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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er (CX first class lounge) 후기 (II): Living & Dining Room
, 2015-11-06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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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때문에 멘탈이 띵~한데, 천정에서 콸콸~ 쏟아져나오는 뜨거운 샤워를 싸~악 하고 나오니 좀 살 것 같더이다. 샤워했으니 일단 한잔 하러.
가는 길에 보이는 Library 라고 불리는 working area. 저 같은 뇬과는 거리가 참 먼? 갠적으로 Day Suite 에서 발랑 누워서 이것저것 하는게 조용하고 더 좋더만요.
Living room 이라 불리는 바 있는 공간 옆에 이렇게 간단하게 음식을 셀프서비스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보드카도 있고 커피/차 등등.
제가 좋아하는 eggplant 가 있으니 일단 플러스 점. ㅋ
Living room 내의 카페/바 공간. 평소같으면 바로 바에 샤샤삭~ 앉아서 맘에 들면 fellow passenger 랑 담소도 나누고 그러는데, 일단 멘탈이 띵~ 하고 기침도 해놔서리 걍 음지구석탱이로... 흑흑..;;
어둠의 뇬이라 - - Tarmac 뷰쪽 정반대의 어두침침한 구성탱이에 와서 자리잡습니다.
역쉬 어두침침한게 참 맘에 듭니다. 마무리는 레몬 띄운 얼 그레이.
라운지가 아직 한산하고 잔잔한 재즈 음악 같은 거 틀어놓으니 무드 나더군요.
좀 있다 Day Suite 로 좀 누우러 갑니다. 가는 길에 찍은 다른 쪽 Living room 공간.
아아악~ !!! 너무 환합니다. 저 같은 어둠의 뇬은 절대 이용 안 할 공간. - -
얼 그레이 세잔이나 마셨으니 뻗기 전에 화장실도 함 가줘야 합니다. - -
특이한 건 변기 있는 각 compartment 내에 세면대가 또 ! 있슴다. 아뉘 무슨 이런 낭비스러븐 짓을.
Day Suite 에서 좀 일하고 자고 .. 하면서 몇 시간 있다 나오니까 담요 2장에 양모 가디건 껴입고 있었음에도 반냉동인간 되서 나왔슴다. - - (지난 번 리뷰에 썼듯이 천정 옆에서 에어콘 바람 장난아니에 나오심. 옆방에서 다들 콜록콜록.... - -;;). 막 부들부들~ 춥습디다. 흑흑...
Dining room. 천정/벽 목재마감 + 가죽 바툴 + 브래스 램프 조합으로 음침한게 아주 맘에 듭니다. 몸이 자동으로 바 쪽으로. ㅋ
조명 설계를 참 잘 한 듯. 이때는 한가했는데 저 먹는 동안 꽤 북적북적 해지더군요.
왼쪽 끝의 저 아저씨. 항상 뭔가를 뚫어지게 쳐다보심. Living room 에 있을 때도 저 반대쪽 끝에 앉아 이 각도로 만나더니 여기서도 또 이 각도로. lol.
메뉴고 자시고 무조건 wanton soup 주문. extremely hot 하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 게눈 감취듯 끝내고 상하이 스똬일 수프 또 주문. 케밥/버거/이딸리 음식 이딴 걸로 연명하다 이런 음식 먹으니, 아, 역쉬 ~ 아시아야 ~ 눈물이 ㅜ.ㅜ..... 뜨뜻한 수프 먹고 나니 막 열납디다. 메뉴도 이제 눈에 보이고. ㅋ 그래서 메인 코스에 있는 seafood rice in soup 시켜봅니다. (그럼 이제껏 쳐묵은 건 걍 애피타이저?) 밥을 좀 잘 못먹고 살아와서 그런가 수프밥이 심히 맛있습니다. ;;;
이렇게 쳐묵었는데도 별로 배가 안 부릅니다. - -;; 메인 코스 또 시키기에는 좀 찔려서 (웨이터가 "저 뇬은 돼지냐 모냐?" 생각할지도... - -) 가벼운 (...이라고 스스로에게 세뇌하고 있음) 애피타이저 메뉴에서 함 골라줍니다. Fragrant chichken. 제 입맛에 별 안 맞는데 배고프니까 걍 묵습니다 (치킨이 아주 부드러워 그건 훌륭한데 소스가 좀 짜더군요). 이딸리 와인 훌륭합니다. 막 술술~ 넘어갑니다.
아직도 배가 안 부릅니다. 아뉘 어째 이런 일이... ;;; 애피타이저에서 또 가볍게 (.... 라고 스스로 생각하면... - -) Prawn Salad 시켜줍니다. 이거 심히 맛있더군요. 먹으면서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구만, 아랍 얘들은 이딴거 이렇게 좀 맛깔나게 못 만드나? ' 이런 생각하면서 쳐묵쳐묵...
;
배가 아직 부른 건 아닌데...;;; 뭐 "또" 드시겠냐는 웨이터의 질문이 압박으로 들립니다. - -;; 어쩔수 없이 디저트 하겠다고 합니다. 젤 좋아하는 벨지언 초콜렛 아이스크림은 나가기 직전에 샤사삭~ 마지막으로 먹을려고 걍 쿠키크림 아이스크림 주문. (근데 시간 배분 잘못해서 막판에 그 초콜렛 아이스크림 못 먹고 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 퍽~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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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그냥좋아
2015-11-06 16:06:36
흙돌이
2015-11-06 16:18:23
정말 한번 가보고 싶네요~~저도 습이 너무 땡기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어서 감기 나으세요~
Hope4world
2015-11-07 03: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