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글로벌 엔트리.... 망했어요

날으는무쇠솥, 2016-06-10 19:17:04

조회 수
2751
추천 수
0

지난 4월에 신청하고 샌디에고 국경으로 잡았다가 단지 하루라도 더 빨리 잡고 싶은 마음에 풀빵구리 쥐 드나들듯 빈자리 확인하다 드디어 LAX로 인터뷰 날짜 잡고 드디어 오늘 센터를 찾았습니다.

나: 8시에 인터뷰 잡혀 있어서 왔는데

오피서: 라스트 네임? 시간?

나: 8시  아무개, 그리고 8시 15분에 내 딸 누구누구도 있어

오피서: ...?? 그런 이름 없는데? 확인 종이 가져왔어?

나: 여기... 음...혹시 오늘 날짜가?

.......


눼.... 날짜를 잘못알아서 인터뷰 쌩으로 날렸어요.  왜 오늘이라고 철떡같이 믿고 전화기에 저장까지 해 놓은 걸까요.

정말이지 아..참.. 어이가 없고 기도 안 막혀서...

오늘 인터뷰 하고 일주일 후 카드 받고 7월초 여행에 쏠쏠히 써먹으려고 했는데 망..했어요.

다행히 전체가 다 취소되지는 않는다네요. 기왕 이렇게 된거 늦게 신청한 나머지 식구들하고 한꺼번에 같은 날로 잡아서 하려구요.

7월 자리도 넉넉하니... 그래야 겠어요.

자다가 이불속에서 하이킥 몇번 날리는 밤이 될것 같습니다.


6 댓글

armian98

2016-06-10 19:19:13

walk-in으로 안 해줘요? 야박하네요.. 사람 미어터지는 SFO도 가서 기다리면 walk-in으로 해주던뎅...

Vons

2016-06-10 19:27:33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LAX 안좋은 기억이 ㅋㅋ

마일모아

2016-06-10 21:22:37

+ 1

날으는무쇠솥

2016-06-11 13:10:46

아...안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되돌아가서 이거 처음부터 다시 프로세싱을 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떄 워크인 가능하냐고 물었어야 했나봐요.

얄짤없이 스케줄 다시 잡으면 된다는 얘기만 하던데요. 

어떻게 안되겠냐 고는 차마 못물어보겠어서...

밑져야 본전은 어디가나 공통일텐데 참 아쉽습니다. 할수없죠.

Vons

2016-06-10 19:26:53

어지간하면 그냥 해주면 좋았을텐데요. LAX 글로벌 엔트리 심사관들이 다른 오피스에 비해 많이 까다로운것 같습니다. 출장때마다 코워커들 인터뷰 따라다니면서 대략 7개 공항 GE 오피스에 같이 다녀봤는데요 LAX 에서만 추가 서류 같은거 요청하고 상당히 까다롭게 진행하는 느낌이였어요. (당시 여성 심사관이였어요). 다른 공항 같은경우 가끔씩 비행기가 딜레이 되거나 날씨로 인해 하루 늦게 갔을때도 어느정도 익스큐즈는 다 해줬는데 말이죠.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HAM

2016-06-11 15:46:13

저도 LAX에서 5분 늦었다가 돌아간후 롱비치 공항 오피스에서 했어요. 전혀 안기다려도되고,,, 주차쉽고,,, 친절하고,,,암튼 좋더라구요- ^^

목록

Page 1 / 16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77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132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982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9258
updated 3303

마일로 다녀 온 한국, 오사카, 그리고 제주 여행

| 여행기 29
  • file
푸른뜻높은꿈 2024-07-29 3590
  3302

아이들과 함께하는 발리  6박 7일 후기 (부제: 인터컨 다이아 앰베서더는 사랑입니다.)

| 여행기 14
  • file
두딸아빠81 2024-07-30 1650
  3301

간단한 7월 하와이 후기

| 여행기-하와이 22
  • file
도비어 2024-07-29 3412
  3300

LA - Carlsbad 간단 여행/호텔 후기 - waldorf beverly, conrad LA, park hyatt

| 여행기 10
  • file
라임나무 2024-08-01 1258
  3299

오하우 렌트카 정보 hui car share

| 여행기-하와이 5
hitithard 2024-07-18 725
  3298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17
  • file
Wanzizzang 2022-12-07 6855
  3297

2024년 7월 Hilton Los Cabos +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 여행기 12
  • file
삼대오백 2024-07-28 1312
  3296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 여행기 29
  • file
유랑 2024-07-30 2932
  3295

어린 아이 둘과 함께한 7월 올림픽 네셔널 파크, 시애틀 후기

| 여행기
  • file
Jasp2019 2024-07-31 725
  3294

왈돌프 칸쿤 Waldorf Astoria Cancun 후기

| 여행기 14
  • file
드리머 2024-07-30 1710
  3293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61
  • file
Wanzizzang 2022-12-07 3899
  3292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3060
  3291

[후기 1]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샌프란시스코 편

| 여행기 40
프리 2022-12-10 4706
  3290

간단한 6월 스위스 후기

| 여행기 17
  • file
도비어 2024-07-27 1732
  3289

그랜드캐년 - 하바수파이 (Havasupai) 3박4일 Lodge 후기

| 여행기 44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7-25 2338
  3288

홋카이도에 있는 세계 3대 스키장, Park Hyatt Niseko Hanazono 첫 후기 (+ Park Hyatt Kyoto, Hyatt Centric Ginza + 일본 미식 여행)

| 여행기 150
  • file
AQuaNtum 2024-01-10 6497
  3287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21
  • file
파노 2024-05-07 2763
  3286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50
  • file
페일블루 2024-04-16 4777
  3285

Portugal Algarve 지역과 스페인 Mallorca 섬 다녀왔습니다.

| 여행기 13
Monica 2024-07-18 968
  3284

하와이 골프의 추억과 이야기

| 여행기-하와이 29
  • file
그친구 2024-07-10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