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Courtyard Timesquare 영등포 후기

kaidou, 2016-06-06 03:15:38

조회 수
211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메리엇의 8만포인트 받은걸 이용해서 이곳에서 5박 이상을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마일모아에 몇몇 리뷰가 있기는 한데 저도 사진 없는 후기를 간단히 남겨봄니다

일단 전 메리엇 실버인지라 아무 혜택도 없었구요 그나마 징징대서 받은게 약간 높은층 이었습니다 (별 의미 없지만)

방은 무난했고 딱 4성호텔급이었습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장만 있구요. 사우나도 없고 간단한 짐은 있는데 그곳 시설도 좀 많이 부실한 편입니다.

골드 이상부터는 조식을 비롯한 라운지엑세스가 생기는데 이걸 돈 주고 살라고 하면 조식은 인당 4만원, 라운지 액세스는 6만원을 달라고 해서 걍 포기했습니다.

호텔이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그리고 영등포1호선과 연결되있어서 지리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는 생각보다 넓어서 시식도 하고 간단히 장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전글이 댓글로 나왔던 홍등가.. 오늘 우연하게 걷게 되었는데 정말 기분이 싸해지더군요. 말로만 듣던 유리구두들과 빨간 불빛, 와이프가 옆에 있어서 나한테는 다행히도 아무 말도 안 걸었지만 걸어서 지나가는 내내 섬칫했습니다. 이런 곳이 호화로운 쇼핑몰과 그리고 주거지역 아파트 사이에 있다는 것또한 믿겨지지 않았구요. 아무튼 타임스퀘어 메리엇에 있으면서 느낀 하나의 단점이라고 봅니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서비스도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며 호텔 바로 앞에는 택시들이 상시대기중, 근처에는 전통시장도 있어서 나름 구경할만 합니다 (여기서 개고기랑 개시체를 본건 덤). 홍등가 안마방 노래방 콤보가 상당히 많긴 해서인지 가족단위로 놀러나올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Cat 4 호텔로써는 최고인 듯 합니다. 메리엇 무료숙박권을 비롯해서 포인트숙박까지 다양하게 숙박옵션이 존재하는 만큼 괜찮은 옵션이 될 듯 합니다.

7 댓글

노마드인생

2016-06-06 04:31:48

여기 뒷골목 다 밀고 정리한게 아니었나보군요;;

kaidou

2016-06-06 05:01:10

네 다 민게 절대 아니더군요 ㄷㄷ

CaptainCook

2016-06-06 07:52:55

제가 미리 말씀드렸는데:)

aicha

2016-06-06 06:15:13

이 호텔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요. 어떤 분은 후기에 제일 별로였다 하신 분도 있었던 것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전 플랫일 때 갔나 골드일 때 갔나 그랬는데, (처음에 코트야드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를 바닥에 질질~ 끌고 가서 그런지) 갠적으로는 의외로 매우 만족했던 호텔이었는데요.  층은 기억 안 나는데 하튼 욕조 있는 방이었고, 특히 라운지 훈늉했고 (라운지는 좁은데 저녁 해피 아워 음식이 기대치 이상이었고/누가 애들 델고 오후에 잠시 들렸는데 라운지에 야외 가든 같은게 붙어 있어 거기서 애들도 뛰놀고 야외 가든에서 커피 마시고 하니 갑갑하지 않아 참 좋았고/라운지 스태프들 매우 친절, 얘들 떠날 때 초코렛도 챙겨주시고 등등),  메인 레스토랑에서 했던 조식 음식도 예상보다 훨 괜츈했고, 짐도 천장이 높아서 갑갑하지 않고 나무 바닥에 깨끗하고 좋았어요. 근데 그 동네가 그런 동네인지 전혀 몰랐네요 (미리 알았으면 좀 가볼것을....). 저야 호텔에서만 있다가 바로 택시타고 나가곤 해서.  

CaptainCook

2016-06-06 07:52:33

저도 골드일때 갔었는데 Suite은 시설도 좋고 메인레스토랑 조식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스시러버

2016-06-20 08:12:58

courtyard 에 라운지가 있는지 몰랐네요… 아시아쪽 호텔들이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

게리롱푸리롱

2016-06-20 07:01:04

좀 불편했던점은.. 주말에 길게 늘어서있는 타임스퀘어 주차 차량때문에 진입하는데 한시간 걸린거랑 .. 발렛 해달라니까 방문자차량이 많아서 호텔투숙객 발렛파킹이 불가능하단 이야기들고선 좀 멍하더라구요.

담에갈땐 차는 안가져가는걸로 ..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288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716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584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1481
  79

코로나 화이자 2가 백신 4차 후기

| 후기-백신 6
냥냥펀치 2023-01-26 851
  78

화이자(pfizer) 3차/부스터샷 후기

| 후기-백신 22
millocz0829 2021-12-27 4212
  77

2차 부스터샷 간단 후기

| 후기-백신 15
올드패션도넛 2022-11-07 2280
  76

(업데이트)월그린 Rapid NAAT 검사가 24시간 이내가 아니라며 로칼 공항 AA에서 탑승 거부 당했어요

| 후기-백신 63
winter 2022-07-04 9605
  75

후기_최악 with 월그린 Rapid NAAT] UA delay가되어서 SFO에서 10시30분 환승을 못할것 같습니다. => 못해서 내일 다시 오랍니다.

| 후기-백신 24
LK 2022-05-07 3807
  74

화이자 (pfizer) 백신 3차 업데이트 (1차 : 팔 통증 + 심한 두통 + 피로감, 2차 : 팔 통증 + 두통, 3차 : 통증 없음 )

| 후기-백신 40
드림정 2021-04-03 12210
  73

모더나 부스터 후기 (feat. 플루샷)

| 후기-백신 28
Eminem 2021-10-27 7469
  72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후기-백신 38
착하게살자 2021-03-06 9893
  71

코로나 부스터 샷 교차 접종 후기 (화이자 -> 모더나)

| 후기-백신 2
ylaf 2021-11-27 1668
  70

항체검사 후 모더나 3차 접종 후기 + 재검사 필요?

| 후기-백신 4
void 2021-11-08 1364
  69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 (캐나다)

| 후기-백신 16
Summerweiss 2021-06-19 3513
  68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후 항체검사 결과

| 후기-백신 16
외로운물개 2021-07-18 3840
  67

Covid 백신 접종받고 항체 검사 중입니다 (6/20 업뎃)

| 후기-백신 26
  • file
MudHouse 2021-03-07 6300
  66

존슨앤존슨 백신 후기 - 고혈압 with 시즌 알러지 증상

| 후기-백신 24
H회장 2021-04-05 5109
  65

[종료] 2회 백신 접종 하신분 대상 증상비교 설문

| 후기-백신 91
케어 2021-04-12 7767
  64

[후기] 임산부에게 Pfizer vaccine이 안전한가요

| 후기-백신 16
아이엠뤠듸 2021-05-03 2926
  63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2차 접종 간격/facility 고민=> 2차 완료)

| 후기-백신 32
쭈욱 2021-03-31 4602
  62

모더나 2차 후기: 열 많이 날 때 대처법

| 후기-백신 20
전자왕 2021-05-14 2813
  61

화이자 백신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18
페블 2021-05-14 1963
  60

화이자 1차/2차 후기

| 후기-백신 5
마음가꿈이 2021-04-04 1688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