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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연말에 한국에 들어가게되었는데, 예전에 있던 인천-부산 환승 비행기가 대한항공만 있고 아시아나는 없어져버렸네요. 그나마 몇편 되지 않던 비행편중 아시아나가 취소되고 나니 시간 맞춰 타기도 힘들지만 금방 매진 되어버리네요.
저희는 한국에 아시아나 비즈를 마일로 끊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가는 날은 플랫 배드에서 미끄럼틀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직항 비즈니 감사하게 타고 가려고 합니다. ^^
한국 도착후 와이프는 KTX를 타고 바로 부산을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인천 공항에 비행기 내려서 두세시간 있을만한곳이 있나요? 찾아야 하는 짐만 없어도 여유있게 라운지에 있다가 가면 될 것 같은데, 부칠 짐이 있어서 일단 짐을 찾아야 하니 보안 구역 밖으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늦게 나가면 짐은 어떻게 될까요? 없어지면 안되니 빨리 찾아야겠지요?
인천 공항 보안 구역밖에도 라운지나 짐가지고 쉴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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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사리
2015-12-23 21:30:22
나오셔서 공항 건물 1층과 지하에 카페와 사우나가 있구요
공항 본관에서 열차타는 건물로 나오시면
사람도 훨씬 덜 붐비는 카페와 영화관도 있습니다
파란나무
2015-12-24 03:55:32
사리님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인천은 도착라운지는 안되는군요.. 혹시 환승쪽으로 갔다 나오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되나봐요. ㅎㅎ
나와서 카페나 식당에서 저녁먹고 와이프 KTX타고 보낼때까지 같이 기다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연말 연휴 보내세요!!
katamari
2015-12-24 02:12:11
부인께서는 KTX를 이용하시고 글쓴분께서는 내항기를 이용해서 ICN-PUS로 가시는 상황인건가요?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인천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으신다면 후속구간 ICN-PUS 내항기는 단독으로 이용 못합니다. 바로 인천에서 내리셔서 CIQ없이 바로 에어사이드->에어사이드 환승, ICN-PUS 탑승 후 PUS 국제선터미널에서 CIQ 절차를 밟습니다
파란나무
2015-12-24 04:01:32
안녕하세요 katamari님.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로 가고 와이프만 부산으로 가야하는데, 아시아나 부산 환승편이 사라져버려서 정말 불편하네요. 짐찾고 밖으로 나가서 같이 시간좀 보내다가 KTX시간 맞춰서 보내주고 저는 집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미국온뒤로 한국 겨울엔 처음 들어가는데, 무척 추울것 같아 걱정이네요. 따뜻한 CA날씨에 너무 적응이 되서 요즘엔 여기도 밤엔 춥다고 느껴지네요. ^^ 좋은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dta450
2015-12-24 04:18:32
파란나무
2015-12-24 04:30:53
감사합니다. edta450님! 사실은 대한항공 내항기를 연결편으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비행편이 대한항공밖에 없어서 몇대 안남다보니 연말에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한항공 아닌 타 항공편 연결 예약은 요금을 비싸게 받는다고 하네요. 편도로 15만원 말했던것 같아요.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리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edta450
2015-12-24 21:33:48
아, 자리가 없군요. 내항기의 경우도 connecting international sector가 있으면 마일리지 발권이 가능하니 5천마일이면 되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