교예찬 2024-06-30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