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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가족 여행 (Vegas, Zion, Bryce, Grand Canyon)

kolbe, 2016-06-06 19:59:43

조회 수
2634
추천 수
0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8월 말에 가족 여행을 1주일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행기표는 마모를 알기 시작하며 모아둔 AA와 United로 Las Vegas로 구매를 했습니다. 호텔 마일은 모아둔것이 없어 레버뉴로 구입을 할 것입니다.

계획은 마모에서 알게된 장소로 Las Vegas에서 출발 Zion, Bryce Canyon, page, Grand Canyon, and Sedona로 돌아 다시 Vegas로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5살 딸아이와, 8살 아들을 데리고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두군데 정도 빼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모에 올라 온 여행 글들을 읽어 보며 계획을 하고 있는데 빼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지금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8/22 저녁 Las Vegas 도착 - Zion Canyon 쪽으로 가다 숙소 정함 (Mesquite, NV 지역 - 숙소 추천좀 해 주세요)

8/23 Zion canyon 관광 (아이들과 같이 1-2시간 걸어 다닐 구간 추천좀 해 주세요)   - Bryce Canyon 으로 이동 구경 가능하면 잠시 구경 후 숙소로 (숙소 및 trail 추천좀 해 주세요)

8/24 오전 Bryce 관광후 오후에 Grand canyon으로 이동후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8/25 Grand Canyon 관광 후 Vegas에 저녁에 도착

8/26-27 Vegas 관광및 수영장

8/28 정오에 Vegas 출발


아직도 준비하고 계획 할 것이 많습니다. 이제껏 아이들과 여행은 한곳을 가서 그곳에서 계속 있다가 돌아 오는 것이였는데 이렇게 돌아 다니는 것이 처음이라 걱정이 되고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네요. 제가 계획한 경로가 아이들 둘 데리고 다니기 괜찮은 곳인지 또 각각의 장소에 어떤 곳들을 관광해야 할지 숙소는 어디에서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지 모르는 것들이 많네요.

많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26 댓글

papagoose

2016-06-07 00:33:47

이건 뭐 알미안지도가 답이죠.. 질문은 그 다음에....

kolbe

2016-06-07 13:43:38

네 열심히 보고 공부 중입니다. 

디자이너

2016-06-07 02:22:27

저하고 비슷한시기에 반대방향으로 가시네요!

일단 저는 bryce canyon에서는 best western ruby's inn 으로 했어요.

AAA가격으로 $156정도됐고요.

Kolbe님께서 안가시는 laughlin에가서 제트스키 탈예정입니다. 

이곳에서 제트스키 한번 타시면 다른곳과 엄청다른 재미를 느끼실수있어요.

그리고 page에서 리버튜어할 예정이고 세도나에서 zeep 튜어도 할 예정이예요.

물론 page에서 lower antelope canyon 튜어도 할거고요. 즐거운 여행돼세요^^

macaron

2016-06-07 04:11:53

그곳 제트스키는 어떻게 뭐가 다른가요? @@ 

디자이너

2016-06-07 06:34:49

일반적으로 제트스키를 바다에서 많이 타는데 파도때문에 속도 내기가 힘들고 애들 태우고 파도를 만나면 조금 위험하기도해요.

그리고 탈때 물이 눈에 들어가면 따가워서 타기힘든데 이곳은 콜로라도 강이 흘러서 물도 깨끗하고 누도안따갑고 파도도없고 엄청 시원해요.

근데 사막이라서 공기는 더워서 제트스키타기에 너무 좋아요. 

한번 타보시면 왜그런지 이해가실거예요.^^

RSM

2016-06-07 12:02:49

라플린은 여름에 강에서 노는거 말고는 할것이 너무 없다는게 함정인데... 그래도 여름에는 좋아요.

카지노 좋아하면 괜찮죠. 

