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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한 맛집 리스트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2503303&cpage=1#comments
이 글의 댓글이 정말 최고인 것 같은데요,
혹시 뉴욕에서 팬시하게 주말에 브런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예산은 $30-40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웬만한 브런치가 이거보다 비싸긴 어렵지만요...)
지금까지는 Sarabeth's Central Park South 주로 갔지만 (그리고 여기 에그베네딕트 정말 정말 맛있지만)
왠지 사라베스보다 더 괜찮은 곳들도 뉴욕이니까 많을 것 같아서요. 맨해튼 계신 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당.
특히 에그베네딕트 맛있는 곳 추천해주시면 아주아주 감사합니다.T_T
p.s.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말을 해 둬야 할 것 같은데 혼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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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모밀국수
2016-04-15 13:42:48
우왕좌왕
2016-04-15 14:01:37
저도 가는데요. 제가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이슬꿈
2016-04-15 14:10:53
Hoosiers
2016-04-15 14:29:53
근데 예약이 힘들어요 ㅠㅠ
예약 안되면 옆에 자매 식당 (ABC Cocina)가라고 하는데 거기도 괘안아요
주소는 35 E 18th St, New York, NY 10003
이슬꿈
2016-04-15 16:36:31
eiffel
2016-04-15 15:04:55
이슬꿈
2016-04-15 16:36:49
브라킴
2016-04-15 15:29:09
미드 타운에 계시고 싶으시면 Upland 괜찮습니다! 젊은 층이 사라베스보다 선호하는 곳이죵
이슬꿈
2016-04-15 16:37:05
브라킴
2016-04-15 15:29:57
혹시 조금 더 나오실 의향이 있다면 Cafe Henri 라는 프랑스 브런치 집이 있는데요, Casa Enrique 라는 미슐랭 스타 멕시칸 레스토랑의 sister restaurant 이랍니당
이슬꿈
2016-04-15 16:59:11
쿨문
2016-04-15 15:31:37
꼭 업스케일한 분위기아니어도, 힙한분위기와 좁은 테이블도 괜찮으시면 Buvette (전 맛있는게 중요해서 ㅎㅎㅎ :) 전혀다른 분위기론 , Cafe Boulud 같은곳 산뜻하고 클래식해요. 주말이라고 프리픽스만아니면 가격대도맞구요ㅎㅎㅎ^^
이슬꿈
2016-04-15 16:59:44
셔니보이
2016-04-15 16:10:09
이슬꿈
2016-04-15 16:59:58
3146lp
2016-04-15 16:31:03
http://m.parkermeridien.com/?url=http%3A%2F%2Fwww.parkermeridien.com%2Feat%2Fnormas%2F&utm_referrer=#2811
이슬꿈
2016-04-15 17:00:13
ontheroad
2016-04-15 16:56:26
Andaz 5th av 1층 레스토랑 the shop 이요. 음식 다 괜찮아요.
이슬꿈
2016-04-15 17:00:45
어메이징
2016-04-15 17:17:18
센트럴 파크내에 있는 보트하우스도 괜찮았어요... 근데 혼자서 가시기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슬꿈
2016-04-15 18:21:37
전람회
2016-04-15 17:57:05
개인취향으로는 에그베네딕트라면 Norma's 가 완승이에요.
이슬꿈
2016-04-15 18:22:14
aicha
2016-04-15 20:29:01
Le Parker Meridien 절대 묵지 마시길. 거기서 숙박권 쓴 거 느무 아까비 (역시 중동에서 썼어야 했는데..). 아직도 그 허연 배쓰로브의 생생한 주황색 끈이 공포스럽게(?) 기억남…뷰고 머고 가장 윗층의 수영장도 아주 화딱~ 꺠더군요. 담에 중동에 오면 Friday Brunch 도 한번 하세요 ~
birdie
2016-04-15 18:44:50
이슬꿈
2016-04-15 19:01:32
birdie
2016-04-16 08:12:38
그러고 보니 있네요. 제 기억에 베네딕트를 먹은 기억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다른 메뉴들은 다 좋았습니다. 근데 줄이 좀 길어서...
