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땡스기빙 week 이네요.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각설하고 아래와 같이 뉴욕 오프 모임을 공지합니다.
이번 다이아 매칭에서 보시듯이 저희도 선착순 공개 모집합니다.
장소 관계상 많이 모시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장소 : 베이사이드
일시 : 11/24 (화) 저녁 7시 30분
뉴욕 생활이나 카드 및 기타등등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오프 모임에 나오신 분에 한해서 친구추천 특전이 있습니다. 맨하탄 모임은 다음을 기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욕 플러싱에서 밤안 올림.
밤안님이 장동건 닮았다는 말이 플러싱에 파다하던데 사실인가요?
그것이 알고 십습니다. ㅋㅋ
제 외모는 티모님에 의해서 만 천하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ㅠㅠ
동건오빠랑은 거리가 멀죠.
후지어님 드디어 참석 가능하시군요. 환영합니다.
맨하탄에서도 벙개 좀 해주삼 응?!? 아 했군요 벌써
오프모임 성황리에 아주 초 대박나시길
지난번에 참석 하시지 않으셨나요 ? 다음번 맨하탄 번개 기대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믿어주세요.
다른 날이면 학교 땡땡이 치고라도 달려가겠지만 시험이 있는날이라 뺄 수가 없네요. ㅜ.ㅜ
시험이시니 땡땡이는 안되겠군요. 아쉽습니다.
이제 16시간 남았네요. 영혼참석자도 친추 해주나요?
후지어님 쪽지 확인해 보세요.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어디인가요? 시간이맞는다면 들릴듯한데
한동안 뜸했던 모임 후기를 써봅니다.
어제 모임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총 8명 입니다. 6시 종이 울리자 마자 잽싸게 이동합니다. 오늘따라 왜 이리 날씨가 추운지.
전력 질주끝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모임 장소인 고깃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중간중간 영혼 참석/관중 모드이신 온라인 친구들과 농담도 합니다.
쌍둥빠님이 즐거운 모임하라고 격려해 주십니다. (직접 참석하시라고요.) 기돌님은 뉴욕 모임 독고벙 위험이 보인다고 겁주십니다.
헛 고딩마냥 걸어가면서 채팅하는 신공을 시전하는데 갑자기 어두운 골목에서 플러싱에서 좀 노는 누나들이 째려봅니다. 허거걱 담배도 물고 계십니다.
(응사가 생각납니다.) 순간 막 무서웠으나, 간신히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플러싱에 유명하다는 고깃집에 도착해보니, 제가 1등이네요. 딱 저를 알아봅니다. 8인 예약 손님이시죠 ?
아시아나로 안내하신답니다. @@.
정신을 차리고, 우리 모임 전용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서 계속 온라인 친구들과 채팅을 합니다. 전쟁 준비도 해봅니다.
티모님이 6별하라고 막 갈굽니다.
좀 있다가 까망콩님이 정말 똑같이 생긴 멋있는 아드님을 모시고 나타나십니다. 프런트 리셉션에서는 역시나 아시아나로 안내하려고 했다 합니다. ㄷㄷㄷㄷㄷ
(아시아나 왜 이러나요 ?)
세번째로 Windy 님 등장하십니다. 타이트한 Fit 의 애버크롬비를 입고 깔끔하게 나타나십니다. 반가운 마음에 마구 손을 흔들어 신호를 보내는데, 쿨하게 저를 무시하시더니, 아시아나 테이블 ? . 저쪽 다른 테이블의 형님과 악수를 하고 자리를 잡으십니다. 분위기가 살짝 이상합니다. 눈치빠른 까망콩님이 살짝 다가가니 두분 서로 처음뵌분이랍니다. (이런 우정어린 어색한 분위기). 저희 테이블로 와서 들어보니, 새로운 분이 오신줄 아셨답니다. 대단한 사교력이십니다. 상대방분도 대단하십니다.
다음으로 플러싱 미소년 안디님이과 이번 모임의 새로운 맴버 Hoosier 님이 오십니다. 안디님 말도 안하고 계속 웃고만 계십니다. 저도 말 안하고 웃고만 싶습니다.
Hoosier 님 정말 수줍은 미소에 반하겠습니다. 차분히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약간 허당 이승기 선생 이미지도 가지고 계십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아~~~~~ 잊어버렸군요. Hoosier 님 - 쌍둥빠님께서 지난번 기차 패스 나눔 대단히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인사말씀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식상맴버 재마이님 나타납니다. 우리 테이블에 Windy 님 저쪽 테이블에 재마이님 때문에 다시금 왁자지껄 떠들고 놉니다.
마지막으로 레오님 선물을 한아름 들고 나타나십니다. 오늘 모임을 축하하시기 위해서 예쁘게 포장한 와인을 한병씩 선물해 주십니다. 아~~~~ 따듯합니다.
쓸데없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뚝 끊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밑도 끝도 없는 모임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달 맨하탄 모임을 기약하면서 소주 와인 한병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후기가 별것 없어 죄송합니다. 사진도 없고 내용도 없고 주제도 없고.
걍 반갑게 만나서 한국말로 막 수다 떨다가 걍 헤어집니다.
오늘 기꺼이 멀리서 참석해 주신 Hoosier 님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다음번 맨하탄 모임도 역시나 은밀하고 위대하게 진행해 볼 것을 다짐해 봅니다.
Happy Thanksgiving.
아...... 채팅친구 여러분.
제가 말씀 드린 그분은 모임과는 관계가 없으셨나 봅니다. 제 설레발을 용서하소서.
엄......... 오랜만이라 그런 섬세한 터치도 잊어버렸군요. 제가 더 죄송해요.
밤안님! 후기 넘 감사해요~ 제가 오기 전 상황도 생생한 묘사가 ㅋㅋ
재마이님 어제 라이드 땡큐 베리 감사 드립니다. 오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밤안님은 글도 잘쓰십니다.
못하는게 뭐지 ㅋㅋㅋㅋ
벙개 성황리에 마치신거 축하드립니다. 유쾌한 수다가 오갔을듯 한데... 와인도 득템하시고... 후기 잼나네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2차를 갈수가 없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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