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월요일 아틀란타 공항에 어머님 배웅을 갔습니다.
수속후 2시간 정도 어머님과 함께 있는데 제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로고 종이 선물 가방 2개 였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에는 아시아나가 취항을 하지 않아서 이상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아틀란타 공항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분과
한국 중년 남성 2분과 젊은 여자 1분이 계속 공항에 대한 대화가 진행이 되었고 내일 다시 공항에서 모임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어 대화 내용으로 보아 중년 남성 두 분은 한국에서 오신 분들로 보였습니다. 젊은 여성분은 신으신 쪼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ㅎㅎ
모두 아시아나 항공사 직원들이 공항에서 사용하는 명찰 같은 것을 목에 걸고 계셨습니다.
제가 대화가 끝나고 질문을 했습니다.
아시아나 직원 분들이시죠? 네
아시아나 아틀란타 취항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 네 아직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말씀을 하시고 떠나셨습니다.
바라기는 아시아나가 아틀란타에 취항하기를 바라며 소식 남깁니다.
8년전부터 아시아나 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오는걸까요?
대한항공이 혼자 잡고있어서 가격도 너무비싸고... 이제 좀 competition으로 가격도 낮아져야할텐데요 ㅎㅎ
요즘 사정이 안 좋아서 기내 승무원 수도 줄인 마당에 과연 성사될지... ㅠㅠ
아시아나 화물기는 애틀란타로 다니는 걸로 아는데 혹시 화물기 직원분들이 아니었을까요?
휴스턴 먼저 가지않을까요 ?
저도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여튼 잘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항공사는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은 드네요. 휴스턴에는 중국국제항공, EVA 가 모두 들어오고, 중국국제항공은 나름 저가격으로 들이미는데, 댄공은 요지부동입니다. (인천경유 티켓만 싸진 것 같아요......)
애틀란타에 아시아나 들어오면, 나눔 한번 하렵니다. ㅎㅎ
아시아나 장거리 신규취항 얘기는 뭐 그냥 나올때마다 어허허허허허...
밴쿠버취항
토론토취항
아틀란타취항
달라스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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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취항
오래된 만년떡밥요.
일단 명찰을 건 직원들은 아시아나 화물 직원들일 것입니다.
이 주간에 금호 회장님이 방문 중이어서 관련 직원들도 많았습니다.
얼마전 델타가 아틀란타 공항과 20년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대한항공만으로 유지 할 가능성이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는 친한분이 아시아나 파일럿이신데요. 제가 아틀란타 한번 안들르시냐고 하니까 아시아나가 아틀란타에 취항 한다고 했어요. 그때 한번 들른다구 ㅎㅎ
1년전에 말해주신건데 아무런소식이없네요. 확실한건아니지만 그때 그분은 그렇게말하셨어요 ㅎㅎㅎㅎ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들어왔으면좋겠네요!
올해부터 A350-900을 인도받으면 좀 여력이 생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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