베가스의 축소판을 만들려다가 실패한 버젼....

macaron

2016-06-07 13:23:05

그렇군요! 제가 제트스키 좋아하는데 갑자기 가보고 싶네요! 좋은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좋아

2016-06-08 16:48:49

근데 라플린이 베가스보다 보통 10도정도 기온이 높다는게 함정입니다.  젯스키 타러갔다가 타죽는줄 알았습니다.ㅎㅎ

kolbe

2016-06-07 13:46:28

제트스키까지는 아직 아이들이 따라 주지 못할 것 같아 다음기회를 기약 해야 할 것 같습니다. Page에서는 Antelope canyon에 upper 나 lower 중 한군데를 할 것 같은데 lower 쪽에 사람이 적다는 것을 읽었는것 같아 lower쪽으로 마음이 가고 있습니다. 혹시 만날지도. ㅎㅎ

RSM

2016-06-07 12:09:40

자이언 캐년은 무조건 narrows 가셔야죠. 그리고 가는길에 Whipping Rock 들려서 잠깐 경치 구경하시구요.

narrow 가실때 워러 슈즈,  필수지참하시구요. 아이들은 수영복 입혀서 가시면 되구요.

그외에는 에머랄드 풀 정도가 그나마 아이들이랑 하기 괜찮아요


브라이스 캐년 앞에 헐리데이 인이 있는데 거기가  선셋 보기에 좋다고 하네요.

kolbe

2016-06-07 13:48:52

narrows를 정말 가고 싶은데 5살(여행기간에는 6살이 되는) 딸아이가 갈수 있을까요? 조금 걱정이 됩니다. 헐리데이 인 정보 감사합니다.

RSM

2016-06-07 14:23:29

네 가능합니다. 굳이 끝가지 가실 필요 없고 아이들 가슴정도되는곳 까지만 가셔도 되고 살짝 깊어 지는곳은 안고 지나 가셔도 되구요. 아이가 있으니까 앞에 다른 사람 졸졸 쫒아가면서 깊은곳 나오면 우회해서 가시면 됩니다. 왕복 한시간한다고 하시년 깊은곳은 거의 안만날듯합니다

kolbe

2016-06-10 18:20:17

가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갔다와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냥좋아

2016-06-08 16:52:56

이번주 토요일에 자이온 가는데 저도 narrow에 관심이 있어서 찿아봤는데 왕복 8시간이라서 포기하고 riverside 트레일만 생각중입니다.  에메랄드풀은 힘들지 안나요?

RSM

2016-06-09 12:10:04

에메랄드 풀도 어린 아이들은 좀 힘들어 할수도 있습니다.
Narrow를 굳이 끝가지 갈 이유는 없죠. 어차피 갔다가 오는건데.. 중간까지만갔다 와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Doogie

2016-06-07 12:17:46

저는 거의 비슷한 코스로 4월말~5월초에 70대 어머니와 7살 쌍둥이를 데리고 다녀왔어요...(운전은 원없이 했습니다.)
크게 무리없는 일정이고 다만 저는 Bryce Canyon에서 Grand Cayon 가는길에 Antelope Canyon에 들려서 구경하고 갔어요.
나중에 참가자들(?)과 이야기 해보니 
Bryce Canyon >Antelope Canyon>>>>>>>>>>>>>>>>>>>>>>>>>>>>>>>>> Grand Cayon 순서이더군요..

참고하세요 ^^

kolbe

2016-06-07 13:50:22

감사 합니다. 저도 Antelope Canyon을 다시 넣었습니다. 사진들로 본것들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직접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papagoose

2016-06-07 16:36:12

++1

Doogie

2016-06-08 07:48:59

근데 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솔직히 좀 '사진빨' 도 있는것 같아요...

bear

2016-06-07 12:46:43

Grand canyon 숙소는 무조건 canyon내 숙소입니다.    가장 저렴한 Maswik Lodge 강추구요.

papagoose

2016-06-07 16:36:26

++1

kolbe

2016-06-07 13:54:26

지금도 Grand canyon 안에 숙소를 잡을 수있나요? 늦었다고 생각 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 겠어요.

papagoose

2016-06-07 16:37:07

계속적으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취소가 자유로워서 취소되는 것들이 계속 나옵니다. 운빨!!

jc

2016-06-08 09:20:19

Canyon Overlook Trail 추천합니다.


독도우리땅

2016-06-08 11:38:10

브라이스캐년은 선셋 트레일이 좋더라구요. 사실 다른 곳은 안해봤지만 ㅎㅎ 밑으로 내려가면 색감이 또 다르게 느껴져서 저는 참 좋았어요 거리나 시간도 적당했구요..

kolbe

2016-06-10 18:23:57

많은 분들의 조언과 추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잘 준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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