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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님 그리고 회원님들

여러분들 덕분에 뒤늦게 마일리지 카드에 눈을 뜬 일인 입니다. ^^ 올 여름이 오기 전에 칸쿤 및 나이아가라를 둘러 보고 싶네요...

최근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stop-over 를 활용하여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하시는 회원님들의 신공에 혀를 두릅니다. ^^;;

어쩜 마일리지 활용을 이리도 잘 하실까요?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하여...

저도 마일리지로 어떻게 안될까 하고 이리저리 마일모아를 뒤져보고 항공사 싸이트를 뒤져보고 해봐도 뾰족한 정답이 나오지가 않네요.

AA 100k 정도, CO 50k 정도, SPG 30k 가 현재 가진 대부분인데요...

 

미국 서부에 살고 있어서 나이아가라 갔다가 칸쿤  찍고 오고 싶습니다. 혹은 항공편에 따라서 칸쿤 찍고 나이아가라 갔다가 오는 여정도 상관없구요.

[cashback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나이아가라는 버팔로에서 내려서 캐나다로 렌트해서 건너가서 구경하고, 비행기는 버팔로에서 타는 것으로 할까 합니다.  cashback님 덕분에 경우의 수가 확 줄었네요.^^

5월 내지 6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마일리지로 발권할 생각을 못했던 지라 예약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T.T

이러다 너무 비싸서 갈 엄두도 못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우선 순위로 요약하자면,

1. 샌디에고 ==> 버팔로 (2-3박) ==> 칸쿤(3-4박) ==> 샌디에고

2. 샌디에고 ==> 칸쿤 (3-4박) ==> 토론토 (2-3박) ==> 샌디에고

 

이런 경우에도 마일리지로 발권하면 stop-over 기능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경비로 여행할 수 있나요?

모르면 용감해지나 봅니다. 감히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마일리지의 세계란 저에겐 아직 참 오묘하네요... *^^*

 

 

 

  • 수정

11 댓글

cashback

2011-04-16 12:03:12

목표가 나이아가라시면 토론토가 아니라 버펄로로 가셔야합니다. 버펄로는 나이아가라와 붙어 있는데 토론토는 아닙니다. 폭포가 미국 쪽에서 캐나다 쪽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니 미국쪽에서는 폭포를 잘 볼수가 없지요. 또 캐나다쪽에 관광개발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버펄로로 날아가셔서 렌트카해서 rainbow bridge 건너 캐나다 쪽을 가셔서 구경하시고 다시 버펄로 공항으로 오셔셔 이동하셔야합니다. 

말씀하신 경로는 제 내공으로는 그림이 안그려지네요. 고수님들께 패스합니다.

데콘(원글)

2011-04-16 13:39:28

cashback님~~  신속하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항공편은 버팔로로 가는 것으로 항로를 변경하겠습니다.

 국경 넘을 때 시간 많이 걸린다는 얘기를 들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cashback님께서도 가 보신 듯 하고, 별 안좋은 기억이 없으신 걸 보니 괜찮은 거겠죠? 시기별로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우선 나이아가라 숙박 정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다른 소중한 정보는 언제든지 WELCOME~입니다! ^^

cashback

2011-04-16 14:19:46

일단 미국쪽에는 변변히 묵을곳이 아주 없습니다 (8년전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을지도) .국경넘는데 시간 별로 안걸립니다 . 다만 당시에 학생이었는데 I94를 제출 여부를 몰라서 rainbow bridge (국경)을 2번 걸어서 넘었습니다. 항공여행시는 당연히 I94를 가져가고 다시 받아야하는데 육로 이동시 단기체류( 30일)일 경우 I94를 계속 이용합니다. 혹시나 I94를 조지하고 계시면 이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니시면 패스. 나이아가라가시면 근처에 Niagara on the lake이라는 아기자기한 마을이 있었는데 거기도 한번 들러주시고요.

