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전 그 동안 F1비자인 관계로 마모를 매일 들락날락거리면서 입맛만 다시면서 지내다가...  

boa에 계좌를 오래기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은행직원이 boa cash reward 크레딧리밋 2500불짜리 승인나게 도와줘서 신용카드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냥 가지고만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었죠.

ssn이 없어서 오랜기간 마모 눈팅만하고 비록 카드는 손은 못 댔지만...

많은 팁과 정보들 덕분에 spg 야구게임 이전에 있었던 문 열기(?) 프로모에서 숙박권도 받아보고, 소소한 spg 프로모로 숙박 없이 몇천점을 모의기도 하고,

ihg 포인트 세일 때 저렴하게 사두었다가 breakpoints때 아주 잘 활용하기도 하고, 

jfk-icn-sin-icn-lax 대한항공 직항 레비뉴 티켓을 여름 최성수기때에 1200불에 구입해 보기도 해보고 미국에서 살면서 필요한 갖가지 정보들을 정말 많이얻어왔죠.

(당시 jfk-icn-lax 여정은 최하 1500불대였습니다;; 다만 아낀 300불은 싱가폴에서 여행경비로 쓰고 살짝 부족했다는 후문이...)

그러다 최근에 amex spg 35k 딜이 떴을 때 ssn이 없더라도 여권번호로 승인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신청해서... 

전화상으로 몇가지 확인 해보고 바로 리밋 1000불 (ㅠㅠ)로 승인돼서.. 지금은 승인 받은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스펜딩 채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스펜딩을 채우면서.. 어떻게 하면 spg 포인트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니. 

예전에 마모님이 대문에 쓰셨던 글 중에 N+F프로그램이 떠오르더라고요.

허나 7만점을 모을려면.. 38k(amex spg) +6k(기존 토인트)= 44k로 26k나 부족하더라고요.

26k를 또 어떻게 채우나 고민하던 와중에...

제 spg 계정을 확인하다 보니...

amex의 작품인지 spg의 작품인지... amex spg 혜택인 QS가 두번씩이나 들어와 있더라고요.

사실 티어 다는데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기존에 있던 4 stays까지 해서 8 stays로 골드까지 2 stays가 남는 상황이 되더군요.

그래서 매리엇이랑 합병 되기전에 spg 플랫으로 만들어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은 잠시 한국 들어와 있으면서 요번달 말에는 베트남3박+싱가폴1박+홍콩1박, 

7월에는 미국에 잠깐 2주 가 있으면서 IAH에서 1박 할 예정이고... 7월말에는 방콕 2박 예정이고 8월에 다시 미국 들어가면...

이래저래 25 stays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spg dash board를 보니.. 

11개의 spg 브랜드를 숙박하면 11k를 주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프로모션이 눈에 띄더라고요.

12k를 420불 주고 구입하는게 당연히 이득

The Luxury Collection, W, St. Regis, Tribute Portfolio 는 숙박비 압박 때문에 힘들어 보였지만... 

방콕 여정으로 W, St. Regis는 해결 되고...  Tribute Portfolio는 SLS Las Vegas로 해결 될 것 같더라고요. (The Luxury Collection은 어찌 해야 될지..)

마침 여행도 다니고 하니까 저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brg까지 하면 26k는 금방 채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리하여 최대한 포인트를 긁어모으자 해서 brg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지요. 

(이상하게 엘에이 지역은 spg brg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호텔들도 비싸네요)  

1. Sheraton North Houston at George Bush Washington

   $139 + taxes and charges >>>> $107 + taxes and charges + 2k points (amoma.com) 

2. W Bangkok (breakfast included) 

   $202 + taxes and charges >>>> $142 + taxes and charges + 2k points (galahotels.com)

3. St. Regis Bangkok (breakfast included)

   $223 + taxes and charges >>>> $187 + taxes and charges + 2k points (galahotels.com)

일단 날짜가 fix된 일정에 brg 가능한 호텔 3군데가 보이길래 brg 넣어봤는데 다 성공했습니다 ㅎㅎ

전 사실 prepaid rate에 조식 포함 안 시킨 최저 가격을 brg 하고 싶었는데...

galahotels.com 에서 보이는 최저가격들은  이상하게 조식이 포함 되어 있더라고요.

또 특이한건 galahotels.com 요금이 non-refundable인지 flexible rate인지 확인이 안되는데... 

spg에서 군말 없이 해주네요.

galahotels.com은 우연이 ft에서 발견한 사이트인데요..

마모에서는 잘 안 알려진 것 같더라고요. (미국 호텔들을 검색해보면 호텔 공식홈 가격보다 비싼 경우들이 대부분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결론은.. amex spg의 인어, 소소한 발전산과 brg의 성공이 어쩌면 배도 배꼽이 클지도 모르는 스펜딩의 세계로 끌어들였네요 ㅠㅠ

(아무래도 카드가 하나이다 보니...)

평소에 여행 가면 airbnb나 저렴한 모텔 자던 절 spoiled 한 기분이에요... 

시간 날 때 한번 이게 수지타산에 맞는 짓인지 확인 해봐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