bluenote
2016-04-15 20:04:05
Village에 있는 Jane이 빠지면 섭하죠. Crab cakes가 들어간 Benedict Jane도 괜찮은데, Benedict Johnny가 더 유명한데요. Canadian Bacon 대신 Maple Chicken Sausage에 Grits에 Tomato Hollandaise가 보통 Benedict 하고는 다른맛입니다. 여기 Home Fries도 예술입니다. Vanilla Bean French Toast 도 맛있구요. 둘이 가서 한개씩 시켜먹어야 제맛인데... -_-;;
Soho에 있는 Balthazar도 분위기도 팬시한 편이고 나쁘지 않은데 사실 좀 touristy 하구요. Eggs Benedict은 꽤 맛있는데, 사실 브런치 보다는 Duck Confit 나 Steak Frites 먹으러 가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Midtown에 Artisanal 이라고 치즈 전문으로 하는 프렌치 비스트로가 있는데, 여기 Almond Croissant French Toast도 좋아합니다. 사실 여기는 French Onion Soup이 예술이라는... 아 배고픕니다. --;;
birdie
2016-04-16 08:14:37
+1 for Balthazar. 투어리스티 하긴 하지만 점심으로 시푸드 타워요.
이슬꿈
2016-04-16 14:48:12
bluenote
2016-04-17 20:12:29
오. 결국 제인에 가셨군요! 바닐라 빈 프렌치 토스트도 드셔야 하는데 ^^;; 다음에는 베네딕트 자니도 드셔보세요~
아로마
2016-04-16 01:53:01
브런치 메뉴 $38
미술랭1스타 자리 오래 지켜온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1스타 레스토랑중 만족도 아주 높은 곳이라 추천할께요.
플레이트 정말 이쁘고 양은 적지만 퀄리티 좋아요.
이슬꿈
2016-04-16 14:48:33
이슬꿈
2016-04-16 15:30:56
Jane: Spring St. 역과 Greenwich village 사이에 있었고요. 아침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45분정도 기다리라고 했어요. 그래서 소호 걸어가서 라뒤레에서 이스파한이랑 마카롱 집어먹고 다시 오니까 딱 시간이 맞았고요. Benedict Jane을 주문했는데 크랩케익이랑 홀랜다이즈 소스 궁합이 환상이에요. 수란은 아주 잘 터졌고 노른자가 잘 흐르고 떫지 않았고요. 근데 하나는 너무 안 익었는지 흰자까지 흐르긴 했어요. 큰 문제는 아니었고 아무튼 아주 맛있었고요. 블루노트님 말씀대로 홈 프라이가 정말로 맛있었어요. 하나도 짜지 않지만 양념 잘 되어 있어서 케첩 필요하지 않았고요. 가격은 세전 19달러였던 것 같아요.
Laduree: 이스파한 드세요. 이스파한은 사랑입니다.
Eileen's Special Cheesecake: 딸기 치즈케익은 사랑입니다.
제인에서 브런치 먹고 걸어서 에일린에서 치즈케익 먹고 어퍼웨스트에 올라가서 Alice's Tea Cup에 갔는데 대기가 30분이길래 한가롭게 센트럴파크 산책하다가 전화 받고 들어갔어요.
Alice's Tea Cup: 스콘 + 홍차, 그러니까 영국에선 크림 티라고 부를 만한 걸 시켰는데요. 일단 홍차가 예술입니당. Margaret's hope 다원에서 나온 Autumn flush darjeeling SFTGBOP-1이었는데요, autumn flush답게 차 맛이 묵직하고 깊은데 그러면서도 떫거나 쓰지 않았고요. 그런데도 다즐링의 핵심인 머스캣 향이 무슨 가향차인 마냥 강렬하게 하지만 산뜻하게 퍼져요.