데콘(원글)

2011-04-16 17:09:01

Niagara-on-the-lake에서는 lake Ontario의 경치를 즐기시라는 말씀이시죠? 위치가 아주 그냥 훌륭하네요. '미국에 있을 때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에 진행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갈 계획을 잡으니 벌써 들뜨네요... ^^;; 

마일모아

2011-04-17 03:35:30

요건 어렵네요. 샌디에고에서 캔쿤 가는길에 BUF는 전혀 엉뚱한 여정이거든요. BA 마일로 멕시코는 편도에 17,500마일인데 과연 저렇게 루팅을 짜줄지는 의문입니다. BA에 한 번 전화해보시는게 좋겠네요. 만약 AA로 가시는 경우라면 그냥 전부 편도-편도-편도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데콘(원글)

2011-04-18 04:38:22

아... 10년 내공의 마일모아님의 머리를 갸웃하게 하는 질문인 걸 보니, 가능성이 아주 희박한 것 같습니다. ㅡㅡ;

권유해주신 대로 BA에 전화해서 routing 되는지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BA-chse 신청을 했는데, 승인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확인 전화는 가능하겠죠? ^^

감사합니다.

cfranck

2011-04-17 06:08:54

Rainbow Bridge로 국경을 네번 넘어봤습니다. 모두 차 몰고요.

캐나다에서 단기 (한달 이하였던 것 같음) 체류시 I-94는 떼실 필요 없습니다.

국경 넘어 캐나다로 들어갈때 여권에 도장 찍어주고 I-20 등 미국측 서류 확인만 합니다.

입국 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1~2분이면 되고요. 물론 차로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은 빼고.


심지어 I-20는 유효하고 I-94가 정상으로 붙어있으면 Visa stamp가 expire 된 상태에서도 캐나다/멕시코는 30일 이내 여행하고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비자 새로 받으실 필요 없이요. Automatic Revalidation이란 제도가 있더라고요. 이런겁니다.


cashback님이 말씀하신대로 미국측보다는 캐나다측이 숙박업소가 더 다양하고 많습니다.

경치도 두말할것 없이 캐나다쪽에서 보시는게 훨씬훨씬 낫고요.

캐나다에서 미국쪽을 바라보면 무슨 JSA에서 북한땅 바라보는것같은 안타까움이^^

저는 나이아가라를 미국쪽 주립공원에서도 구경해봤거든요 ㅋ

평생 다시 오실 일 없을것 같으면 무조건 캐나다로 건너가세요~

데콘(원글)

2011-04-18 04:40:29

그렇지 않아도 캐나다 및 멕시코 넘어갈 여정이라 저도 비자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confirm까지 해주셔서 느무느무 감사합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

"꼭" 무슨일이 있어도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의 절경을 감상토록 하겠습니다.  평생 다시 오실 일 없을 것만 같아서 이번에 "꼭" 가보고자 합니다~ ^^

감사합니다~

멕시코

2011-04-18 18:57:07

cashBACK 님 cfranck님 질문이 있습니다.

 

단기간 ( 1-3일 정도) 미국에서 멕시코나 캐나다 차로 방문할 경우 i-94를 미국에서 출국하면서 제출할 필요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부활절 연휴에 차로 샌디에고 경유해서 멕시코 하루 정도 다녀올까 고민중이라서요.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franck

2011-04-19 04:55:45

멕시코는 넘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약간 차이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쨌든 캐나다의 경우에는 캐나다 입국 심사관들이 I-94를 떼어가지 않았습니다. 필요하다면 떼어갔겠죠.

보통은 며칠이나 캐나다에 체류하느냐 또 어디에 머무느냐 묻는데, 단기간 체류예정인 경우라서 떼지 않은거겠죠.

뭐.. 제가 먼저 떼서 제출하려는 시도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만약 출국시 떼어야 한다면 재입국(re-entry)시 재발급해주지 않을까요..?

cashback

2011-04-19 09:02:54

이것 때문에 rainbow bridge를 2번 걸어서 넘었습니다. 캐나다 기준입니다. 미국을 나갈때 아무도 안잡습니다 (검문소가 아에 없습니다). 캐나다 들어갈때 I94 그쪽이랑은 상관 없습니다. 다시 미국에 들어올때 미국쪽 검문소에서 차에서 심사를 받는데 만약 I94가 없거나 아니면 갱신하고 싶으면 차를 주차하고 검문소 안으로 들어가서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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