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3차 대란을 놓치고 나서 급하게 전화를 걸어서 POID를 불러줬는데....
전화만 3~4번하며 암만 불러줘도 이건 온라인 오퍼라고 절대 안된다며...끄윽끄윽 ㅠㅠ
그렇게 마음을 아파하며 이제 난 어떻게 지내야 하나....뭘 해야하며....여긴 또 어디지....
이대로 그냥 망가질까라는 생각도 하다가 마일모아 대문글을 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마모님의 대문글에 있는 샤프카드 신청 링크....
그 후로는 뭐 다 아시지 말입니다?ㅋㅋㅋㅋ
열심히....정말 열심히 확인하며 개인정보 넣고 그냥 무턱대고 submit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웹사이트는 계속 돌아가고 있고 이건 뭐 어떻게 된건지 보여주지도 않고....
.........(몇초간의 정적....)
그렇게 몇초의 정적이 흐르면서 안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던 중 가능한 빨리 전화하라는 문장과 전화번호가 떴습니다!!
저도 나름 마모게시판에 푹~푸욱~~ 빠져있던터라 보통 전화번호 뜨면 승인 날 확률이 많다고 봤었고 다시 한번 확인한 뒤 전화했는데......
동부시간 10시가 넘어서 내일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찌어찌 되겠지라는 생각을 한 뒤 체이스 어카운트에 로그인을 했는데...
뙇!!! $5,000 한도의 크레딧 리밋이 있는 새로운 완전 쌔삥한 어카운트가 하나 있지 않겠어요~($5,000이 최소 맞죠?ㅋㅋㅋㅋ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정말 아무생각없이 안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안하고 신청했네요. (이런 무개념으로 신청하면 안되지 말입니다ㅠㅠ)
참고로 제 크레딧 히스토리는...
6월 US Bank Secured card 펜딩-승인
8월 Citi hilton 즉시 거절 ㅠㅠ
8월 AMEX hilton 즉시 승인
12월 Chase Freedom 펜딩-거절 ㅠㅠ
3월 Chase Freedom 펜딩-거절-리컨-승인....(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첫 크레딧 카드 승인 후 가장 좋았습니다.)
5월 Chase sapphire preferred 펜딩-승인
원래 마지막 카드 신청은 샤프로 하려고 했는데 아플 대란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샤프 승인이라 좋네요~
그럼 마모식구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_^
P.s. 보통 샤프카드 승인나면 몇 일 만에 배송되나요?
마모의 항상 신입같은 존재....프로비 올림 (정말 뭘 모르는 신입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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