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마일 이용방법- 투 오션 (1)

주지하시다시피 투 오션은 마일리지 여행의 묘미 중 하나로, 제 경우엔 현재 위치상의 제약 때문에 지구 자전방향 여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us 의 경우 콜센터 직원에 따라 투 오션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투 오션 하려면 마일리지를 더 내놓으라고 노골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심지어 된다고 발권하지 해 줬다가 나중에 뒤집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만나게 되는 사나운 CSR 들도 미국-유럽-한국 왕복 (대서양횡단) 은 허용합니다. 마일이 충분하고 일정이 확실하시다면 이를 이용해서 예약을 두 개 따로 하시면 간단하게 두 번 투 오션 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월 CLT-MUC-ICN / 7월 ICN-MUC-ICN 왕복,

그리고

3월 ICN-JFK-CLT / 5월 CLT-JFK-ICN 왕복을 따로 예약하시고

1-3월 CLT-MUC-ICN-JFK-CLT,

그리고

5-7월 CLT-JFK-ICN-MUC-CLT 조합으로 지구 자전방향으로 한 번, 반대방향 각각 한 번씩 여행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원하시는 일정에 따라 오픈죠와 스탑오버를 끼워넣으시면 많은 응용이 가능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