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마일/여행 관련 질문을 주로 올리는 곳이지만, 검색해 보니 ER 관련된 글들도 꽤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현재 박사과정 중이고 같은 과의 박사과정 친구의 와이프가 임신초-중기 인데 지난 주말 ER을 갔습니다. 새벽에 양수가 터진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서 내진+피검사 등을 해서 다행히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보험이 없어 돈이 얼마나 나올지 지금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요 (초음파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재 chip 보험 (임신부용 medicaid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지만 아직 아마도 처리가 다 안 되어서 무보험 상태이구요. (카드는 확실히 안 받았고 승인 되었는지는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게시판의 몇 몇 글을 읽어보니 병원에 빨리 찾아가서 social worker에게 상담을 받으라는 분도 계시고 빌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전화로 캐쉬 디스카운트를 받으라는 분도 계시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무 조언이라도 감사합니다.
빌이 얼마나 나올지 예상하기가 힘든 것이 내진만 이라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대충 가격이 나오는데, 검사 받은 것은 천차만별이라 총 가격을 예상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소급적용이라면... 임산부 메디케이드 승인 전에도 (지원 후) 간 병원비에 대해서도 병원비 커버가 되는 건가요?
꿈의 도전님 말씀대로 메디케이드의 경우는 소급적용이 될거에요. 만약 안되실 경우 그리고 의료비의 경우는 가산되는 경우가 없으니 일단 빌이 날아오는 것을 잘 모으시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신뒤( 파이널 노티스가 날라오기 전에 약 90일정도는 시간이 있을거에요.) 파이넨셜 오피스에 문의하시는게 나으세요. 딜을 잘하는것도 방법이지만, 병원측에서도 어카운트가 얼마나 오래되었느냐에 따라 할인율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거든요..
일단 병원의 소셜 워커를 만나시는게 급선무입니다. 보험 처리를 기다리는것은 시기를 놓칠수가 있거든요. 일단 병원을 소셜 워커를 만나서 학생임을 알리고 수입등을 알려주면 메이케이드를 신청하는 방법이나 신청 가는 조건등을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휴먼 리소스에 직접 가서 메이케이드를 신청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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