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가입인사...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 노트북 질문! (new xps 13 vs hp spectre)

Thinkpad의 빨콩 버리시고도 괜찮으시겠어요? 

전 X60을 도저히 사용을 하지 못할 정도까지 사용하다가 얼마 전에 X301로 갈아탔어요. 이것도 벌써 5년이 넘은 제품입니다만, 그래도 램 8기가로 올리고 SSD 용량 큰 것으로 달아주니까 완전 좋으네요. 

앗.. 마모님께서 thinkpad 매니아셨군요 ㅎㅎㅎ

전 사실 x60을 쓰다가 x220으로 넘어오면서도 실망을 꽤나 했었거든요... 뭔가 딱 꼬집에서 얘기하진 못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약간씩 엉성해지는 느낌..? 저도 빨콩의 엄청난 팬이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거의 늘 작은 마우스 하나를 같이 들고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오래 써 와서 다른 노트북을 써 보고 싶어진 것도 있는 것 같긴한데, 마모님 댓글을 보니 갑자기 급 흔들리는군요 ㅎㅎㅎ

마모님 댓글 보니 저도 그냥 쓰던 x220에 SSD만 업그레이드 할까 싶네요 ㅎㅎ 혹시 어떤 SSD 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키감 얘기를 안그래도 많이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보니 x220 4년 썼지만 터치패드를 써본건 열 번도 안될 것 같네요 ㅎㅎㅎ

휴대성을 중시하신다니 13인치 이상은 어려울 것 같고.. 근데 워드 ppt pdf 읽는 정도인데 저런 하이엔드 노트북이 필요한가요? 블프 기준이면 400-500불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조금 하긴 해요 ㅎㅎ 근데 딴것보다 다른 미들 레인지 급 노트북들은 13인치라 해도 조금 무거운 것 같아서요~

ㅎㅎ 이번해 베스트 블프 랩탑 딜은 이겁니다. 절대 놓칠 생각이 없네요.

http://slickdeals.net/f/8262789-apple-macbook-air-13-2015-689-w-o-tax-shipping-at-aafes?p=79545721#post79545721

아쉽네요.. 저희집 (NC) 근처시면 구매대행 도와드릴텐데요.. 근데 이거 벌써부터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될 확률도 꽤 있는거 같아요.

와.... 이 딜도 정말 아쉽네요 ㅠㅠ

올초에 XPS13사서 쓰고 있는데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베젤이 얇아서 13인치이지만 Macbook Air 11인치와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특히 비행기에서 일할때 조금더 편합니다. 넓은 이콘이면 앞사람이 등받이를 젖혀도 그닥 불편함 없이 쓸수있습니다.

베터리도 밝기를 줄이면 대략 8시간정도 쉬지 않고 돌릴수 있습니다. 사용시간은 화면 밝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터치스크린을 고르지 않은 이유는 가격보다는 베터리 사용시간이었습니다. 1-2시간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무엇보다 터치스크린의 해상도가 필요이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Object가 많은 Excel을 쓸때면 가끔 좀 버벅거리기는 합니다. 근데 이게 Windows나 Office 때문인지 그래픽카드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키감은 윗분 말씀대로 처음엔 좀 어색합니다만 곧 적응됐습니다.

3개월전쯤 xps13 refur 8gb, 256ssd $800에 사서 사용중인데 최고입니다. 키감, 스피커, 트랙패드등 주관적인 요소들도 만족스럽고

베터리 시간이나 무게, 베젤 두께, 소음 등등 거의 흠잡을곳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