스콘도 지금까지 먹어본 것중에 정말 가장 맛있었어요. 일반 버터밀크도 괜찮은데 블루베리 스콘이 정말 환상이에요. 너무 달진 않지만 부드러운 스콘의 질감 + 입안에 퍼지는 달콤한 풍미 + 블루베리 힌트 + 딸기잼과 클로티드 크림의 조화 → 이후 입안을 정리하는 머스캣향의 다즐링. 이건 곧 행복이에요. 정말이지 4년동안 그렇게 고대했는데 오늘 겨우 가 봤네요. 2시간씩 기다릴만도 해요. (어퍼웨스트는 어퍼이스트보다 훨씬 덜 기다리는 느낌이긴 해요.)
추가로 티팟에 잎은 당연히 걸러놓았고요 (홍차를 우린 후 잎을 완전히 분리하는 건 가장 중요한 건데 이걸 안 지키는 홍찻집이 얼마나 많은지TT) 라지 팟은 1리터는 되는 느낌이에요. 혼자면 스몰 팟이면 충분해요. 주말은 1인당 10달러 이상은 주문해야 한다고 하고요.
이건 맛하고 별로 상관 없는 디테일이지만 차 접시하고 찻잔은 미스매치가 있었네요. 그냥 아무 접시랑 아무 찻잔 내 주는 느낌이에요. 바로 옆 자리에 제 접시의 세트 찻잔이 있었는데 맞추고 싶었습니당. T_T 찻잔 브랜드도 이것저것 다 섞어 쓰네요. 제 컵은 워터포드였는데 되게 예뻤어요. 접시는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뉴욕 오면 반드시!!!!! 꼭!!! 다시 올 거예요.
이제 저는 밤에 늦은 버스를 타고 갈까 아니면 그냥 프라이스라인으로 싼데 찾아볼까 고민을 하면서 k타운에 와서 치킨을 뜯으려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
이슬꿈
2016-04-16 15:35:51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신 마적단 여러분께 진심 감사 말씀 드립니당. 댓글 달아주신 곳들 꼭 한 번씩은 가 볼게요. 뉴욕 자주 와야겠네요T_T
nymile
2016-04-16 15:46:36
엘리스는 일부러 접시/찻잔 안맞추는거에요. 몬가 homey 하고 hodgepodge 한 분위기 내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하는 집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가시면 놀마 꼭 가세요. 샐먼 베네딕트나 초콜렛 데카당스.. 뉴욕 오래 살았지만 전형적인 브런치집치고는 양이나 맞이나 놀마 제일 좋아합니다.
사라베스나 제인보다 전 훨씬 더 좋아해요.
이슬꿈
2016-04-16 15:56:33
bluenote
2016-04-17 20:49:24
Norma's 맛있긴 한데 너무 비싸요 ㅜㅜ 제돈 주고는 못 먹는다는... 둘이 가면 $150 ㅜㅜ (블러디메리/미모사 $15, 베네딕트 $30, 오렌지 주스 $10 (아무리 갓 짠거라지만), 커피 $5 에 택스와 팁). 파커 메리디안 가면 그냥 버거 조인트로... 11시면 문연다는 ㅎㅎ
Nieve
2016-04-26 07:05:06
poooh
2016-04-19 04:02:22
헐.. 찾아 보니 제가 모르고 갔던 곳이 꽤 되네요 --;
아침은 감미옥 설렁탕이 (지금은 없어졋지만?) 최고 아니냐는... ㅎㅎㅎ
3146lp
2016-04-19 05:44:44
맞아요. 사실 제 입맛에도 설렁탕이나 양평 해장국이 최고였죠.
bluenote
2016-04-19 21:01:52
32가 초입에 있던 감미옥이 2015년초에 문닫았다가 2015년말에 32가 중간쯤에 다시 문열었습니다. 근데 맛이 예전만 못하다는....
MSP
2016-04-26 06:13:45
+1. 맨하튼 감미옥은 진짜 맛이 변했습니다. 친구 데리고 갔다가 민망했어요. 너무 맛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