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마일로 뉴욕-부에노스 아이레스-샌프란-라스베가스

목적지 제외하고 한 번 스탑오버 가능합니다. 그래서 뉴욕-부에노스-샌프란-베가스-뉴욕 일정은 안되요.

마지막 일정은 마일리지로 따로 발권하시든지 돈으로 구매하시는게 최선일 듯 하네요.

마지막 일정 빼면 아래와 같습니다.

질문이요.

마지막 구간을 더 긴 SFO-EWR로 붙이고 SFO-LAS를 유료항공권 왕복으로 구입하는 것은 LAS-EWR 편도 유료항공권 구입보다 더 손해일까요?

EWR-EZE-XXX-SFO // LAS-EWR

이건 중간 경유지에서 오픈조를 하는건데요, 이런건 발권이 안됩니다.

오픈조는 출발지 또는 목적지여야 해요.

두루님이 말씀 하신대로 해보았는데 안 되던데요~

두다멜님 덕분에 60000마일+12500 마일 합계 72500마일로 해결봤습니다. 

한달넘게 여행하려면 지금부터 허리쪼메 아끼고, 열심히 경제활동 해야겠습니다. 

그치만 (hopefully) 오래남지 않은 싱글 라이프중  정말 가보고 싶었던 부에노스와 샌프라시스코를 가게 되서 얼마나 마음이 설레는지. 

마일모아 화이팅!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부에노스아이레스... 2005년 어느 여름 밤에 마돈나와 안토니오 반젤라스가 나왔던 EVITA 보고, 그 날 밤 두번 더 보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출근 하기 전에 한번 더 보고, 그리고 나서

저녁에 애플샵에가서 그때 막 나왔던 외게인 모양의 애플 스피커 사서 다시 보고.

그리고 나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도시인데, 이렇게 가시는 분 보니 부럽습니다.

<엄마찾아 삼만리>라는 만화영화에서 주인공 엄마가 식모살이 하러 갔던 곳이 아르헨티나인데, 그러니까 그 말은 그 당시만 해도 아르헨티나가 영국보다 더 부자였다는 방증일텐데,

오늘날 아른헨티나는 왜 이리 되었을까요?

가시거든 꼭 조사해서 알려주세요^^

엄마찾아 삼만리의 마르코네 집은 이탈리아였어요 >.< 

헉, 이름이 한국이름 아니면 아직도 죄다 영어라고 생각하는 개발도상국적 사고방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서 ^^ 

와... 엄마찾아 삼만리... 그땐 전 아리헨티나가 어디인지도 몰랐는데..

네, 마라도나와 메시같은 사람들이 태어나는 그 멋진 동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올 1월에 1주일정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다녀왔는데요. 숙소는 SPG포인트를 (cash +point) 이용해 시내중심가에 있는 Sheraton Libertador에서 묶었구요. 건물은 약간 오래되어보였지만, 위치가 매우 편리했습니다. (혹시 하얏트 포인트, 혹은 넉넉한 UR 포인트가 있으시다면 하얏트 호텔도 고려해보세요. 전 가보지는 못했는데.. 꽤 괜찮다 들었습니다.) 시내중심가에 있는 아사도 중국인 부폐식당은 되도록 이용을 삼가해주시고요. 처음에 식사하실 곳이 마땅치않으시면 일단 저렴한 엠빠냐다로 허기를 채우시며, 주변을 탐색하세요. Siga La Vaca라는 고기부페 식당은 꼭 가보세요. 끝판왕 스테이크 및 다양한 소돼지 부속물 구이를 저렴한 가격에 실컷 드실 수 있습니다. 밀롱가가 모여있는 곳에 동네와 거리가 멀지 않으니, 식사하시고 소화시키실겸 탱고를 추시면 되겠네요. 두서없이 말씀드리렸는데요.. 혹시 여행계획 세우시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이곳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아는대로 도움드리겠습니다. (엄마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식모살이를 했다고 합니다.)    

와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가이드북 보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생생한 정보는 정말 도움이 되요!

거기 가는거 가장 기대되는게 스테이크를 매일 싼 값에 먹을수 있다는건데, ㅋㅋ 고기부페 식당은 두루두루 다  가볼 예정입니다. . 

그러고 보니 천하무적 야구단 마르코도 아르헨티나 출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