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덕분에 마일 모으기의 재미를 깨달아버린 초보입니다.
저는 체이스에서 마일리지 관련 카드는 아직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제 컨티넨탈 5만 마일 오퍼가 사라지기 전에 곧 신청을 하려 했는데
마침 BA 10만 마일 오퍼가 뜨는 바람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헷갈려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하나를 신청하면 다른 하나의 오퍼 기간이 끝나버릴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다,
CO는 5만 마일이지만 아마도 카드 자체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되고,
BA는 아무튼 10만 마일이라 이번을 놓치면 언제까지 다시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는게 걱정입니다.
지금 제 생각은 CO 5만 마일을 신청하고 6개월 뒤에 UA를 3만이건 5만이건 신청해서 합치는 편이 한국 왕복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BA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 항공권 4장 얻는다는 것도 실용적으로 보자면 무시할 수 없는 딜이다 싶어서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둘 중 어떤 쪽을 선택하실런지요?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 빨랑 오늘 하시고, BA 마감일 (5월 6일?) 에 신청하시면 둘 다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코멘트 남깁니다.
저도 11월 AA 2월 UA, CO 땡기고, 그저깨 조심스레 Captital One 땡겼습니다. 잠시 한숨 고른후 어린이날 BA 땡기려고 합니다.
둘다 신청해서 받았고 양쪽 다 써본 (물론 얼라이언스 항공사를 모두 포함합니다)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BA 10만으로 가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우선 5만보다 10만이 두 배나 많고, Fuel Surcharge가 있다고는 해도 CO가 속한 Star Alliance 보다는 BA/AA가 속한 원월드가 더 표가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단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기준입니다. 전화부터해서 조회/문의해본 적은 없고 저는 전화 하더라도 항상 웹으로 찾아보고 했었거든요.
미주 국내선 자주 조회해봤고 BA 및 AA 마일로 일본 경유 한국 포함 동아시아행 표를 두어번 끊어봤습니다. 국내선은 AA / BA / UA로 다 끊어봤고요.
CO는 곧 없어지니 지금이 정말 마지막 기회인 카드고 곧 UA로 통합이 될테니 CO를 먼저하고, BA를 risk하겠습니다. BA는 항상 5만은 있어왔지않습니까? 15만을 바라면서 CO, BA의 순서대로 해 보겠습니다. 마일초보님 의견에 한표....
마일초보님, cfranck님, 그리고 wonpal님 의견 고맙습니다. 약간의 반전은, 결국 둘 중 하나를 오늘 신청했는데 instant approval을 못 받았네요, 하하. 예전 경험으로 보아 아마 CO냐 BA냐 하며 김칫국을 먼저 마신게 아닌가 합니다. 한 달 전 크레딧 스코어가 700대 초중반이었는데, Capital One을 얼마 전에 발급 받은게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체이스는 어지간히 인연이 안닿네요.
Chase는 (아닌 경우도 종종 있는것 같지만) 6개월에 하나만 신청을 받는 정책을 봐도 그렇고 좀 아껴두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크레딧 스코어가 Rrr님과 비슷할건데 저는 특별히 미끄러진 적 없거든요.
(4년전쯤) CO - Priority Club - (지난번) BA 10만 - UA 5만 - (이번) CO 5만까지 6개월 이상의 간격을 계속 유지했었습니다.
Priority Club은 받은지 며칠 안돼서 BA 10만이 뜨는 바람에 전화해서 BA로 전환해달라고 한거라 경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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