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를 7개월 아이와 함께 한국에 먼저 보내야 하는데..
대한항공 상담원과 통화후 777-300ER 프레스티지석에는 바시넷이 없다는(..헉..) 사실을 알고는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와이프는 그냥 이코노미에 바시넷 설치해서 가는게 더 편할것 같다고 하고..
경험 있으신분 어떠셨나요?!
저도 오늘 예약하면 베시넷 때문에 고민을 하던차입니다.
저는 747-8i 아니면 A380 의 선택권인데, 747-8i비지니스가 새로운 자리 배열이라서 베시넷이 가능 한지를 잊어버리고 못 물어봤네요.
그런데 베시넷 바구니의 신장과 몸무게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75cm-11kg이라고 하네요.
저희아이가 13개월인데, 딱 넘은듯 해서...고민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넘어도 있으면 정말 유용합니다. 아기가 그 위에 앉아서 놀수도 있구요 이런저런 작은 짐 (기저귀, 아기 간식 등)들을 놓을수도 있구요
물론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면 아이는 안 올려야겠지요.
몇개월인가요? 좌석 상황은 어떤가요? 비즈니스가 완전 만석이 아니라면 빈 자리에 아기가 앉을 수 있게 승무원들이 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문에 적었듯이 7개월입니다. 정말 그렇게 해준다면 너무 감사하겠네요TT 좌석상황은 2달후 비행인데 아직 날짜마다 많이 다르네요 5석 빈것도 있고 2석빈것도 있고..
혹시 그때 비즈 타고 가실때 비즈가 프레스티지 스위트였엇나요? 맞다면, 베시넷 어떻게 하셨는지 업데이트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와이프 혼자 아이와 함께 갔었는데 옆자리가 비어서 바시넷 안쓰고 편히 갔었네요;
혹시 좌석지정은 어디로 하셨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저도 내년도 보고 있는데 앞자리들은 나갔고 10A 쪽을 할지 14A쪽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있으니 뒤쪽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긴 한데 보통 앞쪽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요! 어떠한 정보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두세번째 줄 오른쪽이었던것 같네요
네 감사합니다. 제가 고려하고 있는 10열과 비슷하거나 조금 앞이겠네요.
2-2-2 배열의 777-300ER 이라면 10A는 갤리와 가까워서 딸그락 소리가 조금 더 잘 들릴수도 있을것 같네요. 14A 뒤쪽에 화장실이 없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구요.
네 2-2-2 배열이 맞습니다. 사실 10A는 갤리도 그렇고 다른 손님들 피해줄까봐 맨 뒤의 14A를 고려하고 있는게 제일 큽니다. 말씀하신대로 공간이나 소음도 그렇구요. 보니까 14A 바로 뒤에 가운데가 이코노미 베시넷 석이더라구요. 아이들이 같이 울면 묻힐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저도 첫째 9개월에 혼자 배시넷으로 한국 갔었는데요. 전 배시넷 별로 사용도 못했어요. 비행기가 움직여서 안전밸트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면 아이가 자고 있어도 배시넷에서 꺼내야했어요. ㅠ 저는 운이 좋아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옆자리에 기저귀 가방이랑 장난감 여러가지 짐을 올려놨어요 ㅎㅎ 배시넷은 아마 한시간 정도 앉아있었나봐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배시넷에 앉아있는걸 별로 안좋아라했어요;;
사람들 말로는 프레스티지석은 아이랑 같이 옆으로 누워서 잘 공간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
9개월이면 아이가 잡고 설수도 있는데.. 저는 배시넷에 넣어놨는데.. 떨어질까봐 저는 조마조마해서 그냥 앉고 있는게 맘 편했어요.
저라면 프레스티지로 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데요.
내년초에 아이가 태어나서 약 7개월 후 8월경 와이프랑 아이가 프레스티지석으로 한국을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11월쯤 나갔다가 다같이 돌아올 계획입니다.
아틀란타 출발이구요. 기종은 현재 기준으로 B747-8i 라고 하네요.
좀전에 상담원분과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원글님과 같이 베시넷 좌석은 없다고 하네요..
혹시 해당 기종에 저랑 같은 상황으로 경험이 있으신분 계시면 정보 부탁드려요.
그리고 베시넷을 쓰는게 편하다면 이코노미로 가는게 편할까요??
좀처럼 판단이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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