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마일모아에 도움 받고 있는 1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2월 15일날 몬트고 베이로 휴가를 갈예정이었습니다.  AA로 리워드 티켓으로 몬트고 베이 편도 발행을 했습니다. 

여정은 보스턴-필리-몬트고 베이 였습니다.  마일과 호텔을 열심히 모아서 가는 첫휴가였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제 와이프 여권이 익스파이어 됐다고 보안 요원이 알려주더군

요. 그순간 머리가 하에 지면서 완전 멘붕 상태였습니다. 근데 보안요원이 비자가 괜찮아서 들어오는데 문제 없을꺼라고 하더군요. 저는 가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일단 필라델피아 까지 가서 생각하자고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애서 필라델피아 도착해서 다시 대사관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당연히 안된다고 하더군요

AA직원 들에게 이사실을 얘기했고 직원들도 못간다고 하구요. 그래서 공항에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로 갔고 직원이 저희에게 두가지 옵션을 주더군요

1. 보스턴으로 돌아가서 다시 스케줄을 잡는 옵션

2. 필라델피아에서 긴급여권을 받고 하루 자고 다음날 출발

둘다 티켓은 공짜로 다시 리 스케줄 해주는 조건이었습니다.  2번째 옵션으로 여권을 얻으려면 뉴욕까지 가야해서 와이프가 임신7개월째고 1살아이까지 있어서 그건 힘들것 같고

그냥 리 스케줄을 잡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다시 돌아왔고 오늘 AA 항공사에 전화 했는데 티켓넘버를 불려줬더니 그 티켓은   벌써 보스턴 갔다가 되돌아 왔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네요

사실 티켓이야 마일로 다시끊으면 되지만 몬트고 베이는 세금이 비싸더라구요 150불정도 차지가 됐는데 다시끊을라면 또내야하니 아깝기도 하고....

계속 얘기는 하고 있는데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해결 하신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